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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 도깨비 의상세트 ♡
핑크리아 추천 0 조회 292 08.06.21 21:48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 도깨비 의상세트 ♡

 

 

저번주 금요일....어린이집에서...

안내장이왔네요.

담주월요일(16일)...도깨비      퍼포먼스를 하니.

보내준 재료로....도깨비를 맘껏 표현해달라구요.

 

이런이런. 세상에..

근데.요 안내장을...일요일 저녁 늦게 본거에요.

전...만들어진 옷과 머리띠를 보냈기에 방망이만 만들어보내면

될까하고..있었던 터라....발등에 불떨어졌죠.ㅋㅋ

 

클났구나...싶어...

그때부터...본격...작업에 들어갔답니다.

허나...어린이집에서..보내준건...원단 반마정도와

머리띠 딸랑 한개.

 

이 원단으로...도깨비를 맘껏 표현해오라네요.

방망이도 만들어오고...

방망이는 펫트병등으로 만들수있고..무궁무진 방법이 많다고

적어놨더라구요.

 

결국...이리 쪼개고 저리쪼개고...

나온 디자인이 요거입니다.

원단 쪼개 쓰느라...ㅋ 애먹었죠.

 

탑과 주름바지.

바지는 어두워 잘안보이죠.

허리는 시보리로 밴드만들어주고.

다리통은...고무줄넣어주고.

 

그리고...발토시까정 세트로

휴~~~~ ㅎㅎ

 

마지막 압권이...도깨비방망이.

펫트병은 싫구...

노을이만의 특별한 방망이를 만들어주고 싶었던터라.

솜을 넣어보자 했죠.

 

이런~~~!!. 드뎌 마지막 남은 원단,

방망이 앞면밖에나오지 않아서...

다른원단 살짝 데어주고...

귀엽게 솜 빵빵이 넣어주고.

 

끝이아니죠.ㅎㅎ

젤 중요한 방망이. 표면.에

무얼 달아야하나.붙여야하나..고민하고.

부재료를 이리저리 듸적거리다.

발견한.폼폼이 레이스

마침 브라운색상이 있더이다.휴~~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

촘촘이 달아주어.....모두 끝.

 

 

월요일 아침....설레임으로...일찍 일어난 노을이.

.더 일찍 일어난 울 랑군.

둘 모두....깜짝 놀란척 해주는 센스.ㅋㅋㅋ

이 맛에...자꾸 해주고픈가봐요.ㅎㅎ

 

하나하나 챙겨입고. 머리묶고.

머리띠 쓰고.

얼굴에 화장도 좀 해주고.

포인트 볼터치에...깨알 세개씩 박아넣어주고.히~~

 

몸에도 펄파우도 살짝 발라주시공.

완죤 변신.

의상을 모두 갖추고...나오라고 했거든요.

차에서 내리자마자...퍼포먼스 시작이라공.

 

다행이 날씨가 그리 춥지않아.

탑을 과감히 입어주시공.

go go~!!

집을 나서면서 부터....시선 받아주시고.

차에 타면서...선생님...감탄해주시구.

 

이정도면 되겠지...하면서.

휴~~~한숨 내어쉬는 저였답니다.

 

대충해서 보내려했는데...

제 맘을 콕콕 찌르는 글귀가 하나 있었습니다.

" 아이의 자신감은 부모님이 만들어주시는거 아시죠?" 라는

안내장속의 글귀가...제가슴을 철렁하게 했었답니다.

 

그래서  시간은 얼마 안걸렸지만...

그만큼 정성들여...만들어본...도깨비 의상이었습니다.

 

뒷 소문으론...ㅋ

이 날의 베스트드레서로 노을이가 뽑혔답니다.ㅎㅎ

의상에 반해서...다른반 샘들 구경오시고.

패션쇼 시간이 있었는데....노을이의

사진 포즈의 깜짝 놀라...모두 웃어주시고.

어찌나 칭찬을 해주시는지....아기 엄마로선.

정말정말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작은 정성하나에...전...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 하루였답니다.~[

 

♬♪~ 금나와라 뚝~~딱,은나와라 뚝~~딱~♪♬

 

"엄마 선생님이...내가 최고로 이쁘댔~~따." 라고

몇번이고...자랑을 하던...노을이의 말과 표정이 며칠이 지난지금도..

귓가에서 맴돌고...자연스레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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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22 04:22

    첫댓글 ㅋㅋㅋㅋ 이번 작품은 넘 귀엽네요~ 엄마가솜씨가 좋아서 아이가 어깨에 힘들어갔겠는데요~ ^^ 울 애들에게도 핑크리아님 같은 만능 엄마가 되고싶어요~

  • 작성자 08.06.23 21:54

    휴~~엄마하기 쬐금 힘들다는.^^ㅋㅋ.

