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
시작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하나님, 올 한해도 크고 은혜로 우리 가정을 다스려주시고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새해에도 함께 해주시고 베풀어주실 은혜를 기대합니다. 해가 갈수록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지금까지 지내온 것”(찬송 301장)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시편 99:1-9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시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나요? 그 하나님에게 우리는 무엇으로 응답하는 것이 마땅할까요(3,5,9절)?
시인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인은 3절과 5절, 그리고 9절 마지막 부분에 ‘그는 거룩하시도다.’라고 반복해 표현합니다.
‘거룩’의 본질적 의미는 ‘구별됨’으로서 이는 하나님께서 구별되시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외에 진정한 왕은 없고 하나님은 시온에서 모든 열방과 피조 세계를 다스리십니다. 그렇기에 거룩하신 하나님, 정의와 공의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보여야 할 합당한 반응은 ‘찬송과 경배(예배)’입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에서 우리의 입술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2.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기쁘고 감사한 일들을 나누고, 크고 높으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해요.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하나님께 가장 감사했던 일과 서로에게 감사했던 일들을 나눠보세요. 올 한해 크고 작은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우리 가정을 돌봐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세요. 또 새해 우리 가정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 거룩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세요.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