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마음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부산 정모 후기/다애 강 신 철
신록의 푸르름은 산과 들을 싱그러운 빛으로 수놓고 부산만 갈매기는
광안해변을 출렁이는 파도 위를 힘차게 두둥실 날갯짓하는 2007년 6월
23일 드디어 부산 정모가 열리는 날. 전국에서 오신 천사들의 소리바다
님들의 모습이 어찌나 어여쁘시고 고우신지 너무나 기쁘고 반가워 눈시
울이 불거져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부둥켜안고 떨어질 줄을 몰랐답니다
고향에서 오 실적 가슴깊이 담아오신 아름답고 포근한 사랑의 씨앗들은
오래오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기에 광안리 백사장에 정성들여 심고
님들의 마음속에도 새겨놔 먼 훗날 그립고 보고 싶거든 하나하나 꺼내어
눈맞춤에 속삭임의 대화로 곱게 그려둔 얼굴들 회상해 보시고 오늘 우리
모두가 굳게 손잡고 다짐한 정겨움은 삶의 활력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2007.6.23 2/4분기 부산 정모 어떠한 이야기와 웃음이 엮어졌느냐구요?
장마라지만 부산 정모를 위해서 인지 방긋방긋 햇살이 아침부터 미소를
보내와 하늘도 부산 정모를 축하해 주었으매 울산팀은 경부선 3시10분
해운대발 열차에 몸을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도중 이게 웬일인가?
그렇게 맑던 하늘이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부산에 4시10분에 도착
할쯤엔 제법 큰비가 광안대교에 뿌리며 오시는 님들을 마중해 주었다
먼저오신 으악새 님 춘향 아씨님 을숙도 님과 아드님이 손님을 맞이하시고
춘향아씨께선 명찰과 행사에 진행될 프로그램을 조목조목 준비하시니 우리
님들께서 오신다는 전화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니 부산 정모는 본격적인
팡파르를 부산만 광안대교에 힘차게 뿌려주며 함성의 도가니이었답니다
모임 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시작되어 전통가요짱님 인왕산님
춘향아씨님 아이사랑님 초하님 삐루님 오대장성님 을숙도님 다애는 세상에
있는 폼 없는 폼 다잡으며 요리조리 카메라와의 윙크를 속삭이며 고운 추억
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슴 속에 꼭꼭 담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잠을 재웠다
내리던 비도 멈추고 이젠 모임이 시작되어 먼저 으악새님의 인사와 춘향아씨
님의 준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 운영자 및 게시판 지기 님들을 소개하고 회원
님들도 한분 한분 악수를 나누며 마음과 마음으로 인사를 하고 오늘은 특별한
날 아이사랑님의 생일날이며 으악새님의 결혼기념일을 하루 남기고 있어 춘향
아씨님께서 준비하신 케익과 강석호님께서 보내주신 화환이 모임을 더욱더
빛내주었으며 모임은 절정에 이르게 되어 곳곳에서 부라보의 외침들이 울려
모임 중간에 벌어진 용광로님의 생활 건강체조 넘넘 즐겁고 유익했으며 인왕
산님의 퀴즈풀이 놀이는 많은 웃음을 자아냈으며 정답은 인왕산님 본인만이
알게 되어 있어 무척이나 힘들었으나 다애가 가까스로 맞춰 등산용 컵을 선물
로 받았으며 금솔님도 막차로 정답 서열에 승차 많은 카메라 맨들의 플래시를
받아 곱고 아름다운 추억 장의 한 페이지로 먼 훗날 이야깃거리로 쌓아두시고
오대 장성님과 청보리님께서 낭송 해주신 축하 詩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죠
으악새님♡
소리바다의 카페지기로서 항상 회원님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사나이 엘레지를
구수하게 부르시어 앵콜송을 받았으나 시간관계상 아쉬움을 남기고 차후로
