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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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주 중요한 날 중 하나로 길이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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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시작한 날이었고....생전 첨으로 8Km를 뛰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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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r장군아, 정말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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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가슴이 콩당콩당... 설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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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잠이 안 와 새벽녘에 잠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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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얼굴 치장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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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땀 범벅이 되어... 비까지 맞으며 달리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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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는 것을 보니... 미리 샤워할 필요도, 화장도... 다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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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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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5분쯤 전에 개포역에 도착하니... 여러 명이 마라톤 복을 입고 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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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8마라톤 친구들이구나.... 이제 시작이군!!! 작은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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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지 조차 몰랐던 생전 첨 보는 갑장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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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연스럽게 닉네임을 말하며 악수와 함께 웃으며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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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Km 장거리를 뛰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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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왕초보인 나와 함께 뛰어주겠다고 말 해 주던 bzr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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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 혼자 뛰라 했으면 오늘 뛴 것 반도 못 뛰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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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같이 뛰어 주는 것이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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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그냥 먼저 뛰어가라는 말 조차도 어려워서 못 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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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나중에는... 같이 뛰어 주는 것이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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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같이 뛰어 주는 것, 보답을 해야지.. 뛰는거다.. 뛰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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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아자! 아자!!! ' 하고 속으로 계속 외치면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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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방울이 떨어지자 비 맞으며 뛰는 내가 신기해서 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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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도가 좀 늦어진다 싶으면 bzr장군은 뒤로 뛰어 속도를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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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r장군아, 정말 고마웠다... 욜심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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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든 프로그램을 이끌어 준 고마운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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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마이너야, 네가 가르쳐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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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외었단다... 얼음물도 너무나 시원하게 잘 마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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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전화 통화로 목소리가 낯익은... 이리 저리 왕초보 신입 회원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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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도, 불편하지도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주던 고마운 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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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야, 집에 잘 갔지? 네가 동네까지 차를 태워줘서 행복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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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야, 넌 새 세상을 만난거야.. 잘 왔다..'하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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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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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민들레야.. 네 말이 맞다.. 정말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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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걸을 때의 자세로 팔 흔드는 위치며 발바닥 11자로 걷는 것 등을 가르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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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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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말해 준 그 자세.. 욜심히 연습하여 달리기 할 때도 그 자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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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게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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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이촌동에서 출발하여 개포역까지 뛰어왔다는... 그래서 오늘 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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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40-50Km는 될거라던... 그리고 나의 닉네임이 없다며 카우걸을 하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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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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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5시 뛰는 코스 속에 울 동네를 지난다니... 얼마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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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나도 매일 새벽 뛰기를 함 해 볼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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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로 앞에 들어온 신입 같지 않은 신입 회원... 산악 자전거의 고수...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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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할 때 바로 앞에 앉아 산악 자전거에 대해 들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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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단다... 만나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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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에 언듯 들으니 온통 근육 뿐이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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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말해 준 윗몸 일으키기... 난 그 동안 반동을 이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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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윗몸 일으키기만 했었던 것 같애... 이제, 너의 말대로 아주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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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할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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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값 아낀다며 자기 회원권으로 무료 목욕탕을 갔다 오느라 식사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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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들어온...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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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재미있는 말들을 웃으며 잘 해서... 참 즐거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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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처럼 정말 달리기를 잘 해서 부러웠던 악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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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커다란 우승컵 속에 담긴 막걸리를 다 마셔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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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같이 빗 속을 뛰었고, 마이너가 구령을 붙인 스트레칭을 정성껏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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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목욕탕 갔다 나온 후의 그 개운함이...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펑펑 쏟아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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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나기조차 상쾌해 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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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는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으며...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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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발이가(도날드와 함께라던가??) 10Km 쟁탈전에서 1등을 해서 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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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커다란 우승컵에 막걸리를 가득 부어 한 모금씩 돌아가며 마시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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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고, 내가 우리 모임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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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너무나 고마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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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심히, 아주 욜심히 뛰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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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웃으면서 만나서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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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승희 ? 초면인것 같은데 일요일 정말 훌륭한 시간 보냈군. 카오스 & 마이너 수고 많았다. 내가 있었으면 행사 진행 조금은 도울수 이었을텐데.... BZR, COWBOY, Donald, 악발이 모두 모두 수고했다. 무무는 담에 만나면 꼭 산악자전거 타는 기술좀 전수해주라.
