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3(주일 설교)“사람 지혜 자랑 하지말라”
성경: 고린도전서 3장 16절 ~ 23절 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 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 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 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 였고 20.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 니라 21.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 이라 22.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할렐루야~! 오늘은 “사람 지혜 자랑 하지말라”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 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런 거룩한 성도들이 분란을 일으키고, 자기 자신을 속이며, 지혜 있는 체 뽐내고, 당파를 짓는 고린도 교회를 엄히 경고하 고 있습니다. 특히 헬라인들은 지혜를 중요시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아 는 지혜만 못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진정한 지혜가 생김을 알 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 하는 기준, 가치관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독교적 가치관, 성경적 가치관 기독교적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입니다.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판단할 때, 세상이 다시 보이고, 새롭게 보이며, 모든 세상의 행동들이 다시금 자리매김하게 되 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를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보시 는지 배우고, 그 안목을 가지고 우리도 세상을 대할 때, 진정한 지혜가 생기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실 까? 예수님은 내가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예수님은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기도도 해야 합니다. 기도로 주님 인도하여주시옵소서. 가르쳐 주시옵소서. 알려 주시옵소서...간구해야 합니다.
이 세상엔 ‘사람’도 포함됩니다. ‘사람’ 자랑도 하지 말라고 합 니다. 지도자인 바울이나 아볼로, 게바 등도 하나님의 피조물 (被造物)에 지나지 않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되, 사람에 연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 지혜는 정말 부족하고 부끄럽고, 실수 투성이 임을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지혜를 사모하는 것 때문에 교만해졌고 그들이 따르는 지도자들의 이름을힘입어 헛된 자랑에 빠졌 지만, 이제 그러한 현상을 바로잡고, 분열되지 않아야 함을 멸영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 피조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22,23절을 다시 보시면, 22.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아멘.
22절에 나와 있듯이, 모든 피조물, 우주, 장래 등의 시간들 등 이 모든 물질세계의 것은, 구원받은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목 적과 계획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다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다 우리의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궁극적인 통치권자는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말 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통치권자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시 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을 때 그 가 치를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은, 완전한 순종을 이루시고 통치권을 이양 받으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으로 서 성부 하나님의 의지와 일치되게 통치권을 행사하신다는 뜻 입니다. 결국, 교회가 한 분 그리스도께 속하여 있는 것은 곧 하나님께 속하여 있는 것이 됩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만 완전한 하나 됨과 정상적인 질서가 이루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이세상의 지혜, 잘못된 성경 교리, 지혜있는 뛰어난 지 도자, 세계, 우주, 생명, 사망, 미래 등 모든 피조물들을 피조물 로 자각하시고, 자랑하지 말고 연연해 하지 마시고, 예수 그리 스도와 연합하는 삶에 가치를 두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 예수님 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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