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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380)~(391)
사진은 저의 블로그에 모두 저장해
두었어요
http://m.blog.naver.com/kt_choi
(393) 클래식 음악 즐기는법
오늘은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이신 서태희 강사님의 세바시강의 "클래식 음악 즐기는법"에대해. 요약코져 합니다!
딱딱할줄 예상했던 강의를 너무 재미있고 코믹하게 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들었어요!!
우리 주변에는 개그 콘서트 삽입음악, 광고에 음악, 심지어 청소차 후진 음악조차
클래식 음악이란 사실을 아시나요? 무조건 어렵게만 알고 있었던 음악을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조목 조목 예를들며 설명해주십니다.
Classic이 나오게 된배경, 하이던, 모짜르트, 베토벤 시기인 1,700년대 중반 상황과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가 만들어진 사연, 김치로 말하면, 겉저리가 아닌 묶은 김치가 클래식인지 이해가 쏙쏙 왔어요.
유행음악이 아닌 세계모든 사람들이즐겨 듣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할수 있는 인터넷세상입니다. 클래식 음악 대해. 좀 깊이 이해하고, 더 알수록 멋진 세계인으로 갈수있는 도구도 될수있을것 같아요.
2013.06.22.17.13 pm
에디야,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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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오감에서 행복찾기 연습
벌써 28c로 서서히 대지가 달구어지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오감"입니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살이속에서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할 주제같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무수한 오감을 자극하는 사진, 음악, 동영상, 글, 영화... 주변에 넘쳐납니다. 눈으로 세상을 볼수 있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피부로 외부와 접촉합니다.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안테나와 같은 역할을 하는게 우리의 오감입니다. 만약에 이런 오감이 인간에게 발달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오감을 이용해 우리의 하루 하루 삶속에
만나고, 듣고, 볼수있는 요소를 행복으로 만들어가는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약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없고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수 없고 맛있는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음성을 들을수 없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도 느끼기 힘들것입니다.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볼수 있는 작은 기쁨들을 만끽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우리가 가진 감각들을 충분히 활용하고 느껴보는 것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가지 감각이 상실되면 대신 다른 감각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감각들을 우리는 매일 충분히 활용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는 사진을 한장 보아도, 무심코 보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직접 내가 가보지 못한 다른 세상에 virtual travel도 해보고, 감동도 느껴볼려고 습관화에 엄청 노력해 봅니다. SNS에 글 한줄에도 감정을 이입하여 Why를 생각해 봅니다.
예술이 따로 존재할까요? 오감이 극대화 될때 뇌속에 엔돌핀이 돌고, 마음이 즐거워지면 예술인이 됩니다. 커피한잔을 먹어도 즐거워지고, 상대만 바라봐도 즐거워지고, 시가 머리속에 떠오르고~~~
운동하기 너무 더운 날씨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것에 만족하며, 펀런해야 겠네요!! 주말 잘들보내세여~~
2013.06.22.13.25 pm
이디야,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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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어요
불금을 지나 벌써 토요일 아침이 되었네요!! 집사람과 퇴근후 동내 신봉천을 따라 한시간 걷기훈련후 혼자 맥도널에 들어와 500자 칼럼하나를 쓰고 가기위해 들어왔어요. 엄청 피곤한지 눈이 감기고 따가워지는 금요일 늦은밤입니다.
버냉키의 몇마디 말에 전세계 경제가 출렁 출렁거리는 하루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이탈금액에 최근 들어 엄청난건 같아요.
미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우리 금융시장이 이틀째 요동쳤습니다.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27.66포인트, 1.49% 떨어진 1,822.83를 기록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나온 이후 개장된 어제 낙폭까지 더하면 이틀만에 무려 65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환율 급등을 이끌었어요.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9.0원 오른 1154.7원에 장을 마쳤다.
다행한것은 현재 외환 보유액이 3천281억달러, 세계 7위 수준으로 외환위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점입니다.
해외에 유학보낸 부모님들 학비보낼일에 가슴이 타들어 갈것 같네요!!
저희가 종사하는 반도체관련 파운드리도 요즘 애플 삼성영향으로 주요고객의 주문량이 상당히 줄고 있어요. 갤럭시 S4의 예상대비 판매저조, 애플의 신제품 출시지연등으로. 주요고객의 주문량 감소는. 업체 분기 매출에도 직격탄으로 날아오는 상황입니다.
