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헤브론에서 연락이 와 긴급히 성평선의 선수들과 한 팀을 만들어 수원 인조잔디구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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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인평신도팀과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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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짜임새있는 플레이로 시종 압도하며 여유있는 경기를 하면서 현목사에게 준 공을 다리 사이로 흘렸을 때, 이것을 수비수들과 김영삼목사가 경합하여 이겨 선제골...1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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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경채목사의 오른쪽 쇄도에 이은 멋진 크로스...이것을 박병삼목사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강력한 왼발 슛...2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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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도 역시 경기를 압도하면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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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집사의 멋진 크로스를 김영삼목사가 성공시켜, 3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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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경채목사의 킥 앤 러시후 크로스 역시 김영삼목사가 성공...4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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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골을 주어 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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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헤브론과 1쿼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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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째 연속된 경기로 발들이 조금씩 풀려가는 성목선....이에 반해 새파란 20대로 구성된(할아버지 한 분 포함 ㅎㅎ) 헤브론....말들처럼 계속 뛰는 이들과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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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골이 먼저 들어가 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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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평신도와 3쿼터는 공방전끝에 0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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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헤브론과 2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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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들처럼 달리는 젊은이들을 막느라 발에 쥐가 나도록 뛰는 성목선과 성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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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을 더 주고 3대 0으로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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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골은 심판이 판정도 하기 전에 수비진에서 업사이드를 주장하는 바람에 골키퍼 포함 모든 수비수들이 움직이지 않아 먹은 실점으로 깊이 반성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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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업사이드 규정이 바뀌어서 수비진이 쉽게 자가 판정을 하게 되면 골은 쉽게 먹히게 되어 있으니, 더욱 세밀한 축구를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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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의 한박자 빠른 패스(드리블하게되면 반드시 욕을 먹음), 공간확보를 배우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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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야간경기를 하면서 5쿼터를 차게 되니, 모든 선수들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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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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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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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연제장로님께서 부흥회관계로 3쿼터만 골킵을 보고 가는 바람에 김진평목사님이 마지막 2쿼터를 골킵을 보게 되었는데, 비록 헤브론에 2골을 먹었지만, 멋진 선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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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인평신도의 삼성프로출신 선수의 슛팅을 몇 개나 막아내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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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민 김진평 김영삼 정선철 박병삼 황성은 이요환 서근석 라경채 박연제 김용희 이용진 최상열 천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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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못해서 죄송했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이하셨습니다...내일아침엔 장어중탕 보약을 준비해서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쿼터에 아쉬움이 있었지만,,,5분 더 차고 갔으면 5분 지각할 뻔 했습니다.ㅎㅎ 다행히 칼출근했슴다. 많이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