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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보수지지자로서 본 문재인 vs 안철수
챠우 추천 4 조회 2,536 12.11.23 11:38 댓글 7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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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3 14:33

    중얼중얼님 그래서 민주당 집권 10년 동안에는 북한한테 안 얻어 맞았나보네요.빵셔틀이나 하다가 처 맞던 정권에 비해 가만히 말 씹다 처 맞는게 난 것 같은데요?

  • 12.11.23 14:52

    글라이드님께서 칭하시기로 그 생각의 프로세스가 없는 보수놈의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쌀이 핵으로 변한 연금술을 말 그대로 주장하는게 아니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북한은 핵을 만들 능력이 없으며 핵을 만들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찌되었나요? 그리고 지원해준 쌀들은 인민들에게 나눠졌나요? 군량미로 쌓여있죠...우리가 보내준게 우리를 겨누는 총칼이 되어 돌아오는거 자체를 부정하시는건가요? 이명박의 대북지원품을 보면 탈지분유등 군량미로는 쓸수없는것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12.11.23 12:43

    순환출자 부분에서는 챠우님 말씀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외국계 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등의 위협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지주회사 설립입니다. SK도 2003~5년 경영권 위기 이후 결국 정부의 강력한 권유로 지주회사 설립했구요. 정부도 지주회사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주식의 포괄적 교환과 이전, 그리고 적격합병에 대해 사실상 영구적인 조세이연을 해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순환출자는 소유주가 2세에게 편법증여를 통해 적은 돈을 투입해서 지배권을 물려주는 수단밖에 안되요. 삼성 이재용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요. 그런 면에서 재벌의 순환출자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뺏는 것은 물론이고 지주회사 설립을 장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11.23 12:51

    오십퍼님이 말씀하신대로 첨부터 그랬으면 좋겠지만.. 이게 80년대중반이병철- 이건희로 넘어가기전에 이미 구축되었던 시스탬입니다. 이재용씨와는 상관없지요.. 헌데 이제와서 이걸 돌리고 지주회사로 다시 가려고 한다면 삼성의 덩치만큼 천문학적인 금액이 듭니다.. 정부의 조세가 0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렇지도 않지만) 지주회사를 위한 주식을 사들여야하는데 이게 엄청난것이죠(현재 이건희 일가를 다 포함해도 15프로 정도 될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사서 방어하라는건데... 이게 내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죠..

    처음에 잘못시작했지만 돌리기엔 어마어마한 위험과 부담을 짐어져야합니다..

  • 12.11.23 13:03

    음 주식을 사들일 필요 없습니다. 합병이나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나 이전할 때, 그 주주에게 교부금으로 현금이나 현물을 줄 수 도 있지만, 단순히 모회사의 주식을 줄 수도 있습니다. 증권대위라고 하죠. 이러면 현실적인 현금유출은 0입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설립비용은 들겠지만 경영권 방어의 실익에 비하면 딱히 천문학적인 액수는 아닙니다. 그냥 왕회장들이 자신들의 열매를 포기하기 싫은 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11.23 13:05

    그방법을 쓴다면 지주회사자체의 소유주가 이건희일가가 아닌 외국인이 되는것이겠죠.. 이게 첨부터 잘못된게 삼성이 자신의 주식분을 너무 조금가지고 있고 지분을팔아서 그돈으로 투자를 해서 덩치를 수백배 불린데 있습니다.

    삼성의 소유권문제에서 과연 이미 외국인들에게 너무 많이 넘어간 주식을 어떻게 방어할지 답이 안나오는 문제고 이건 포스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대우나 쌍용처럼 외국 기업사냥꾼들에게 뜯겨나갈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상상을 초월하게 돌아올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 12.11.23 13:22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 이게 다 과거의 업보고, 지배구조도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권시장 개방한 업보네요. 다만, 저는 상법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에 대한 법률을 고려했을때, 위법하고 편법적인 지배구조를 해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 공중의 이익 만큼이나 불법증여과정에서 침해됐고 의결과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개미주주들의 이익도 보호받아야 하구요. 점진적으로 기존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게 결국 천문학적인 비용을 동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기업이나 국민, 주주들을 위해서도 좋은 길이겠죠.

  • 12.11.23 12:56

    휴전선 맞대고있는 적을 자꾸 배불려줘서 좋을게 뭐 있나요? 정작 미국도 가만히 있는 마당에
    햇볕정책해서 남은게 노벨평화상말고 뭐 있는지 궁금하네요

  • 햇볕정책은 지금 당장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이 아니죠 그런거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우리가 북한에게 뭘 줘도 그쪽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것은 없어요 전 인풋-아웃풋의 관념보다는 투자의 개념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그 투자의 목적은 단기적인 것이 아니고 더 먼 훗날을 염두에 두는 것이고요 현재 북한과 우리나라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때 경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만만히 봐서도 안되고 전쟁에 대비는 철저히 해야하지만 이미 국제정세나 양국간의 관계는 갭이 크죠 햇볕정책으로 저쪽이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성장이 되는건 아닙니다

  • 작성자 12.11.23 12:57

    햇볓정책은 뭐가 맞다 옳고 그르다는 아직 판단할 시점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견해로는 햇볓정책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북은 오히려 더 강경선군정치로 나갔고 철회한 시점에서 탈북자등을 양산하며 현재 김정은으로 넘어가 새로운 개방정책모델을 실시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햇볓정책이 계속되었다면 현재의 북의 변화는 없거나 더 느렸고 억지와 뗑깡 + 예산손해는 막심했다고 봅니다.. 아예 대화를 하자는게 아니라 채찍과 당근을 겸비해야하는데 햇볓정책이라는 카테고리는 그렇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봅니다..