다들 힘들다고 난리내요!! 힘내세요!!
화이팅!!
2013.06.22.00.10 a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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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미래의 흐름 첨단기술 6가지
CNN에 올라온 기사 요약입니다. 눈여겨 볼필요가 있내요.
1) 태블릿, 랩톱 뛰어넘다
올해 처음으로 태블릿PC가 랩톱의 수요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특히 애플의 아이패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랩톱보다 싸지면서 태블릿PC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2) 스마트폰, 피처폰 앞질러
스마트폰 생산량이 올해 초 이미 피처폰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 2억1천600만대의 스마트폰이 생산된 반면 피처폰은 2억1천250만대에 그쳤다. IDC는 올해말까지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5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변화는 최근 신흥시장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이미 스마트폰 생산이 피처폰을 넘어섰으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기사 인용
3) 넷북, 태블릿 때문에 사양길
넷북이 한때 주목을 받았으나 태블릿이 시장에 진입한 후 사라져가고 있어요.
넷북은 2010년 전 세계적으로 3천570만대가 생산되면서 정점을 이뤘으나 2011년 태블릿이 주목을 받으면서 생산량이 급감했다네요.
4) 디지털 카메라도 스마트폰의 희생양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컴퓨터에 저장하고 이메일로 친구에 전송하는 것과 촬영 후 곧바로 친구에게 보내거나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디지털카메라는 성능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이젠 스마트폰도 그에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데다 항상 주머니 속에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인터넷과도 늘 연결돼 있어요.
"전적으로 아이폰4 때문"이아닐까요?
2011년 선보인 아이폰4는 5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 성능에서 디지털카메라에 뒤지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5) 사이버보안 비용이 미국 안보예산 뛰어넘어
IT기술의 이용이 늘면서 온라인 보안산업도 함께 커졌다 합니다.
사이버공격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사이버 정보 보호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합니다.
6) 가상화폐 주목받다
미국 달러화가 여전히 강력한 화폐이지만 일각에서는 사이버 화폐가 훨씬 좋은 투자처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어요.
"2009년 처음 등장한 비트코인의 시장규모가 올해 10억 달러 이상으로 커지면서 실질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키프로스 금융사태 동안 실질화폐의 대안으로 사이버화폐에 투자가 몰리기도 했다. 올해초 비트코인의 가치는 13달러에서 시작해 238달러까지 치솟았으며 현재 100달러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인용
2013.06.21.07.43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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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진정한 자기 혁신
불금의 아침입니다. 들깬 무거운 눈꺼풀로 강남역까지는 비몽 사몽으로 도착했어요. 오늘의 주제는 "진정한 자기 혁신"으로 잡았습니다.
노자의 글을 인용합니다.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은 현명하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 더욱 현명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하다. 죽으면서도 자기가 멸망하지 않을 것을 아는 자는 영원하다."
요즘 혁신이라는 말을 흔히 들을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존의 삶에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 혁신이라는 말은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변화하기를 바라는 것보다 자신을 변화하는게 훨씬 쉽고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어제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어제와 다른 오늘이 될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감나무 아래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행위와도 같습니다. 하루 이틀 노력한다고 쉽게 변화하고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하루의 노력을 시작으로 자기혁신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스티브 잡스의 4단계 혁신이론의 내용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1. 모방하고 훔쳐라 :
주변의 것을 열심히 탐구하고 학습
2. 가진 것을 모두 합쳐라 :
폭넓은 통섭의 과정
3. 다르게 생각하라 :
변화의 길목에 미리가려는 끊임없는
노력
4. 쉽게 단순화 해라 :
직감 또는 직관 생각을 깔끔하고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
스마트폰의 혁신을 가져왔던 스티브 잡스처럼 우리 각자의 삶의 혁신을 스스로 만들어 갈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세상에 스스로 세상에 맞춰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도 뚜렷한 목표와 가치없이 남만 쫓아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혁신은 자신을 들여다봄으로부터 시작하는것입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알고 혁신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다시 반성합니다. 모든 변화는 자신에서 부터~~. 화이팅
?