  • 08.06.22 04:57

    아고 아고~~~ 넘 넘 귀여워요~~첨에 사진 보면서 어린이집 재롱잔치 하나?? 했는데,,,역시나..^^ 아기가 넘 좋아했겠어요..어린이집에서 시선을 한몸에 받았겠는걸요~~ 엄마의 정성이 대단합니다^^

  • 작성자 08.06.23 21:54

    네^^. 어린이집에서 업된 기분이 집에까지..이어져서...한참을 웃었답니다.ㅎㅎ

  • 08.06.22 07:55

    ㅎㅎㅎ 넘 잘만드셨어요~~^^ 의상보다 노을이의 표정과 애교뱃살이 더 눈에 띄는걸요?? 넘 귀엽고 깜찍하네요^^

  • 작성자 08.06.23 21:55

    감사해여.^^ 요즘..살이 조금 붙어서...배가 볼록해요.ㅎ 그래도 엄마눈엔..그게 더이쁘네요.ㅎㅎ

  • 08.06.22 08:26

    아궁 귀여워

  • 작성자 08.06.23 21:55

    감사합니다.^^

  • 08.06.22 12:24

    ~너무 이쁘게 잘만드셨내요. 베스트드레스로 뽑힐 만 한데요.아이도 이쁘고요~~`

  • 작성자 08.06.23 21:56

    감사드려요.^^* 그래서인지...노을이만.큰사진하나 더 뽑아주셨더라구요.ㅎㅎ

  • 08.06.22 14:45

    너무귀여워요 ^^ 아가 표정도 너무 좋아보아 보이구요 ㅋㅋㅋ

  • 작성자 08.06.23 21:56

    표정이...늘 다양한게..볼때마다 신기해요.ㅎㅎ

  • 08.06.22 14:55

    와우~!세상에서 젤예쁜 꼬마 도깨비님 이시네요^^*

  • 작성자 08.06.23 21:56

    ㅎㅎ.감사합니다.^^

  • 08.06.22 16:29

    정말 아이의 자신감은 부모가 만들어주는것이 맞는거 같아요..넘 멋진의상입니다.^^

  • 작성자 08.06.23 21:57

    네^^ 그 글귀에..뜨끔해서...공을 들였나봐요.ㅎㅎ

  • 08.06.22 19:19

    ㅎㅎㅎ 아웅 넘이브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웅 ㅎㅎㅎㅎ 기여워영 ㅎㅎㅎ

  • 작성자 08.06.23 21:57

    ㅎㅎㅎㅎ아웅 감사합니다.

  • 08.06.22 20:33

    정말 존경스럽네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운 도깨비의상이네요,, 딸래미포즈 멋져요^^

  • 작성자 08.06.23 21:57

    어설프지만...다양한포즈에...늘 웃음 한바탕이랍니다.ㅎㅎ

  • 08.06.22 22:56

    우아~~ㅎㅎ 모델이 한모델하네요~~도깨비 포즈 표정~~ㅋㅋ 완전 귀여워요~~

  • 작성자 08.06.23 21:57

    ^^.선생님들도 얼마나 웃었을지...상상이 가요 ㅎㅎ

  • 08.06.23 02:06

    넘 이뻐요~~ 아기도 완전 모델감인걸요 하하 넘 귀여버요

  • 작성자 08.06.23 21:58

    ^^ㅎㅎㅎㅎ감사합니다.

  • 08.06.23 10:03

    넘 귀염~~ 아이가 넘 좋아 하겠어요.... 칭찬까지 받고 ....

  • 작성자 08.06.23 21:58

    네^^.기분이 정말 업돼서 왔더라구요. 저또한 뿌듯.행복.이었답니다.

  • 08.06.23 10:13

    대단대단~~엄마에 정성에 아이에 미소에 의상이 더 빛이 났나바용~~포즈도 어쩜 저리 잘 하는지..사진기만 드리대면 어름공쥬가 되는 울 딸하고 비교되용~~ㅋㅋㅋ

  • 작성자 08.06.23 21:58

    사진찍기 얼마나 좋아하는지...자꾸 찍어서 그런가봐요.감사해여.ㅎㅎ

  • 08.06.23 11:21

    꼬마 도깨비가 참 귀여워요~~

  • 작성자 08.06.23 21:58

    ㅎㅎㅎ감사합니다.

  • 08.06.23 13:28

    와~~ 정말 대단한 정성입니다...ㅎㅎ 본받아야 겠어여...ㅎㅎ

  • 작성자 08.06.23 21:59

    감사해여.ㅎㅎㅎ

  • 08.06.23 15:47

    우와 넘 귀여운 도깨비 의상이 되었네요 ㅎㅎ 유치원에서 인기짱이엇겟어요 ㅎㅎ

  • 작성자 08.06.23 21:59

    ㅎㅎ^^네...감사합니다.

  • 08.06.23 16:57

    와~~~ 너무 멋지시다... 공주님이 엄마때문에 자신감이 마니 생겼겠어여....

  • 작성자 08.06.23 22:00

    생기다 못해...넘쳐서..하루가 조금 괴로웠죠.ㅎㅎㅎ

  • 08.06.24 16:43

    어머 어린이집에서 이런것도 만들라고 하나봐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귀여워용~~

  • 08.06.24 22:35

    정말 대단해요...엄마노릇 잘하려면 솜씨도 있어야 하공,,,센스도 있어야 하공,,,작은글귀에 동해서 아이 자신감 세워주려는 이쁜 맘도 있어야 하공..^^*

  • 08.06.24 23: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이뻐요..귀엽고...ㅎㅎㅎ 리아님 완전 짱~!

  • 08.06.26 00:59

    완전 귀엽당 ㅎ

  • 09.04.30 23:08

    ㅋㅋㅋ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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