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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현재 한국축구에서 상대가 밀집수비를 사용하는데 그상황에서 킬러패스를 넣어줄 선수는 없음.
롤이짱이얌 추천 6 조회 982 13.07.29 13:5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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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9 13:51

    첫댓글 아시아에서도 없을껄요? 작정하고 잠그면 일본도 고전하는 경우가 많죠

  • 작성자 13.07.29 13:54

    혼다,카가와도 기본적으로 제가 위에 말한대로 연계능력이 좋은 선수들이고, 킬러패스능력은 그에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죠...특히 카가와는 구자철 완성형느낌이고... 일본같은 팀은 예전부터 시종일관 사이드를 진짜 후벼파면서, 중앙에 공간을 잘만들어내던팀이죠.우치다,나가토모가 엄청나게 오버랩해주고, 윙어들이 연계해주면서 찬스가 만들어지는모습... 10백엔 이렇게 대처하는게 가장이상적이죠.어차피 사이드엔 몰려잇을수가 없으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7.29 13:59

    기본적으로 기성용과 하대성의 기량차이가 하늘과땅차이라 생각치않네요. 기성용대타로 하대성이 들어가면서 오히려 하대성이 리그우승을 2번이나 해봤고, 그럼에도 국가대표에 부름을 잘못받았는데, 이번 홍명보호에서 주장맡고 게임 잘풀어줬죠. 기성용의 가장큰장점이 어느경기에서건 쫄지않고 제몫은 한다라는건데, 하대성이 그런 강심장의 선수라면 월드컵가서 강팀과 붙어도 크게 뒤쳐질거란 생각은 안드네요.다만 그런 강심장일지 아닐지는 모르겠고, 일단 기량적 측면에서 큰차이가 안난다 생각.물론 해외에서 더많이배운 기성용이 더잘하겠지만.

  • 13.07.29 14:01

    하대성이 다른강팀과의 경기에서 항상 잘해줄지도 의문이라면, 그 기성용이 다른 강팀과 만나서 잘 해줄지도 의문이네요.
    기성용이라는 카드가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는건 부정하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다른 선수의 능력에 의문을 품는건 오버같네요.

  • 작성자 13.07.29 14:04

    그렇죠. 기성용이 국대이끌고,강팀상대로 잘해줄지도 의문이고, 그건 다 해봐야 아는것... 강팀상대로 이선수는 제몫할거다 라고 생각되던 국내선수가 이영표,박지성말고 더있었나요...

  • 13.07.29 14:10

    기성용이 강팀상대로 못해준적있나요?;;; 적어도 국대에선 꾸준히 매년 잘해줫죠

  • 하대성 선수의 능력에 의문을 품는건 당연하죠. 실력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실력 멘탈 유럽강팀 혹은 더 많은 국대경험 등 기성용이 국대에서 보여준게 있는데 여태까지 뛰면서. 하대성 선수를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당연히 더 보여줘야 한다 하는 생각이죠..

  • 13.07.29 14:06

    전체적인 말씀에는 동감하나, 구자철이 그리웠던건 압박이 있어도 볼을 키핑할줄 아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결과를 뒤바꿀수 있었다고 장담을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중앙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될수는 있거든요.

  • 작성자 13.07.29 14:01

    어제 중앙에서 볼키핑 잘됬어요. 그러니까 사이드로 자주벌려줄수있었고,사이드 ->중앙->사이드->중앙 식의 경기운영이 전반전에 계속지속됬죠.그리고 10백이였다면 구자철은 중앙에서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사이드로 자주옮기면서 윙어와 많은 연계플레이를 선보였겠죠.기본적으로 어제 선수들이 키핑이 밀렸다라 생각은 안듭니다.문제는 사이드에서의 세밀함 부족