2013.6.21.07.08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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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야하는 이유
운동나왔다가 결국 맥도널에 들어와 500자 칼럼하나 작성합니다 . 오늘의 주제는 홍혜걸 의학 전문기자이자 의학박사의 세바시 강의 "당신의 혈관이 깨끗해야하는 이유"란 주제의 요약입니다.
인간이 알고 있는 질병의 갯수가 몇개인지 아세요? 12,420개라 합니다 참 무지 무지 많네요. 그러면 가장 흔한 질병은 무었일까요? 잇몸 질환이라 합니다.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광견병이라 합니다.
강사는 가장 최악의 질환으로 혈관질환을 으뜸으로 꼽습니다. 그이유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고통이 심하고 잔인한 질병으로 삶의 질을 잔인하게 파괴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암을, 치매를, 우울증을 꼽을수 있겠죠!! 주관적이니까..
혈관질환은 예고없이 다가 오며, 남겨진 결과가 너무 처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단히 왔다가 지나간 경증 중풍, 심장질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정도는 죽고 살정도로 심하게 온분들을 이야기 합니다. 최소 반신불구, 아니면 사지마비, 아니면 식물인간이나 뇌사입니다.
대소변 못가리고, 기약없이 누워있게 만듭니다. 의식은 있는데 갑자기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잔인한 질병인가요! 욕창이 생기고 피가 통하지 않으니 살이 썩어들어 갑니다.
일년에 우리나라에서 6만명이나 되는분들이 혈관질환으로 돌아가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약간 다리를 절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아니라 이런분들은 대부분 병원 중환자실이나 골방에 누워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잘 모르는것입니다.
여러분 "잠수종과 나비"란 프랑스 영화기억나세요? 실제 사실을 근거로 만든 영화인데 어느날 주인공은 출근 차에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하반신, 혀, 입모두가 마비가 와서. 말하지도, 먹지도 잘못합니다 . 코윗부분과 의식만 말짱하여 눈깜박임으로 영화를 만듭니다.
강사님은 강조하십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말고 운동하라고 합니다. 꾸준히 하루 30분이상 천천히 걷기등 운동을 하여, 혈관에 노폐물이 끼지않게 하라고 꼭 부탁합니다. 중요한것은 먹는게 아니라 운동을 더 하라고 합니다.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훨씬중요하다고 합니다.
혈류를 방해하는 세가지 주범 1) 혈압, 2) 혈당, 3) 콜레스트롤 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2013.06.20.22.39 pm
맥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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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놀라운 아이디어
파라크라상에서 판매하는 생수입니다. 생수의 수원지는 경남하동(지리산) , 가격은 1,000원!! 어제 오후 강남에서 퇴근때 구입해 반쯤 마시고, 가방에 두었다가 오늘 파리바케트에 가져와 마시고 있어요!!
밴딩머신에서 뽑아도 요즘 800원 넣어야 하는데, 요놈은 디자인도 예술적이고, 다 마시고, 생수를 넣으면 새롭게 변신하고, 마실만큼 마시고 뚜껑을 돌려 닫으면 완벽한 방수효과!! 폼도 들고 다니면 나고, 자리값때문에 커피한잔 않시켜도 되고 참 좋아요!! 물론 파리크라상 사장님은 싫어 하시겠지만..
우리주변에도 자세히 보면 약간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에서 앞서가는,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가는 높은 마케팅력 아이디어가 많은것 같아요!!
오늘은 불금전날, 회식하기 좋은날 입니다. 다들 화이팅!!
2013.06.20.12.51 pm
바리바케트, 삼성 무역센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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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란과의 졸전을 본후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제저녁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전 졸전 경기를 보고 지속된 답답함이 아침까지 이어지네요. 빨리 홍명보 감독으로 교체되던지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날카로움은 다 어디로 갔나요? 한번이라도 그러한 모습이 보여지는 한국 축구를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너무 이동국등에 의존한 중앙 돌파공격에 매달려 철통같은 수비에 공격다운 공격을 못한게 원인인것 같고, 조직력 장악에 실폐한 리더쉽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홈경기의 이점을 한치도 활용못하고 골대앞에만가면 마음이 급한 나머지 조직 플레이보다. 개인 한방에 열만 올라있는 인상이었습니다.