미뤄졌으며 모임 다음 날이 결혼기념일 이었다죠?구수한 행복을 가꾸시고 부
산만 파도 위에 띄워 주신 소리바다의 선장님으로서 역할 저희가 따를 겁니다
다시금 찾아주신 사모님과 나누시는 건배의 술잔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
름답고 사랑스런 모습이었으며 두 분 이서 꽉 잡으신 손에 미소가 가득하시길
춘향 아씨님♡
이번 부산 정모에 끝까지 수고하셨으며 쑥떡도 준비하시어 숙덕숙덕하며 또
다른 맛을 선사 만끽했으며 노래방서 부르신 새타령은 꽃봉오리 위를 나부끼
는 나비 같았으며 입으신 청재킷 한 벌은 너무너무 아름다워 님들께서 혼을
빼앗겨 한참동안이나 혼수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는 후문이 자자합니다
전통가요짱님♡
언제나 항상 소리바다에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며 이번에도 먼길 서울에서
내려오시어 모임에 흥을 돋우셨으며 아름다운 일요일 노래 넘 좋으셨으며
구수하시고 너그러운 정겨움이 넘치는 큰 형님의 모습은 정말 짱이십니다
캡틴님♡
전국을 돌아다니시며 하시는 일에 스케줄 맞추시기가 참으로 어려우시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어디에서든 달려오시며 영원한 18번 고향의 강은 박력있
고 내일의 희망과 꿈을 선배님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가 있어 고마웠습니다
금솔님♡
부산 정모에 항상 비디오를 촬영하시며 부부동반으로 손잡고 오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고 모르고의 노래는 사모님의 가슴을 울리셨죠? 풍경님 너무
너무 사랑스런 모습 저희 회원들 질투가 났으며 님그림자 노래 좋았습니다
을숙도님♡
트롯트의 제왕님 오늘은 컴에 노래 올리는 법을 배우시러 아드님까지 같이
왔지만 방송사 사정으로 실습은 못하시고 대신 태클 걸 마와 떠날 수 없는
그대는 초청가수가 오셨느냐 했으며 음반준비도 하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아이사랑님♡
부산 정모 날 생일이시어 경사가 겹쳐 참 좋았으며 또 금일봉까지 주셨다
지요? 자기야란 노래는 낭군님께 바친 노래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닉처럼
항상 청순한 아이 같고 넘치는 아름다움은 소리바다의 자랑이라 생각해요
초하님♡
초롱초롱 아름다운 눈망울은 세상의 사랑과 행복을 모두 담은 듯 하시며
詩를 준비해 오시어 오대장성님께서 낭송하셨으며 가져오신 카메라는 다
애가 대신 촬영했으며 현미의 밤안개 노래는 아름다운 옛추억을 상기시켜
주시기 충분하셨으며 비가 쏟아지는 늦은 귀갓길 잘 도착하셨는지요?
인왕산님♡
모임에서 처음 보았지만 유모가 넘치셨으며 산행 방을 위주로 꾸며주신
퀴즈놀이가 인상 깊었으며 빠알간 티셔츠 참으로 정열적이었으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구창모의 뺨을 치셨구요. 노사연의 만남도 넘넘 좋았네요
청보리님♡
항상 부산 정모에 총무를 맡아주셔 알뜰한 살림으로 유익한 만남을 이끌
어 주시며 노래는 님들 가슴에 감동을 주시며 부르신 왜 그래는 요즘 유행
하는 신곡이며 다애의 詩 광안대교야 넌 알겠지를 낭송 어여쁘신 모습과 아
름다운 목소리로 님들의 가슴에 심어 주셨으며 다애의 요청으로 늦게 오신
옆 지기님 참으로 고마웠으며 그 감사함 영원히 잊지 않을 거라 약속해요
오대장성님♡
닉네임만큼이나 넉넉하시고 듬직하신 오대장성님 먼 길 경기도 오산에
서 항상 부산까지 오시며 이번엔 초하님 시를 낭송까지 해주시고 눈을
지그시 감고 부르신 노래 해후 정말정말 감동적이셨으며 가시는 길 해장
국은 잘 드시고 가셨는지요? 그게 뭔데님 모시고 오느라 인사를 못했죠
한철님♡
나훈아 목소리를 쏙 닮으신 노래 인상적이었으며 아이사랑님 생일 축가
생일과 토요일 밤은 아름다워는 님들을 흥분케 하셨으며 젊어 보이시는
옷맵시 무척이나 부러웠으며 다애도 다음엔 도전해 볼까 하는데 될까요?