우리 58마라톤 모임 친구들은 모두 나에게 힘을 주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덧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나의 소중한 보물이다.. 첨에는 47년동안 있던 죽어도 안 빠지는 사랑하는 내 살~~ 빠지는 것은 포기하고...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려고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난 조금 전에 마이너가 갈켜준 스트레칭을 정성껏 하고 반포에서 여의도쪽으로 3Km는 걷고 5Km는 천천히 뛰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하고 들어왔는데.. 내 몸이 장난이 아니네... 체력장한 다음 날 같이 잘 걷지도 못하겠구... 이럴땐 어케해야 회복이 빠른거니??? SOS... *^.^*
승희야, 아직 초보이고 날씨도 더우니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하루 뛰고 다음날 쉬는 것으로 해서, 일주일에 3~4일이면 충분하다. 지금처럼 처음은 걷다가 나중에 천천히 뛰도록 하고, 물많이 마셔라. 혹시 무릎 등에 통증이 있으면 즉시 그만두고 집에 와서 재빨리 얼음찜질 해라. 한 15분 정도, 두어차례.
운동화도 쿠션이 좋은 걸로 신고. 살 빼려면 달리기 외 봄날아줌마 처럼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위몸일으키기(crunch), 팔굽혀펴기(push-up), 철봉매달리기(chin-up), 앉았다일으나기(squat) 같은 것을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 달리기쉬는 날에 가끔씩 하면 좋다. 스트레칭도 아무때나 자주 하고..
첫댓글 승희 ? 초면인것 같은데 일요일 정말 훌륭한 시간 보냈군. 카오스 & 마이너 수고 많았다. 내가 있었으면 행사 진행 조금은 도울수 이었을텐데.... BZR, COWBOY, Donald, 악발이 모두 모두 수고했다. 무무는 담에 만나면 꼭 산악자전거 타는 기술좀 전수해주라.
승희 이제 멍클에 정식으로 발들여놨네. 벌써 즐달에 묘미도 만끽하고...축하한다. 중랑천 대표선수들이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었구먼. 모두들 수고했다
58멍클 첫 출전...내 첫말톤시작때를 연상할 정도로 실감있게 읽었다...이제 하프정도는 완주한거나 다름없다..시작이 반이잖냐???...꾸준한 연습과 열의가 말톤 초기에는 최고방도여~...승희...화이팅 !!! 힘!!!
첫만남인데 어찌 그리 아이디를 다외웠냐? 아이디별 평가도 하구..^.^.. 어제 나도 내내 양재천 생각했었다.. 그리고, 민들레가 군기 안잡드냐?
어제 수고혔쓰~~ 앞으로도 스스로 나서서 즐거움과 건강도 얻을수 있도록 열씨미 활동혀~~
서울견들 양재천을 무대로 재미듬뿍 기분 째졌겟구먼~~~ 수고들 했네~ <<< 화이팅>>>
앞으론 토요일을 많이 이용해주라~
글도 참 이쁘게 쓰는구나. 너가 와줘서 어제 자리가 더욱 빛났었다. 자주 보자. 그런데 기억력이 대단허네.한번보고 닉네임을 다 외우다니..그리고 악명(?)높은 마이너표 스트레칭까지 외워버리고..
언니 오빠들 많은 서울이 부러워..
으미 ! 나도 갈껄 . 인천대공원 26KM 뛰고 비오다고 집에서 시체놀이 했더만... 또 한 여견이 중독 증세가 서서히 보이는구먼^^. 달린다는것은 느꼈겠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될꺼야 . 승희 힘 !!!
승희야 6개월만 열심히해라 만약 6키로 이상 안빠지면 살 내가 가져간다
야 강남 오렌지 멍들 그래가지고 되겠어 좀 악바리 근성을 가져야지 좀 힘들다고 속도 죽이면 안되지
우리 58마라톤 모임 친구들은 모두 나에게 힘을 주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덧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나의 소중한 보물이다.. 첨에는 47년동안 있던 죽어도 안 빠지는 사랑하는 내 살~~ 빠지는 것은 포기하고...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려고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어제 살 빠졌다는 친구들 얘기를 들으면서 욕심이 생기네... 악발이말대로 악발이 같이 뛰어보고, 그래도 안 빠지는 살은 모두 악발이 줘야겠다... ㅎㅎ 모두들 챙겨 주어서 고맙다...
난 조금 전에 마이너가 갈켜준 스트레칭을 정성껏 하고 반포에서 여의도쪽으로 3Km는 걷고 5Km는 천천히 뛰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하고 들어왔는데.. 내 몸이 장난이 아니네... 체력장한 다음 날 같이 잘 걷지도 못하겠구... 이럴땐 어케해야 회복이 빠른거니??? SOS... *^.^*
울 클럽 에서 의 첫 출전을 축하헌다. 근육이 심한 운동으로 아플때는 자기전에 전체적으로 아푼부위 에 진한 소금물 을 충분히 적셔주면 아침에 한결 부드러워 진다. 운동 할때는 첨에는 살 살 혀!
