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 한국 8 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되어 승경(勝景)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인 천황봉(天皇峰)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 길상봉(吉祥峰), 문수봉(文殊峰)등 8봉과 문장대(文藏臺),
입석대(立石臺), 신선대(神仙臺) 등 8대 그리고 8석문이 있다. 은폭동(隱瀑洞)계곡, 용유동계곡, 쌍룡폭포,
오송폭포(五松瀑布), 용화온천이 있으며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등
672종의 식물과 까막딱다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하여
344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한다. 동물 중에는 조류 160종, 수류 240종, 곤충류 180종이 있고
특색 있는 것으로는 큰갓새, 붉은가슴갓새, 사향노루, 날다람쥐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중에는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고산 식물인 등대미호, 희귀식물인 백색 진달래 주목 및 금낭화 등이 있다.
정상은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세번을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문장대는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하고 이곳 석천의 감로수를 마시면서
시를 읊었다 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땅의 중심부에 우뚝 솟은 속리산은 일견 하나의 정기로 뭉쳐진 느낌을 준다. 험준하면서도 수려하고 유수하면서도
명결함이 곧 그것을 상징한다. 쌓아올린 듯한 기암괴석이 구름위에 높이 솟아 있는가 하면 길게 뻗어 내려 계곡을 이루고
적고 큰 봉만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대와 악이 우뚝 우뚝 용립한 양상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봉마다 각기 특징이 있고
계곡마다 느낌이 각각 다르다. 오르면 오를수록 더 오르고 걸음을 멈추면 떠나고 싶지 않는 곳이 속리산이고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10월의 마지막주 산책산악회 에서는 만산홍엽의 단풍 세상 속리산으로 가을 단풍 산행을 떠납니다.
세번을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문장대를 오르고 수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에 참배하며
가을 햇살속의 오색단풍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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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진행 : 등반대장 - 김대영 총대장님 (M.P. 011-724-3431)
┗▒ 산행지 : 속리산 문장대, 법주사
┗▒ 산행코스 : 화북매표소(상주) - 풍선대 - 문장대 - 문수봉 - 청법대 - 신선대
- 경업대 - 세심정 - 법주사
┗▒ 산행시간 : 5 - 5시간 30분
●━ 산행 준비물 및 연락처
┗━ 준비물 : 식수,점심도시락, 행동식(육포,떡,과일,쵸코렛,사탕,쵸코파이등),
비상약,소화제,장갑,모자,방풍의,카메라, 긴팔 점퍼 등
┗━ 문의전화 : 산행관련 - 김대영님 총대장님 (011-724-3431)
입금관련 - 불여우님 (019-388-7515)
●━ 버스 출발시간표/약도 - 이번 산행은 (일요당일산행) 입니다
첫댓글 상주군 화북면..이 제 고향입니당.. *^^*
마님 여주 않인감~~~^^
여주껏 까훼에 있냠!!!
흐르는 음악은 뉴에이지 기타리스트 "Armik"의 "Alone with you" 입니다.
음악이 매우 조우네....너무수고하심니다
저희동네로 오시는군요...가능하면 저도 현장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고싶어도 발목이 지금도 낳지 않아서 못가는 이마음 다들 즐거운산행하시고 행복한산행 만드시길....
음악들으러왔다갑니다~~수고하세요
나두 가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