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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금지곡
https://youtu.be/VnRUM_Gp3BY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말, 최대 400㎜ 비
→ 오는 16~17일까지 전국 비 계속.
이후 20일까지 지역별로 비.
장마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316.8㎜으로 7월 평년강수량(288.5mm) 벌써 넘어서.(서울 외)
2. ‘아시아의 네마리 용’(Four Asian Dragons or Tigers), 이제는 4대 고령국가...
→ 1980~1990년대 아시아 4대 신흥 공업국들, 이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대만 16.8%, 한국 17.5%, 싱가포르 18.4%, 홍콩 19.7%인 대표 고령국가가 됐다.(아시아경제)
3. EU,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규제 폐지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3년 간 시행해오던 규제 철폐.
일본, 이번 조치를 근거로 다른 국가에도 철폐 요구 가능.
한국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하고 있다.(헤럴드경제)
♢회원국 동의 얻어 올여름 완전 폐지 예정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 불필요
♢미국, 2021년 수입 규제 해제
♢한국 “규제 폐지 계획 없어”
4. ‘대한민국’에서 다시 ‘남조선 괴뢰’로
→ 12일 김여정 대남 비방 담화에서 한국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해 이를 두고 같은 민족, 통일의 대상도 아니라는 의미를 담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13일 대외 매체 보도에서 다시 ‘남조선’으로 표현, 전날의 ‘대한민국’이 단순 실수, 소통 오류일 가능성.(문화)
5. 치아 건강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
→ 결손치 있는 사람 암 발생률, 없는 사람보다 12% 높아.
결손치로 인한 염증 물질이 영향을 미친 듯...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팀, 2002~2003년 구강검진 받은 20만여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문화)
6. 로또, 영국에선 2016년 1등이 4082명 나온 적도 있어
→ 로또 조작 음모론 근거 된 ‘1등 50명’(1057회차), ‘2등 664명’(1019회차) 같은 무더기 당첨, 통계적으로 가능한 일.
서울대 통계연구소, 분석 결과 발표.
선호하는 번호에 구매자 선택 몰려 당첨자 몰릴 수 있어.(문화)
로또복권 추첨방송 현장 [사진=복권위원회]
⬛ '814만분의 1' 누구나 공평한 확률…로또복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로또명당 따로 있다?…판매량 많은 곳 착시효과
♢추첨볼·추첨기계 철저히 관리…사전조작 불가능
♢자동번호 vs 수동번호…당첨될 확률 모두 같아
♢누적 복권기금 2조9500억…전년비 3400억 증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소외계층 복지사업 등 활용
♢복권위 "복권은 공평한 게임…삶의 활력소 되길"
7. 캠핑장 등 인기 공공시설 예약 어렵다 했더니...
→ 매크로 프로그램 동원한 부정예약 활개...
단속해 달라 민원.
서울시, 부정예약 직권취소 가능하도록 했지만 정상 예약과 구분 어려워 실효성 논란.(문화)
8. ‘인스타용 카페’
→ 카페 하나도 메뉴나 맛이 아닌 사진이 잘 나오는 기준으로 정하는 요즘, 예쁘다는 말보다 팔로어 숫자가 많은 게 아름다움의 객관적 지표라고 생각한다.
20대 중 83%가 인스타그램 이용.
그들에겐 인생샷 문화는 사회현상이나 인정욕구만이 아닌 사회관계 맺기다.(한국, 신간 '인생샷 뒤의 여자들' 중)
9. 소방서도 ‘혐오시설’...
→ 최근 수도권 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출동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 민원 제기.
사이렌 소음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9년을 표류하다 2021년에야 현 위치로 결정.
최근 복지시설, 고깃집 등으로 혐오시설 인식 넓어지는 중.(경향)
♢"119 출동 때 사이렌 꺼라"
♢소방관 사기 꺾는 민원
♢'소방서는 혐오시설' 집단 항의
♢광교신도시 주민 시위까지 예고
10.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 한국 최고
→ 한국 41.6%, 독일 19%, 일본 13%, 프랑스 7.4%, 미국은 0%...
그러나 최저임금 절대액은 우리와 비슷하거나 높은 편.