홍개구리님♡
홍개구리님 답게 분홍빛 티셔츠가 참 멋있었으며 어쩜 그렇게 엉덩이가
가벼우셔 율동이 신나시며 너는 내 남자 노래는 한이 맺히신 모습이었는
지 듣는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겹게 하였으며 제가 드린 장미꽃은 잘
보관하시고 계시리라 믿으며 다음엔 멋진 디스코 좀 꼭 가르쳐 주세요
김대포님♡
닉 만큼이나 무서운 분으로 알았지만 어쩜 그리도 부부동반으로 오시어
간지러운 사랑은 닭살을 돋게 하셨으며 불러주신 초혼은 김소월님을 다
시금 떠올리게 해주셨으며 사모님이 부르신 우연히 너무나 좋았답니다
영이야님♡
처음으로 부산 정모에 오셨지만 처음엔 중학생이 소풍길에 나온 소녀로
착각했으며 커피색 안경테와 내 사랑 그대여 노래는 첫사랑의 님을 찾
는 애절한 소녀의 모습인 듯 했으며 친구분과의 우정은 참 좋아 보였으며
친구분의 노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는 태진아가 엉엉 울고 갔답니다
삐루님♡
서울에서 출발할 부산발 열차가 연착하여 환불까지 하시며 오시어 해운
대 바닷가를 맨발로 거닐며 옛추억을 더듬어 주셨으며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노래는 도전적인 큰애기의 참다운 모습이었으며 둥글둥글 빛나는
큰 눈망울에 부산의 정과 사랑을 흠뻑 담아가셨으리라 굳게 믿어봅니다
김경민♡
대구에서 오시며 유명한 성주 참외 한 상자 가져오셔 님들께서 꿀보다
더 맛있게 냠냠했으며 부르신 노래 아미새는 가수 현철의 코를 납작하
게 하였으며 앵콜송은 다음으로 미뤄졌으며 다음엔 수박이 먹고 싶네요
한산적님♡
그 육중한 몸매로 뒤흔들어 대시는 율동은 과거에 뭐하셨음이 짐작이
갔구요. 부산 정모를 위해 직접 형님댁으로 초청해 주셨으며 부르신 노
래 흙에 살리라는 고향의 향수를 다시금 일깨워 주셨으며 저 다애를 껴
안아 주실때는 숨이 막혀 119를 부르기 직전까지 가 다음엔 살짝 해요
용광로님♡
언제나 아무리 바빠도 부산 정모에 찾아주시는 열정은 감히 그 누가
따라가며 생활 체조로 건강을 지키시며 사회에 전도를 하시는 모습은
또 다른 소리바다의 훌륭하신 자랑거리이며 앞으로도 시간 나실 때 마
다 참참이 회원님들께 가르쳐 주시고 새하얀 입가 미소 너무 예쁘세요
이즈진님♡
처음으로 부산 정모에 찾아주신 이즈진님 연세는 조금 원로 하시지만
소리바다 각 방을 두루두루 살피시며 멘트를 남겨주시는 마음은 저희
후배들에게 아주 좋으신 산 교육을 전파하시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게뭔데님♡
건강도 극도로 안 좋으시면서 서울에도 부산에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참석하시는 열의는 정말 대단하시며 컴에 대한 상식이 뛰어나 태그의
1인자란 별명도 가지고 계신다는 후문도.쏟아지는 빗길에 다애를 따라
다니시니라 애로 많으셨죠? 빠른 쾌유로 소리바다를 꼭 지켜주십시오
황톳길님♡
묵묵하시면서도 꾸준하신 소리바다에 대한 사랑, 가슴에서 우러나오신
듯 1년 만에 보신 모습이시지만 갈수록 젊어지시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마산에서 오신 길 노래방까지 함께하지 못함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덕유산님♡
오늘도 소리바다 님들께 보여주신 영국신사의 참모습 깔끔하신 회색양
복은 모델을 연상케 하심이 충분하시며 한산적 형님과 다정하게 우정을
나누시는 모습은 소리바다를 떠나 사람 사시는 인간미를 보여주시네요
다애 강신철♡
이번엔 주로 사진 촬영을 맡아 춘향 아씨님. 초하님 카메라를 잡았으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으며 부른 노래
영원한 18번 내일은 해가 뜬다 다음엔 눈 좀 뜨고 부르라는 요청이라지요
그리고 춘향아씨님께서 먹여주신 케익 지금도 따뜻한 사랑이 생각나네요
모임엔 오셨지만 노래방엔 참석을 못하시거나 건강상 노래를 못 부르신
이즈진님.그게뭔데님.황톳길님.덕유산님 아쉬움이 많았지만 우리에겐 다
음을 약속했으며 오후 4시부터 만나 시작한 모임이 9시까지 청포장 횟집
에서 11시까지 노래방에서 즐거움과 아름다운 사랑을 주고받았으며 헤어
짐이란 끝자락에선 비까지 쏟아져 눈가엔 이슬이 하나 둘 맺혔답니다.
