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담마빠라 사원에 제주 반야사 현파 수상스님의 인연으로 우물이 왼성되어 7월 31일 회향을 했습니다.
미얀마 내전으로 가족이 해체되어 고아가 되어버린 파웨 PaOae 족 아이들 51명을 담마빠라 사원에서 보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하기 위해 갔었는데 사원의 펌프시설이 노후되어 가뜩이나 물이 부족한데 식솔들이 급늘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고 후기를 쓰면서 ‘누군가 우물을 만들어 주면 좋겠겠다’ 라고 코멘트를 했는데 후기를 올리자마자 세 곳에서 연락이 욌습니다.
제주 반야사 현파 수상스님께서 우물을 보시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확정이 되었는데 이틀 후에 파웨족 아이들을 위로 하러 갈 때 보시를 했던 HJ LEE님께서 지금 우물 보시금을 보냈다고 톡이 왔습니다
이미 결정이 되었다고 했더니 아쉬워하면서 다음 우물을 위해 보시금을 선불로 맡긴다면서 다음은 자기라고 하십니다.
이어서 상불사 동효스님께서 연락이 오기에 3등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물에 얽힌 에피소드들 가운데 하나인데 세상과 함께하는 좋은 마음들이 주는 에너지로 인해 하루하루가 천상입니다.
담마빠라 사원에서 맑은 물이 펑펑나오는 생각을 하니 오랜시간 헛된 욕망으로 메말라있는 마음에 갈증이 해소되어집니다.
환난속에 있는 부처님나라 백성들을 위해 물을 보시해주신 제주 반야사 현파 수상스님과 공덕회 고금녀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베픈 공덕으로 모든 존재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좋은 일 함께 한 인연들 모두 부처님 법안에서 행복가득하십시오.
“이당메 뿐냥 니빠나싸 빠짜요 호 뚜”
꼬 끼 오 !
완공을 축하하는 대중공양을 올렸습니다.
파웨족 아이들에게 용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