캐나다 15.13캐나다달러, 영국 9.35파운드, 독일 10.52유로, 일본 9.38엔, 프랑스 10.48유로...(매경)▼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7월 14일)
1.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13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이 빚어져.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파업에는 조합원 8만5000명 가운데 4만5000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2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45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참여.
의료 종사자들의 대규모 파업은 민영화 논란이 있었던 2004년 이후 19년 만.
♢폭우 속 2만 명 서울 집결 총파업대회
♢일부 의료기관 운영 혼선, 환자들 불편
♢복지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관심'→'주의'
2.장마와 무더위를 잊게 해줄 힙한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2023’가 13일 개막.
2022년 관객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MZ세대의 사랑을 받은 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가 올해는 네번째 행사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올해는 축제 컨셉의 공간 기획과 더욱 힙해진 6개의 특별전 ‘CRAZY EXPERIENCE’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어반브레이크는 비주류와 주류의 경계를 허무는 도시와 거리 중심의 예술축제다.
올해 전시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 12세 신동 화가 니컬러스 블레이크 등 MZ세대의 눈을 사로잡는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사진제공=한주형 기자
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4차례 연속 동결 결정.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찾은 가운데 미국의 통화정책과 국내 경기 회복 속도, 금융불안정 상황 등을 살피며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13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 전원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3.5%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밝혀
♢한은 기준금리 3.5% 유지
♢"경제 성장부진 다소 완화"
♢美 물가 27개월만에 최저
♢연준 긴축종료 낙관론 확산
4.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해 K-방산 세일즈 외교에 돌입.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다”면서 “이제 방위산업, 또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략적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의 초점이 북한의 핵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문제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폴란드 방문은 경제성과 쪽에 더 방점이 찍혀 있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폴란드 경제사절단 일정을 시작했다. 구광모 회장(왼쪽)이 지난해 10월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움직임 주목…폴란드, 유럽 시장 공략 핵심 거점
♢韓·폴란드 MOU 3건 체결
♢방산 수출로 굳건해진 양국
♢두다 "韓무기 폴란드서 생산"
♢배터리 등 첨단기술도 협력
♢한국기업 폴란드 진출 발판
♢우크라 재건사업도 함께 논의
5.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부터 비밀리에 준비해오던 AI 회사인 ‘xAI’를 1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
오픈AI와 경쟁하는 AI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지 불과 3개월 만.
xAI는 이날 웹사이트를 열고 “xAI의 목표는 진정한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요 멤버와 향후 계획을 공개.
xAI에는 구글 딥마인드, 챗GPT 개발사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일했던 AI 전문가가 대거 참여.
♢구글·오픈AI 출신 대거 영입
♢트위터·테슬라 데이터로 학습
♢"5년내 사람보다 똑똑해질 것"
♢불붙은 테크업계 속도 경쟁
♢신규서비스 출시간격 확 줄여
6. 美 긴축터널 끝 보인다 …"연준 금리인상 이달에 마침표"
꼭 1년 전 9.1%까지 치솟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달 2년3개월 만에 최저치인 3%로 둔화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이 드디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美 소비자물가 3%로 꺾여 … 달러가치 15개월만에 최저
7. 저축銀 급전대출 늘고, 연체율도 7%로 껑충
저축은행업권의 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가운데 소액신용대출 잔액만 나 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대출잔액 2조 줄었지만...소액신용대출만 80억 늘어
♢자격요건 느슨한 500만원 대출
♢금리는 年 17~19%대 달해
♢연체액 3개월새 90억 증가
♢저축銀, 급전창구 문턱 높일듯
8. 서울 7주째 상승…지방은 낙폭 커져
전국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이며 보합을 기록했다. 전주 60주 만에 하락을 멈춘 뒤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9. 또 오르는 금리…주담대 3억에, 월 상환액 160만원
한국은행이 연 3.5%인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으로 동결했으나 은행권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세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 은행채 발행 증가와 새마을금고발 불안 등으로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 4회 연속 기준금리 3.5% 동결에도
♢주담대 상단은 6%…시장금리 점진적 상승세
♢주요은행, 주담대 최장 만기 50년까지 늘렸으나
♢원리금 줄지만 이자는 늘어…차주 체감은 ‘그닥’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노키즈존’은?