이렇게 2/4분기 부산 정모는 막을 내리고 어떡합니까? 아쉽지만 비를맞
으며 전국에서 오신 발걸음 되돌려 보내드려야 하는 마음들 소리바다가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었으며 모임엔 직
접 오시지 못하셨지만 축하전화를 주신 그린님.핑크 요정님.그리고 중국에
서의 국제전화 주신님 특히 몸은 미국에 계시며 마음은 부산만 파도 위에
보내오신 백화산님 너무나 고마웠고요.다음엔 꼭꼭 만나뵙기를 바랄게요
천사들의 소리바다 님들이시어! 부산 정모에서 가슴 속에 곱게 만들어 가신
추억 오래오래 사랑스럽게 간직하시고 저위에 펼쳐지는 광안대교의 야경과
님들 손가락에 끼위드린 꽃 반지의 굳은 사랑의 약속 영원히 영원히 잊지 마
시고 또 다른 만남이 올려지면 꼭~꼭 달려오십시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24 다 애 강 신철 올림
|
영이야님



친구분과 함께해서 더더욱 
겁고 행복했어요, 나 배꼽도 어디에 갔는지 몰라요.

이젠 자주 뵈요.
영이야님 처음으로 오셔서 어떻게 유익한 만남이 되셨는지요?그리고 다애가 실수는 안했는지요?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이쁜 오후 되십시요.
마치 비디오 동영상을 보듯 자세하게도 적어주셨네요, 감히 다애님이 아니시면 아무도 못할일을 하셨네요 우리는 먼곳에서 자세히도 보니 즐겁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높은음자리님 다음엔 님께서도 부산나들이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부산의 자갈치의 훈훈 인심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감사합니다.
다애 강신철님 정말 감사합니다.이번 정모는 저에게 사랑과 또 만날수 있다는 설레임을 주는 아름다운 정모라고 생각하구요 오늘도 멋지고 알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아
휴
우리 김대포님께서 오셨군요
어찌 첫만남 좋으셨는지요
조금은 아쉬움이 많지만 우리는 또다른 만남을 약속하고 또 준비를 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역시 시인님이십니다. 우찌이리도 표현을 잘 해주셨데유
다애님 꼭 뵙고 싶었는데.. 넘 아쉬웠어요. 모임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다애님 존경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그린님 비록 함께는 하시지 못하셨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무사히 정겹고 아름다운 부산
를 마쳤답니다.감사합니다.오늘도 기쁜 날 만들어 가십시요.
참으로 "소리바다"에없어서는 아니될 귀한 "다애"님! 개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시는 정성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요. 역시는 역시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남에 기쁨을 보냅니다. 파이팅
한분 한분 정모에 참석하신 님들을 소개글로 하시여 제가 부산 정모에 참석한것 처럼 착각에 빠졌봅니다.근디.. 왜 ? 다해 강신철님의 시엔 인기가 많은가 봤드만 미남인지라 소리바다 여심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셨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