그 남자는 장애인이다,
그것도 일급 장애인.
그런데,,잘 걷는다,
일급장애인증 받았다는 말이 거짓말 같다,
그남자는 27년 전에 교통사고로 경추가 망가져 전신이 불편한 장애를 가졌다 한다.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았을까,,싶지만...
지금은 내가 볼때 부러울만큼,,누리고 산다.
십수년을 집밖에도 나와보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산 세월이 그남자의 웃음뒤에 숨겨져 잇음을 봤다.
혼자 계신 노모님께 엄청 짜증과 신경질 부리며 살아왔음이 보인다.
지금 그남자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생활보조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하루8시간 도움)
국민연금과,,, 교통사고 일급장애인을 위한 연금이...매달 75만원씩 나온다 하니...
혼자사는 사람의기초생활비로는 충분한거 같다,,정애인임을 감안해서...
그남자는 병원비가 따로 들어가는것은 없다.
시골에 땅이 좀 있었는데,,,그걸 팔아서 인터넷 도박으로 날렸다 한다.
지금도 시골의 집이 그남자 소유라 그 집만해도 제법 돈이 된다고 자랑 하고 다닌다.
그남자와의 만남은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에 운동 다니다가,,,,
그남자와 활동도우미 아줌마랑 자주 마주치게 되어 수인사 건내고 친하게 지냈다.
그남자는 나와할머니,,,그리고 다른 할머니와 그요양사,,,,이렇게 6명을 데리고,,,밥도 사주고,,
나들이콜택시 불러서 대구 외곽이나,,,공원등지로 외출도 종종 시켜주었다.
수입이 혼자 쓰기엔 넉넉하니..사람들을 불러서 함께 먹고 노는것을 즐기는 그런남자엿다.
예전엔 한달에 80여만원 들어오는 수입을 꼬박 모아서 거금 8천만원 만들었는데 몽땅 사기를 당했다는..
가슴 아픈 얘기도 들려 주었다.
사람이 좋기만 하니,,,그런 사건도 있었나보다.
그남자에겐 애인이 있단다.
중증장애인인데 어떻게 애인이 있을까?
처음엔 믿지 않았다.
그런데,,자꾸 하는말을 듣다 보니,,사실인거 같다.
더 희안한일은 그남자 애인은 남편과 함께 산단다.
장애인남자가 그 애인(여자)집에 가면 세사람이 함께 지내는데,,,
장애인남자 애인과 장애인남자는 한방에 자고 그여자 남편은 다른방에서 잔단다.
들으면 들을수록 참 희안하고도 희안하다.
어떻게 자기 마누라가 다른남자랑 함께 방을 쓰는데 허용이 되며
애인이 있다는 것을 허용하며,,,한집에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낼수 잇을까??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 나오고도 남을 일이다.
얘기를 다 듣고 보면 이해는 간다.
장애인남자 애인이란 여자는 사실상 싱글맘이란다.
전남편이 사업하다가 전 제산 다 날리고,,여자문제까지 복잡해져서..
쿨~하게 이혼을 했는데...전남편이 나중에는 갈곳이 없으니 전처에게 기대어 의지하며 산다고 했다.
자리잡으면 나가겠다 하면서,,지금까지 자리잡지 못하고,,,나이는 들어가고,,,
그여자는 전남편을 쫒아내지 못하고,,,,그러면서 서로의 생활은 간섭하지 않고 한집에서 살게 되었단다.
그여자가 애인이 생겼다해도 뻗댈수도 없고 한방에서 잠을 자도 기분나빠할 쳐지도 못되니
그냥 서로 좋은게 좋다고,,,,친구처럼 지내기로 한 것 같다.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장애인을 애인으로 둔 그여인은 어떤 사고를 가졌을까?
팔자에 남자복이 없는 여자임은 분명한거 같다,
장애인남자는 분명 남자로써의 구실을 하지 못하고,,그렇다고,,재산가도 아니고...
내가 볼땐....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사람으로선 도저히 선택하기 힘든 조건인데...
그여자랑 장애인 남자는 가정을 이룰 상황도 못된다.
세상의 한조각 이야기 이다.
