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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리엠티비 [koreafreemtb]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아버지의 등산화...............
오렌지 추천 0 조회 132 09.10.31 06:3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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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31 07:46

    첫댓글 오렌지님의 어버지를 생각하는 효심이 묻어나는 글이었습니다.그렇습니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더군요. 어느날 문득 보면 돌아가시고 안 계신거예요.

  • 09.10.31 08:04

    ^^; 아침부터 감동이로군요... 저도 중학교 사춘기 이후로 아버지(전 아직 아빠라고 부릅니다만...)와 대화가 없다가 군대가서 철들고..'얼마나 외로우셨을까~'라는 생각에 눈물을 한없이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대하고 아버지랑 등산도 다니고..싸이 일촌도 맺고 자주자주 통화하면서 애교도 부린답니다. 처음엔 쑥쓰럽더니 지금은 저도..아버지도 한없이 즐거워요~

  • 09.10.31 09:41

    어르신께서 오래 오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칠순 또는 팔순때 연략 주세요. 여르신도 뵙고 싶네요.

  • 09.10.31 10:28

    이거 프린트해서 아버지께 편지 보내드려봐요. 그게 진정한 "용기" 입니다. 형도 아들이 생기면 아버지를 조금더 이해 할수 있지 않을까요... 형 멋져요.

  • 09.10.31 11:48

    어제가 돌아가신지 십삼년된 아버지 제사였습니다 ...... 아버지 그이름만 들어도 울컥해집니다.. 아직도...

  • 09.10.31 12:01

    가슴 찡한 글이네요..

  • 09.10.31 12:31

    제작년에 돌아가신 울 아버지가 생각나네요...잘 해드리지도 못하고 이제 철이 좀 들고보니 아버지는 세상에 안계시고.......후..............우렌지님..........아버님께 정말 잘 해드리세요...........아버님께서도 표현은 안하시니만 훌륭한 아들 오렌지님을 한없이 자랑스러워 하실꺼에요...

  • 09.10.31 15:06

    오렌지님의 고백성 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아들들은 다 똑같나 봅니다. 저도 맘 속으로만 있고 잘 표현을 하지 못하네요. 전화도 자주 못 드리고 잘 찾아뵙지도 못하구요. 오늘은 아버지나 뵈러 가야겠습니다.

  • 09.10.31 17:06

    같은 또래의 남자로써... 존경스럽네요~~ 다시 한번 삶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 09.10.31 18:32

    이제야 오랜지님 글을 접했습니다. 인간의 삶은 부모도 우리도 다 똑같은 것이라는 것을 나이가 들게되면 다 알게 되는법이죠...모든것을 다 이해하게된 오랜지님은 이제 드디어 진정한 어른이 된 것이죠...지금부터라도 더욱 잘 해드리시고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전 어머니가 살아계시지만 아직도 오랜지님처럼 그런 찐한 고마움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 09.11.01 19:13

    정말 찡해지는 오랜만에 읽는 좋은 글입니다. 오렌지님 정말 멋져부러~~

  • 09.11.02 17:52

    용기씨 멋집니다.. ㅠ.ㅠ 같은 나이인데 왜 저는 왜이리 철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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