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와 콩트 늙은 택시기사의 일화
에피소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는 것 하나 없는
옹색한 시골살이에 싫증을 느낀 젊은 청년이 있었다.
죽어라 일 해도 나아지지 않는 농촌 생활
밝은 미래의 등불이 보이지 않자
지긋지긋한 농촌을 떠나기로 마음 먹은 후
늦봄 모내기를 앞둔 어느 날 아버지 몰래 시골을 탈출
멍청도 시골 촌놈이 서울에 올라와
안착한 첫 직장은
먹고 자는데 걱정이 없는 숙식이 해결되는 한식당이었다.
식당 주방에서
식기와 접시를 닦는 [아라이]로 시작하여
다시 중국집 짜장면 배달보이로 전직
그는 나이를 두 살 더 먹고 나서
구두딲이 직업으로 변신
닦을 구두를 모아 오는 찍쇠부터 시작하여
찍쇠가 찍어온 닦을 구두를
편하게 앉아서 닦는 어엿한 구두 딱쇠가 된다.
찍쇠와 딱쇠는 비가 오는 날이면
구두 닦아 신을 사람이 없자
우산장수로 변신
대나무와 비닐로 허투로 만들어진
일회용 비닐우산을
우산~이요! 우산이요! 를 외치며
비오는 날 30원씩 받고 우산을 팔기도 했었다.
딱쇠는
구두 닦을 시간이 지난 퇴근 무렵에는
오후에 발행되어 나오는 석간 신문 동아일보 판매원이 된다.
[동아~일보! 석가~안~! 따근한 뉴~스가 있어요]를 외치며
퇴근하는 회사원들에게 석간신문을 팔기도 했었다.
딱쇠는 또 한 번 직업을 바꿉니다
목욕탕 때밀이
지금은 漢字를 빌려와 세신사로 불립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에도
목욕탕에서 때밀이로 돈벌이를 할 수 있어
구두닦는 것보다 좋은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징집영장을 받고
신검 甲종을 받은 후 1년이 되기 전
논산 제2 훈련소 입소
...........
자대 소속에서 가장 편한 병장 생활도 질려갈 무렵
대통령도 부럽지 않은
제대 30일을 남긴 말년 병장으로 빈둥빈둥 시간 쪼개기 하다.
군우에게서 들은 얘기는 서울에서 택시운전을 하면
돈벌이가 된다는 야그를 들었다.
그는 제대 후 택시운전수가 되었다.
택시를 몰아 돈도 꽤 많이 벌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서울 변두리 거여동에 땅도 사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3층짜리 건물도 지었다.
택시를 해서 말입니다.
그랬던 그가
가상화폐라는 천사와 경마라는 국가 공인 사기꾼을 사귀면서 부터
그의 부귀와 福은 거기까지가 전부였다.
콩트
엿장수가
오늘은 비가 내려 엿을 못 팔겠구나 라며
긴 한숨을 뱉어냅니다.
이야기 주인공 그는 전직 택시기사였다.
비 오는 날이면
그는 택시 영업이 잘되었던 날들을 회상하며
오늘도 비가 와서
엿을 팔 수 없게 된것이 여간 아쉬운 눈초리다.
그런데
점심을 때우고 난 후
비가 내렸던 하늘이 맑아지더니
밝은 햇살이 세상천지를 가득 채운다.
기쁜 마음으로 엿을 팔러 나갔다.
첫 손님은
예쁜 아가씨가 다가와
속삭이듯 미안한 투로 말을 꺼냅니다.
아저씨!
천 원 어치도 파세요?라며 물어봅니다.
엿장수는 아가씨 말에
처자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니
정말 예쁘고 귀여운 얼굴이었다.
그럼요 하며 판단다.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건내며
아가씨가 받은 엿은 많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아저씨도
엿 2000원어치를 샀는데
아가씨가 1000원 내고받는 엿보다는
2000원어치 엿의 양이 확실히 적여 보였다.
엿을 산 남자가 따져 물었다.
방금 천원 짜리 지폐 한장을 낸 아가씨에게는
엿을 많이 주고
나는 2000원어치 샀는데 엿의 양이 적다고 항의하자.
엿장수가 말하기를
우리 임금님 정권이 어느 날 갑자기 엿장수 정부로 바뀌었으니
나도 그에 발마추어 내 맘대로 즉 엿장수 맘대로 엿을 준것이니
엿장수 정부에 고발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며 대꾸를 마친다.
2000이십삼년 9월 3일 서울택시기사 김승현씀
첫댓글 여기 등장하는 청년은 글쓴이인가요?
미도기님 방가요.
필자의 말한 [엿장수 정부]라는
의견에 동의을 하든 반대를 하던
글쓴이는
現임금님 정권을 [엿장수 정부]라 칭합니다.
독립운동에 앞장 선
홍범도 장군을
말도 안 되는 공산당 올가미라는 거짓 허울을 씌워
없는 시체의 묘를 파해쳐서
홍장군님 시신의 목을 자른다고
임금님 정권의 신하들이 난리치고 있으니
現 정부를 [엿장수 정부]라 칭합니다. 너희들의 끝은 참혹하리라
北 대백과사전에 홍범도만 있고 김좌진이 없는 이유
설명해 드려야 하나요?
