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도 그랬듯이 가장 많이 참여한 직종이 기관사 입니다.
열차 운행에 가장 핵심인 주요한 직업은 무엇입니까?
기관사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기관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생각해 보셨습니까?
철도매니아가 되고 싶은 직업 1위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기관사"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관사란, 여객열차, 화물열차, 전동차를 운전하는 사람 입니다.
기관사가 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뿐입니다.
철도대학교 나오던, 공채로 시험봐서 철도청 들어가던..
부기관사가 됩니다.
승무사무소 내에서는 등용기관사 시험 또는 전동차기관사 시험이 보게 됩니다.
거기서 합격하면 연수를 받은후에 정식적으로 기관사로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관사의 근무형태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관사의 근무형태는 DIA 행로에 따라 달라지므로,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이 매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기관사의 바이오 리듬의 형태는 많은 변화가 발생합니다.
또한, 과로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관사는 하루에 보통적으로 8시간 근무하며, 많으면 10시간까지 근무합니다.
다음은, 운전실 환경에 대해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차 운전실의 환경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디젤기관차 경우에는 소음만 70dB이 넘고도 남겠지요.
또한, 매연이 호흡기 질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철도매니아들에게 운전실은 신비함 또는 재미있는 공간일지라도, 사실은 아주 위험한 공간입니다.
기관사들은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발생하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관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휴가에 대하여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대구기관차승무사무소의 어느 기관사님이 과로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돌아가신 기관사님은 한 달에 3~4번 정도 쉬었다고 합니다.
기관사에게는 일요일, 공휴일이라는게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명절도 없어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없어졌습니다.
기관사들이 "철"들도 아니고,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기관사들도 가족과 함께 놀러가거나 친지에 방문하고 싶겠지요.
가관사들에게 유급휴일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기관사에 대해 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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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를 "철도의 꽃"이라 말 할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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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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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관사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하시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반드시 올것이라 믿습니다. 기관사님들 용기를 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