첫댓글 정말이해하기어렵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니까요,,,,ㅎㅎㅎ
그래도 그 전남편이 착한가봐요
아무리 이혼했어도 다른남자랑 동침하는거
본다는게 그리 쉬운건 아닐텐데 말예요
못된사람은 이혼하고도 괴롭히는사람도 많대요
우리가 이해안되는 그런일이 세상엔 많을거예요
서로 동정심에 끌렸을지도...
전남편은 갈곳이 없어서 그여자가 그냥 두고 있는거라니,,,,그럴수 밖에 없을거라는 추측입니다요...서로가 늙어가면서 측은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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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벌써 17년전에 그런 일을 보았다.
그남자의 여자는 참 얼마나 아팠을까?
여행을가서 그 남자의 아내는 옆방에
그 남자와 내가 아는 여잔 한방에...그 소문을 들었을때 참 가슴이 아팠다.
또 어찌보면 아이들은 나에게 맏겨둔채 이혼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런 짓을 하고다니는 여자에게 참으로 그땐 분했다.
지금이라도 그 여자분을 만나면 꼭 끌어안아 주고 싶은데
그 여자분은 이혼도 하지 않은채 남편과 떨어져 살고 있다.
마녀님도 그런 사연을 알고 있군요.ㅋㅋ
지니님,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시대에요.ㅋㅋ
법으로 그럴수는 없지만 보이지않게 잠정적으로 한다면? 지금 시대도 가능하겠네요.ㅎㅎ
여자는 전남편과 이혼을 햇으며,,,,이혼한 전남편이 갈곳이 없어 기어 들어왔으니,,,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전남편이 일거리 생겨 자리잡으면 그여자집을 나간다고 했는데,,,그러지 못하고 세월만 가다보니,,,어영부영 그리됐다고 하니,,,가능한 일이지요...마녀님의 이야기랑은 조금 다른 얘깃거리 같습니다,
우리집 이야기 같습니다.
다만 상황이 역전 되었을뿐
나는 그래도 부부의 인연의 아니였지만 화가 많이 나던데.
결국엔 그 여잔 죄 받아 차 사고로 죽었고...난 지금 그 잔 여물을 끌어안고 살고 있고...
마녀님은 동서 이야기 인가벼요?
구람 동서도 시동생이랑 한집에서 애인이랑 살았다는 거요?
믿을수가 없어요....마녀님이 그냥 보고만 있었다요?? 믿을수가 없어요...
시동생은 아니고
아주버님 친구랑 나갓지요.그것도 아주 절친인..우린 2년후에나 알았고..
그 2년동안 옆동네 살던 아주버님 친구 부인은 얼마나 아팠을까..
그러니 당사자인 아주버님은 얼마나 힘들었겟어요. 그래서 알콜병원을 15번 입원시키고..
죽은 그여자는 불륜남과 여행을 다닐때 그 불륜남의 처와 같이 여행을 다니고..
여행지에서 그 불륜 남녀는 한 방에..그 처는 그 옆방에..그 처 되시는 분 참 안됐어요.
장애인 남자가 마음이 착하니 그기에 점수를 준거겠네요...ㅎㅎㅎ
장애인 남자는 그여자가 이혼한 여자라는걸 알고 있었고,,,한집에 전남편이랑 사는것도 알고 그여자집에 놀러도 갔다네요,,,ㅎㅎ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참 가지가지 입니다.
그러면서 어울렁 더울렁 살아가는 것일테죠.
타인의 시선에선 이해하기 어렵지만 나름 속사정이~
나름 다 좋으니까 만나서 한방거치도 하고 살겟지요,,,저 같으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지만서도,,,ㅎㅎ
이런 얘기 들으면 아,,나는 아직 멀었구나,,,싶어요,,,
세상엔 참 별의별일이 다 있군요.ㅋㅋ
분이님때문에 또 새로운 인생살이모습을 보게 되는군요.ㅎㅎ
다음에도 또 이야기 기다릴게요.^^
요즘은 좀 한가하니 이야기거리 떠올려서 글도 올리고 하네요...ㅎㅎ
세상사는 이야기는 참,, 드라마가 따로 없데요,
나의 살아온 이야기는 그냥 싱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세상살이가 엽기적인 일들도 허다하다니 현실이군요 ....ㅎㅎㅎ.