홍범도는 자유시 참변때 독립군을 배신하고 민족계열 독립군을 학살하는데 부역했으며
체포된 독립군 간부들을 처벌하기위한 재판소 재판관이 되어 수많은 독립군을 사형당하거나 시베리아 벌목장에 가서 죽게한 장본인이다
모르면 공부나 좀 하든가 ㅉㅉ
첫 댓글에서
예리한 판단을 내리신 미도기 도사님께 찬사
덧붙이는 말
옛날에 자신이 한 말은 못 믿어하면
결백하는 뜻으로
내 손에 장을 지진 다거나
대대로 내려받은 성을 간다고 까지 했었다.
임금님 지인
吳염수씨가 성을 바꾸고
이름까지 개명한다고 합니다.
임금 절친인 吳염수씨가 개명으로
처 리수로 이름이 바뀌었으니
임금 신하들과 우리 백성들은
지금부터
임금 절친인 吳염수씨를
처리수로 불러줄 것을 명 하노니
앞으로는 吳염수를
개명된 이름 [처 리수]로 불러 줄을 명 하노라
이를 어긴 백성은 임금님 불경죄로 다스릴 것이다.
선동몰이 선수 또 입장 하셨네
과거에 사고로 원액 샜을때는 아무 얘기 않하다가 기계 돌려서 정화한 물 내보내니까 발작하기 시작 ㅋㅋㅋㅋ
아몰라 그냥 화가 난당께!!!
단세포세요? ㅋㅋㅋㅋ
엿장수 택시기사의 투덜투덜한 심뽀에 삐딱하기만 한 정권이 과연 4년후면 바뀔 수 있을꼬?
택두 웁쓸기 같은디 우짜문 좃No?
넌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50원 할 때 짜장면 먹어봤냐?
그때 아기로 태어나지도 않았을 거야
시내버스비 20원 일 때 버스 타봤나?
입석 시내버스 구경도 못 했을 거야
버스비 20원 아끼려
노량진에서 걸어서 한강인도교 건너
용산역 가서 장항선 타본 경험도 있단다.
뭐 젊음이 벼슬이라고 영윈히 안 늙고 살건히?
古稀 고희
70세를 일컬음. 「일흔 살까지 산다는 것은 옛날에는 드문 일이다.」는 뜻.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한 말.
출전 :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
그러니깨 적당히 하셔!!!
댓글과는 아무 상관없는 글입니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늙어갑니다.
다음은 아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아가야!
똑똑한 젊은이 하고
별 볼일 없는 늙은 놈과 논쟁(言爭) 한다면 늙은 놈이 먼저 찌그러드는 게 당연하지
왜냐고?
젊은 사람은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힘과 패기가 넘치잖니
늙은 놈은 말이다
똥이 마려울 때 조금도 못 참지 똥구멍을 감싸고 있는 괄약근이
늙으면서 약해져서 말이다.
아가야!
예전에는
아침 출근 시간에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출근 시민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웠던 시절도 있었단다.
장항선 기차 안에서도
닷새에 한 번씩 열리는 장날
승객으로 가득한 시외버스 안에서도
누구에게도 미안함 없이 담배에 불을 붙여 피웠던 시절도 있었지
아가야!
옛날 시절에는
열심히 일하며 살아도 20Kg 포대 쌀 구입 할 돈이 부족 해
종이 봉지에 담은 봉지쌀을 사 먹던 시절도 있었어
선배들에게 됫박쌀이 무언지 물어보렴
아가야!
넌 하늘에 띄운 연을 엄마에게 졸라서
아빠가 사준 연을 가지고
하늘에 띄우면서 놀았지만 연은 만들 줄 모르지
난, 내 손으로 연을 만들어 하늘에 띄우고 놀았단다.
아가야! 늘~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안녕!
어르신과 나머지들의 차이
배움은 나이와 상관없음
나이 들어서도 배우는 걸 멈추지 말아야함
과학자들이 과학적 근거를 뒤늦게 발표하는 이유는 자료를 찾고 그걸 기반으로 시뮬을 돌리고 검증한 후에 이게 맞겠다는 확신이 들면 그후에 발표함
선동꾼들은 달고있는 장식뿐인 머리에서 미리 시뮬 돌리고 누가 그러던데 하면 생각할 것도 없이 말이든 글이든 그냥 내뱉어 버린다
책임을 안져도 돼는 비전문가거든
저런건 책임 유무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
괜히 무고죄 세계 1위의 나라겠냐?
일단 던지고 보는 거야
또한
그 유명한 라때커피 나오고
본인이 젊을 때 힘들게 고생한 얘기를 하면서 요즘 젊은애들 어떻다는 둥 돌려 까고 시대마다 사람들이 짊어진 짐이 다른데 절대 인정 안함
저런 유형의 공통점은 다들 자기가 굉장히 명철하고 사회 생활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입만 열면 사회 생활의 지혜 알려준다고 열변을 토해서 정신이 혼미할 정도 ㄷㄷㄷㄷ
진정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에게 힘든 환경에도 좌절하지 말라고 응원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다른 사람들한테 전수해 주는 것임
거짓된 선동된 글 싸지르는게 아니라!!!!
그래서 결론은 뭐다?
당신은 나머지다
지금은 한화그룹이 가지고 있는
여의도 63 빌딩
1986년 63빌딩이 시민들에게 공개 개방되었을 당시
대한생명에서
최고 빌딩임을 강조하기 위 해
거짓말을 퍼트렸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당시 63 빌딩에서 쓰는 하루치의 전력량이
의정부시에서 하루 사용되는 전력량과 맞먹은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때 그 소문을 들었던 사람이
지금도 63 빌딩에서 소비되는 하루 전력량이
의정부시에서 쓰는 하루 전력량과 같다고 우기고 있다. 거참............
강태공 낚시꾼이 보고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