2012년 찌개 담긴 뚝배기를 운반하던
식당 종업원이 통로에 세워진 유모차에
국물 일부를 쏟아 아기가 전치 4주의
2도 화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그 후 가족이 식당 주인과 종업원을 상대로 치료비와 수술비 그리고 위자료 등의
지급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었다.
식당은 ‘유모차 반입 금지’ 안내문이
부착된 사실을 들어 책임이 없고
식당 홈페이지 등에 남은 악성 댓글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산정된 총치료비 880여만원의 70%에 해당하는 620여만원과 일가족
위자료 550만원을 추가한 총 117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뜨거운 음식 운반 시 주의를 게을리했다면서도 통로에 유모차를 놓아 사고 발생의
또 다른 원인이 됐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이 사건의 법원 판결이후 전국적으로
노키즈존이 본격 등장하기 시작한다.
2.
충남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A(60)씨는 2010년 원생 B(당시 9세)양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하고, 2014년 4월쯤에는 '주말에 무료로 일대일 수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한 뒤 성폭행하는 등 이듬해 5월까지 강의실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부터 B양이 학원에 다니지 않게 되자 당시 10살이던 동생 C양을 강제추행 하는 등 2021년까지 11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가 있다.
A씨는 이들 자매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비를 걱정하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매는 건강이 좋지 않은 모친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당시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성인이 돼서야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법원까지 갔지만 법원은 징역20년을 확정했다
3.
중국 남부 윈난성 이빈시에 거주하는
판위엔샹(43)씨.
그녀는 어릴 적 의료 과실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하지만 마치 아기처럼 기어
다니는 법을 배워 씩씩하게 성장했다.
이후 그녀는 23세 때 직업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직을 시도했다.
하지만 몸에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매번
벽에 부딪히고 만다.
나중에는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기도 했다.
그랬던 판씨는 사업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저축한 돈으로
가축을 사서 기르기 시작한다.
어릴 적부터 동물을 키우는 데는 자신이
있었던 판씨는 마침 축산업 관련 기계화가 많이 진행돼 불편한 몸으로도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농장이 망한적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지금은 육우사업을 하고 있으며
연간 수입이 우리돈 12억을 넘을 정도로
번창하고 있다.
그녀는 이런말을 남겼다
"장애는 무서운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무서운 것은
꿈 없이 사는 것이다"
4.
알팔파?
우리나라에서는 자주개자리로 불린다.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하다.
이 때문에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풀 사료로 이용돼 왔으며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 사료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수입량이 늘면서 국외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1t당 가격도 2013년 16만4000원에서
2021년 19만1000원까지 상승했다.
농촌진흥청이 드디어 알팔파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해오던 알팔파의 국내 생산이 내년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농진청의 갖은 노력끝에 탄생한 알팔파의 신품종인 ‘알파원’과 ‘알파킹’은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버널’ 품종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화율도 알파원(85.6%)과 알파킹(79.5%)이 버널(71.5%)보다 우수하다.
5.
현재 아프리카 수단은 석 달째 내전중이다.
그런데 수단 내전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된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탄산음료다.
탄산음료 등의 핵심 원료인 아라비아검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라비아검은 수단과 이집트 등에서
자라는 아카시아나무의 수지(진액)를
굳혀 만든 것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만들 때 재료를 잘 섞이게 하는 식품첨가물로 널리 사용된다.
수단은 전 세계 아라비아검 생산량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현재 글로벌 음료 제조업체들의
아라비아검 비축량은 3∼6개월 정도다.
아직은 제품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고 비축분이 있지만
몇개월후
비축분이 소진되기 시작하면
탄산음료
품귀 현상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것들 중 하나다
탄산음료
그리고 담배
그리고 마약
6.
루키?
스포츠에서 신인을 뜻하는 이말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루키가 이런 의미로 쓰인 건 1913년
시카고 레코드 헤럴드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의미긴 하지만 ‘정글북’으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이
1892년 출간한 소설
‘막사의 담시(Barrack-room ballad)’
에서 군의 신병들을 가리키는 말로
먼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