마이너~ 양재천 달리기 자주 하자~ 넘 재밌었어~ 특히 마이너 스트레칭 권법은 일품였어.
승희야, 아직 초보이고 날씨도 더우니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하루 뛰고 다음날 쉬는 것으로 해서, 일주일에 3~4일이면 충분하다. 지금처럼 처음은 걷다가 나중에 천천히 뛰도록 하고, 물많이 마셔라. 혹시 무릎 등에 통증이 있으면 즉시 그만두고 집에 와서 재빨리 얼음찜질 해라. 한 15분 정도, 두어차례.
운동화도 쿠션이 좋은 걸로 신고. 살 빼려면 달리기 외 봄날아줌마 처럼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위몸일으키기(crunch), 팔굽혀펴기(push-up), 철봉매달리기(chin-up), 앉았다일으나기(squat) 같은 것을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 달리기쉬는 날에 가끔씩 하면 좋다. 스트레칭도 아무때나 자주 하고..
너무 욕심내어 하지 말고 다리 아프면 하루 정도 쉬어라. 천천히 해야 오래가는거야. 욕심내어 빨리 달리려하다가 부상당하믄 영영 못혀. 대기만성이여. 처음 나왔다더니 어떻게 면면을 속속들이 꿰차고 있냐? 민들레 군기반장 대타해도 되겠다. 예쁜모습 언제 볼꺼나?
어제 만난 멍친구들 잼났엇다 꼭 4년만에 달려본 네는 처음과같이 무릅에 이상 신호가 오더군 두번째 코스도 달려보구 싶은데 ㅎㅎ 맘만으로 하구 끝내니,, 이제는 조금씩 다시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히 하나하나 다시시작할련다,, 마이너의 옷 선물 넘 고마웠다,,잘입구서 즐라하마,,,다음 번개때는조심스럽게 달려야지,
마이너.지하철 의견에 한표 추가요...강약강약 의 리듬이 중요해...너무 서두르지 말기를...느린 만큼 빠르다는게 말톤에도 정설 인것 같다.....
울 집에선 두아들이 네가 집에오니 ㅎㅎㅎ 아빠,,오늘은 어델 또 다쳤나요,,다리를 절구서 들어오니 ㅋㅋㅋ 웅 아프다 빨리 주물러라,,ㅎㅎ내가 잔차타구서 산에서 다친줄알구섷ㅎㅎ얼음 찜질에 다리주무르기 두아들 욜심이다,한참하더니 애고 힘들다 하면서 둘다 포기하네,,혼자서끙끙대며 스트레칭연발하구
암튼 악발이,뜀발질,카오스,마이너,잘뛰도군^^내도 잔차에서는 빠지지 않는빡센라이더인데 근데 주로에서는 ㅎㅎㅎ 12키로 달리구 거의 아싸직전까지 갔다는정설이 ,,ㅎㅎㅎ근데 어제저녁에 방에서 오팔견하구 청파 실력이 ㅎㅎ 장난이 아니라구 또 야그를 들으니 그려 좀만 기둘려라 네두 곳 달려주마 모두모두 건강하구
무무, 승희 두명의 신입때문에 즐거웠지. 그런데 싱거운 넘으로만 기억하면 안되는데. 글구 티물아, 어떻게 세뇌교육을 시켰는지 치와와 행동이나 말투가 너랑 비슷하더라. 특히 카오스 약올리는 대목은 .... 윗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좋다.
마이너/카오스, 수고 많았다. 난 도봉산에서 산행중이었다.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웠고, 함께 참석한 멍들 즐거웠다니 다행이다. 처음 얼굴을 보여준 승희도 수고했다.
카옷, 중랑천은 윗물도 아랫물도 다 맑다. 항상 고수를 우러러 존경하고 하수를 보듬어 아끼는 분위기거든. 네가 무슨 책잡힐 짓을 저질렀겠지.
하모하모 티무르 맥 잘집었당 역시 고수여^^ 승희야 걱정했는데 정말 대단하당 증말루 20대 뼈가 맞기는 맞는가부다 그래두 항상 조심하고 화이팅이다
양재천은 하수 알기를 뭣으로 알고,고수만 인간 취급받는 곳이지. 치와와, 정말 첫발을 잘 디뎠다. 티물 계속 보듬아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