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넘겨진 사랑
♥ 오늘의 본문 / 마가복음 15장 6~15절
♥ 오늘의 찬송 / 305장, 310장.
♥ 오늘의 요절 / 빌리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5절).
♥ 묵상 길잡이 : 죄인들을 글휼히 여기사 사랑으로 스스로 십자가 죽음을 .택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하게 합니다.
♥ 묵 상 : 세상에는 감동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가 만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랑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랑을
받을 작겨이 전혀 없는 자들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바라바를 선택한 사람들.
본문 당시 명절에는 총독의 결정으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습니다.
그 일을 통해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주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예수님이 아닌 살인범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흉악한 범죄자보다도 가치가 없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버린 사람들.
빌라도는 석방이 좌절된 예수님에 대한 처리를 백성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의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라고 반복해서
소리쳤습니다. 불과 얼마 전만해도 예수님을 환영하며 열열히 환호했던 사람들이
이제 그분을 잔인한 사형틀에 매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셋째, 십자가를 선택하신 예수님.
빌라도는 군중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예수님을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못을 박아
매달도록 넘겨주었습니다. 그렇게 대제사장들과 빌라도와 백성들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모든 일은 무지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과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정리하는 말
우리도 대제사장과 빌라도와 바라바와 같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를 위해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집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그 사랑에 감사하며 더욱
예수님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 삶의 적용 :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신 사랑에 매일 감사합시다.
♥ 기 도 : 주님! 우리를 의롭게 한 십자가의 은혜를 날마다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