전방에서 수비진은 왠 단거리 패스만 하는지? 여기가 연습경기 훈련장인가?
하여간 해도 너무 너무 한것 같았어요!!
다음엔 절대 이러지 않기를 학수고대 해봅니다!!
2013.06.19.08.19 am
롯데리아, 선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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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평범한척하는 삶
우리 주변에는 절대 평범한 삶이 아닌대도 엄청 평범한척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상대방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면도 있고 해서 본인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새까막게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상대방의 지인이나 소문을 통해 알게되었을때 매우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요.
본인도 힘들고 부끄러운면도 있고 했으니 구지 아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점은 충분히 이해가죠? 하지만 도와주고 싶어도 알수가 없으니~~
과함이 넘쳐나는 사회같습니다. 어릴적에는 어려운일 있으면 십시일반으로 힘이 될수 있게 없는 형편에도 서로 정신적, 물질적 공유가 많았는데 ~~
돈도 없어면서 있는척, 집안에 엄청 분란과 가정파괴가 진행되는대도 전혀 않그런척, 본인의 마음에 정신적 황폐가 엄청진행중인대도. 본인은 잘살고 있다고 말한마디 없고, 수십번 안부전화해도 전화한번 오지않고, 건강이 않좋아 안색에 서 표가나 보이는대도. 건강한척~~~
힘들고 어려우면 친한 친구나 지인에게 속 깊이 이야기하고 서로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힘들고, 고부, 가족간 갈등이 있고, 건강에 적신호가 와도 ~~
디지털 단절이 극점을 향해 가는 느낌입니다. 불편한점도 있지만 아날로그적으로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대화의 문을 열어봐요~~
신화의 신곡 'This love'가 매장에 깔리는 비오는날 아침입니다. 씨스타의 "give it to me"가 그래도 대세곡같아요. 장마가 시작하는 첫날 화요일아침 입니다. 다들. 화이팅!
2013.06.18.07.52 am
맥도널, 선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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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시형 박사의 세바시 강의요약
80년대 "배짱으로 삽시다"란 책 한번쯤 서적에서 읽어보시거나, 들어보시지 않으신분들 더물죠? 그당시 월 150만부가 팔렸다니 대단한 베스트 셀러중의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70번째 "이시형처럼 살라"는 책을 내고 왕성한 집필활동과, 힐링관련 선원, 강연등 하루 15시간이상의 왕성한 스케줄을 소화하시는 이박사의 금년 연세가 80세라는 사실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직 유학시절부터 지켜온 습관인 조기기상. 아침 4시 30분이면 일어나셔서
거의 4시간은 온전히 책집필과 명상등으로 하루도 거르시지 않고 시행하긴다고 합니다. 술 마시는 찬구들도 재미없으니
저녁 9시쯤되면 집에가서 자라고까지 이젠 포기했다합니다.
예일대 유학후 한국에서 교수님으로 강단에 섰지만, 서로 다른 생활에서 오는 힘든 적응기와 대학가의 민주화 물결속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미친듯 야생마 처름 치던 테니스도 무릅과 허리에 수술을 받아라는 죽음같은 통첩앞에 무릅을 꿇게된 사연..
1979년(46세) 무릅관절염, 허리디스크, 서맥이란 최후의 종신형같은 병명을 듣고, 수술을 도망치듯 거절하고 천천히 걷기를 시작하면서 달라진 본인의 생활에 감사하고 감사한 하루 하루를 생활 하신다고 합니다.
왜이렇게 한국사람들은 빨리 빨리, 급한 성격, 과음, 과식,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이 현대인의 모든 질병을 불러오는지 자신도 아프고 난후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전합니다. 약을 덜 복용하고 자연을 통해 치료할수 없을까? 를 항상 고민하며, 죽을때까지 여생을 이일을 위해 헌신하고져 다짐하며, 개원한 힐리언스 선마을..