문득 노년이 접어들어 부부중 한분이 흔히 이야기하는 외간남녀간 바람을 피운걸 알았다면 ? 어떻게 할까요 ?
이혼이나 덥고 갈것이나 본인의 선택의 결론은 ? 요즘사회가 비일비재하다니 혹시나 신뢰로 믿고 살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안도 무섭고 걱정도 되지요 ..참 세상도 넘 어럽죠...
시내 중심지의 여러개의 건물을 소유한 중년여성은 두남자를 데리고 산다는 지난날 애기가 생각납니다
본 남편을 큰건물 관리 하시고 애인남편은 건너편 작은건물 관리하드라고예 그래서 어떤 주인공 여성일까 궁금하여 직접 보았답니다
아주 체갹도 우람하여 무서운 남자이미지
전 능력이 된다면 봉사하면서 살고 싶네요,,,봉사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ㅎㅎ
남편도 아닌 ,지금은 그냥 대리고 사는 남자일 뿐이기에 포기하고 지내는 거겠지요.
사지멀쩡하다고 속썩이는 남자에게 디어서 조금 부족헤도 착한남자에게 연민과 애정을 주는거 아닐까 합니다.
그여자에게 장애인 남자는 어떤 존재인지 잘은 모르겠어요.
하지만,,,장애인남자집에 오면 둘이서 부부처럼 살고,,,그여자집에 가도,,,장애인남자랑 한방에서 기거한다네요,,
그들말을 빌리면 옷도 다벗고 속옷바람으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나 뭐라나,,,ㅎㅎ
그냥그렇게 사는거지 .뭐어쩔수없이 .그러나 요상하다.장애인을.애인이라니 ...나간다훗
그렇지요,,그냥 그렇게 사는거지요,,,잘 다녀 가십시요,,,ㅎㅎ
세상에 이런일이 어째그런일이...
그런일도 있더만요,,,,저도 처음엔 장난으로 그러는 줄 알았지 뭐에요,,,ㅎㅎㅎ,,,몇달동안 자꾸 반복해서 그러니까 내가 궁금한 얘길 물어보고 그래서 믿게 된더랍니다,
그런일이 있을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란 프로그램에 신청해 보시지요...ㅎㅎㅎ
한번 건의 해보죠...ㅎㅎㅎ
저도 처음엔 장난으로 그런 줄 알고 그냥 웃고 말았는데,,,
만날때마다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해서 자세한 정황을 알게 된거랍니다,,,
인연따라 그저 그냥 그렇게 여여하게 살다보면 .................
세상의 인연이란 것이 참 묘한 모양이 많더래요,,,
ㅎㅎㅎ~~이젠 어떤게 정의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어떤 수를 써더라도 장애등급만 받으면 수많은 혜택이 주어지니까
멀쩡한 사람도 돈 써가면서 장애 등급 받으려 하구요.~~
국가 수장급부터 말단 10급 공무원까지 대충 썩어
뭐가 비리이고 부패인지 모르고 사는 나라~~
서민들 돈 합법을 가장해서 떼먹고 그돈으로 의원 뺏지 다는나라 !!!
어 길을 벗어났네요. 글 내용이 좀 씁쓰레 하네요.
그렇죠,,죄송해요,
저도 그장애인 보면 국고를 너무 엉뚱하게 사용하는구나,,싶어요,,
평생을 놀고 먹는 사람에게 회위호식을 시켜 준다는게,,,,누가 보면 또 눈흘킬라,,ㅎㅎ
글쎄 이해는 아니가지만 그럴수도 있군요. ㅎㅎㅎ
저도 이해는 아니 가지만 본인들이 그렇다니,,,뭐,,,ㅎㅎㅎ,,,구경이나 하는거죠,
그녀한테 문제가 있습니다
정리하지못하고 상황에 이끌려
삶을 흐트려놓는 문제...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이혼은 이혼의 상황으로
새로운 시작은 시작으로 정리를 해 나가야겠지요.
사람이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녀의 문제이라 제가 뭐라 하기도 그렇고요,,,ㅎㅎㅎ
세상의 한조각 이야기라 생각합시다,,,감사합니다,캉가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