  • 12.11.23 13:27

    댓글을 다읽어봤는데 챠우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 12.11.23 13:46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햇볕정책에 대해 옳고 그리다는 판단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햇볕정책이 mb정부가 일방적인 파기 없이 이어졌다면 남북경제차이를 인식한 탈북자 증가와 이를 통한 북의 강경정책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즉 위에 언급하신 바는 결과론적인 말씀에 가깝고 어떻게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햇볕정책이 옳다 그르다가 아닌 새누리당 특히 mb정부에서 한 무조건적인 강경정책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단절을 선택한 mb정부의 대북관계는 잘못되었고 박근혜가 당선된다면 더 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햇볕정책은 성격상 초기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봐도 너무 답답할 때가 종종 있었던건 사실이지만요 다만 북한이라는 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미 내부체제적으로나 국제사회에서나 정상적인 국가의 위치가 아니에요 햇볕정책을 하던 안하던 저 사회는 무너질겁니다 단지 기간의 문제이겠죠 그렇게보면 중요한 것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영향력과 위치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느냐 하는 것인데 이명박 정부는 그런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은것이라고 봅니다

  • 12.11.23 13:42

    햇볕정책이랑 핫라인이랑은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김영삼, 노태우때도 북한과의 핫라인은 있었을텐데... 이명박 정권의 핫라인을 끊어버리는 아마추어리즘이 문제였던거지 非햇볕정책이 문제였던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햇볕정책은 취할 수도, 그러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사항이고요.

  • 12.11.23 13:45

    챠우님의 견해 잘 읽었고 정치적인 스탠스도 어느정도 인정하게 되네요. 그렇지만 김재호의 기소청탁, 민간인 사찰 등 상상하기 힘든 역대급 악행을 해온 새누리당을 지금 다시 투표해도 뽑아줄 것이라는 말씀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저런건 그냥 비리사건이거나 어느 정부에서도 있을 수 있는 찝찝한 일 수준이 아닌 것들이죠...

  • 12.11.23 13:56

    그렇죠. 챠우님 견해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단지 한번정도만 과연 새누리당을 다시 한번 지지할 가치가 있는지 생각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도 변함이 없다면 그 선택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사실 저도 정확히 말하면 보수주의자에 가까운 편이라서....

    하지만 새누리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요. 단지 저와 성향이 가깝다고 생각한 안철수씨가 이번 단일화관련하여

    보여준 자세는 조금 실망스러울 뿐입니다.

  • 12.11.23 15:16

    아마도 지금 다루고자 하는것은 대북정책에 관한 안만 일겁니다. 굳이 새누리당 지지 운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우님이 주장하시는게 새누리당이 잘했다는건 아니니까요~

  • 12.11.23 14:02

    그러니까 정동영은 대북정책때문에 등을 돌리셨다라는거군요?
    그러면 이명박은요?
    왜 투표 하셨나요? 혹시 ....대북정책 잘 모르셨던거 아닌가요?
    선거때 이명박측에서 민주당보다 더 유혹적으로 기조 선회 했습니다.
    그런데도 뽑으신건 그 지역민이신가요? 이유 없이 뽑으신거죠?
    저랑 팩트 놀이 좀 하시죠.
    일단 마음에 안든 정동영측의 정책과 마음에 든 이명박측 정책 좀 가르쳐주시죠.

  • 12.11.23 14:08

    지금 이 댓글은 그다지 좋은 자세는 아니신 것 같네요. 자중하시고 문맥을 다시금 한번 살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12.11.23 14:12

    설사 자신이 도저히 이해되지도 할수도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토론에는 상대의 존중이 필수적입니다. 흥분한 것 같으신데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 12.11.23 14:37

    그 지역민이신가요?는 무슨뜻으로 하신 말이죠?

  • 12.11.23 15:41

    이건머... 글좀 쓰기전 몇번생각하고 쓰세요.애휴.

  • 12.11.23 14:18

    새누리가 보수라는것도 웃기죠 새누리가 지향하는 국가는 일당독재의 공산주의 국가이고 이념은 일본극우단체의 이념과 스탠스죠 어떻게 그런나라가 안보를 입에 담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수긴보수죠 일본의보수

  • 12.11.23 14:23

    박근혜 후보 지지한다고 얘기하면 총이라도 쏠 기세로 댓글 다시는 몇몇 분들 때문에 참 불편하네요.

  • 12.11.23 19:21

    비스게에서 이런글 의미 없습니다

    진지하게 보수에 대한 대화를 하고싶으시다면
    다른 곳이 좋겠네요

  • 12.11.23 19:28

    보수에 대해 진지하고 설득력 있는 대화... 비스게를 비웃기보다 님이 한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런 비아냥보다는 한줄 글이라도 본인생각과 근거를 적어주시는게 훨씬 낫지않을까요? 전 보수층이라는 분들 생각을 듣고 싶고 읽어보고 싶네요.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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