많은 배울점을 젊은 저희들에게 노령임에도 제시하시는 박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2013.06.17.07.56 am
롯데리아, 선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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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Walking Meeting
오늘은 TED Health강의에서. 걸어면서 하는 미팅관련 이야기를 하는것을 들었어요. 강사는 nilofer merchants란 마국여성입니다. 한번들어 보시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왜 꼭 회의는 coffee를 마시며, conference room에서만 해야 하는가? 입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걷지않고 않아서만 일하게 됨으로써. 점점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게되고 각종 다양한 성인병에 걸리게 됩니다.
미팅의 주제를 정하고, 30분이던 한시간이던 걸어면서 맑은 공기속에서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할수 있다면 더 건강한 신체도 유지할수 있고, 훌륭한 아이디어도 더 많이 이야기 할수 있지 않을까요?
2013.06.15.18.25 pm
서현,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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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양재동의 변천사
어제 오후는 옛 엘지 연구소 시절 동료와저녁 미팅을 위해 양재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끔씩은 가지만 양재역근방에 잠시 들러거나 지나쳤지만 요번은 제대로 구경하며 사진도 찍을 기회를 가졌어요.
시간이 남아 선릉에서 강남역을 거쳐 양재까지 걸어 갔어요. 대로를 따라 걸어니 퇴근길이라 빌딩에서 쏟아져 나오는 퇴근 회사원들로 엄청붐비고, 활기가 넘쳤어요. 강남역 광장에는 멀리서 쌈바경연인지 남여가 쌍으로 춤사위가 벌어지는 광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5시 45분정도에 출발, 6시 40분경 양재에 도착했어요. 양재동은 저에게 많은 추억이 서린곳입니다. 회사가 우면동이라. 첫 옥탑방 생활을 양재 시장뒷편 포이동이 쫙보이는 6층 새로지은 상가건물의 옥탑층 방 두개에서 신혼을 생활한곳입니다. 그당시 양재동에는 서초 구민회관, 서초구청외엔 큰 빌딩이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앨지 빌딩등.. 무수한 고층 빌딩이 즐비해졌어요.
말죽거리 잔혹사의 배경인. 양재동입니다. 양재 시장쪽으로 막걸리집, 통닭집, 목욕탕, 호프집, 경찰서, 짜장면집... 퇴근후 집사람과 오뎅사먹으러 둘이서 돌아다닌 기억이 나내요. 1991년이었던걸로 기억되내요!!
친구와 기억을 더듬어 은광여고 근방, 마포갈비집에서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벌써 5층 신사옥으로 변해버려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만 나내요!!
첫딸을 배위에 매고, 양재동에서 강남역까지 걸어다닌게 어제 같은데 벌써 대학생이 되었으니~~ 옥탑방 건물 주인 아저씨는 엄청 등산을 좋아하셔서 청계산에 매주 가셨는데.. 양재동을 떠난후 2000년에 뵈러갔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암으로 저세상으로 가셨다하내요~~
주마등처럼 추억이 새록 새록 살아나는 양재동입니다~
2013.06.15.12.13 pm
Mi&Mi cake cafe, 수지
첫댓글 일주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스티브 잡스의 4단계 혁신이론..., 홍혜걸 박사의 혈관 이야기...이란과의 졸전....이시형박사님의 열정에...많은 것을 일깨워주네요...거창은 지금 비가 오네요...주말 잘 보내세요...
그래 참 많은일 있지? 수지은 아직 흐린데~~
혈관 이야기가 나오니..몇일전 미국 의사협회에서 비만을 공식질병으로 규정했다네요...
심혈관계 질환의 직접적인 인자가 비만이라고...저가 최근 당뇨를 앓아보고 그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저소금으로 혈압관리..저혈당(저당분.저탄수화물)으로 당뇨병 관리..저지방으로 콜리에스테롤 관리..
3저...저염분..저당분(소식) 저지방(채식) ..
이 3저만 지켜도 좋을 듯 합니다~~^^
...
잘 명심할께!! 운동은 하는데 도대체
음식 섭취는 참으로 쉽지 않군!!
또 다짐해 볼께!! 잘자~~~
금융시장이 이달들어 조금씩 전조를 보이더니, 급기야 주식시장에서 최근에 삼성전자를 필두로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도 최근들어 금리의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비롯되는 부작용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지요..
환율시장도 외국인들의 러쉬아웃으로 크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빨리 안정화 되어서 서민생활이 나아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