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에는
그때 이 선지식은 그를 험한 길속의 여러 악독한 것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이끈 후에
그에게 말하였느니라.
'이 딱한 사람아, 다음부터는 저 길로는 절대
가지 마라. 저 길로 들어가면 좀처럼 빠져
나오기 어려우며 또 목숨까지도 위험하니라.' 이 말을 듣고 길 잃은 사람은 깊은 감동을
받았느니라.
헤어질 때 선지식은 또 일러주었느니라. '만약 저 길을 가는 사람을 보면 그가 친지이거나 아니거나 또 남자거나 여자거나 저 길에는 여러 가지 사납고 독한 것들이 많아서 목숨을 잃게 된다고 말해 주어 그들이 죽음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하라.'
이와 같이 지장보살은 대자비를 갖추어 죄지어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여 천상이나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고 뛰어난 즐거움을 받도록 해주며, 이 모든 죄지어 고통 받는 중생들이
업보의 괴로움을 알고
악도에서 벗어나
다시는 그 길로들어서지 않게 하느니라.
이것은 저길 잃은 사람이 험한 길로 잘못 들어갔을 때에 선지식을 만나 이끌려 나오게 되어 다시는 그런 곳에 빠져들지 않는 것과 같고,
그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들어가지 말도록 권한다면 자연히 이로 인하여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 해탈을 얻게 되고 다시는 악도에 들어가지 않는 것과 같으니라.
법화경에는
이때, 운뇌음수왕화지 부처님께서 묘장엄왕에게 말씀하시었느니라.
「그러하다. 네가 말한 바와 같으니라.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좋은 씨앗인 선근을 심어 놓으면 세세생생에 선지식을 만나게 되며,
그 선지식은 능히 부처님의 일을 하여 보여주고 가르치고 이롭게 하며 기쁘게 하여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에 들게 하느니라.
대왕이여, 반드시 알라. 선지식은 큰 인연이니 중생을 교화하고 인도해서 부처님을 친견하게 하고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으려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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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