  • 13.07.29 14:05

    구자철의 현재까지 국대에서의 위치는 중원이 아니라 공미자리죠. 런던올대가 그 예구요. 톱이 측면으로 빠지면 그 빈틈을 윙포나 공미가 채우고, 그외 공격상황에서는 중앙에서 위협을 줄수 있는 자원입니다.
    우리나라가 어제 중원에서 일본을 휘어잡았던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페널티박스 근처에서는 일본이 숫적우위를 방패삼아 압박해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 작성자 13.07.29 14:13

    중앙 공미가 공을 키핑해준다하더라도, 제가말했던 대로 다음 모습은 다시 공을 사이드로 빼주는거죠. 어제 전반만보더라도, 스위칭을 하는 윤일록,이승기와 고요한,김창수간의 연계플레이가 상당히 자주나왔어요. 10백에서 공미는 극히제한적이죠.갠적으로 구자철의 공백이 컷다라기보단, 사이드에서의 볼처리가 제대로 안된게 아쉽다고보네요.

  • 13.07.29 14:17

    사이드에서의 볼처리는 기본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해결해주는 선수가 없으면 말짱 꽝이란거죠. 기본적으로 수비수들이 중앙에서 숫적우위를 차지하는 탓에 어지간한 공격수로는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기도 힘듭니다. 떄문에 김신욱을 선발로 세우거나 좀 더 일찍 투입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기도 했죠.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승기가 너무 심하게 잠수타버린것도 사실입니다. 거의 선수 한명 지우고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렇기 떄문에 중앙에서의 탈압박을 무기로 중앙에서 공간을 만들거나 그 자신이 해결해주는 능력이 필요했다는겁니다.

  • 작성자 13.07.29 14:19

    탈압박으로 공간을 만든다는자체가 개인적으로 힘들다보기떄문에 ,하는소리에요. 10백을 쓰는 상대로 공간을만들기 상당히 힘들어요.오히려 공을 키핑하는것보단 순간적인 원투패스로 공간을 허무는게 더이상적이고,이부분도 사람이많은 중앙보다 사이드에서 이루어지는게 맞다보고, 해결본능이야 구자철이 뛰어나지만, 어제같은 경우엔 중앙에서 해결을 못해줬다기보단, 사이드에서 마땅한 찬스를 못만든게 컷다라고 봐요.

  • 13.07.29 14:20

    측면을 주 공격 루트로 삼더라도 어느정도 중앙에서 해주려고 시도는 해야합니다. 그게 없으면 중앙에 상대선수들이 밀집할수 밖에 없고, 당연히 크로스 성공률을 더 떨어질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루트를 다양하게 하면서 밀집도를 줄여나가야죠. 공중전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면 이렇게 하는게 정상이라 봅니다.

  • 13.07.29 14:21

    탈압박으로 기회를 만드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구자철의 능력을 믿는다고 해석해 주셨으면 하네요.

  • 작성자 13.07.29 14:21

    네네.능력믿는거에 제가 어떻게 뭐라할수도없고, 서로 의견이 다른듯싶네염

  • 13.07.29 14:29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이야기긴 해요. 측면에서의 마땅한 기회를 못만들었다는 부분도 공감하지만, 결정적으로 중앙에서 너무 답답했기 때문에 측면에서 마땅한 기회를 못만든것도 있다고 보거든요.

  • 13.07.29 14:02

    동아시안컵만 봤을 때, 전 킬패스를 넣어줄수 있는 선수가 없다기보다는.. 앞에서(공격수) 움직임이 안 좋은 것 같음... 그냥 공격수들의 능력 부족같음.

  • 작성자 13.07.29 14:06

    기본적으로 김동섭,서동현의 움직임 자체는 좋았다봅니다만, 그에비해 파괴력이 부족한 선수들임엔 분명하죠. 예전 일본이 한창 결정력이 없다 소리들을때도, 기본적으로일본공격수들의 움직임은 좋았죠.그럼에도 무섭지않았던것은 파괴력이 없기때문... 그것과 비슷하다봅니다.사이드에서 크로스가 부정확했던것도 문제였다보네요.

  • 13.07.29 14:03

    이청용

  • 작성자 13.07.29 14:05

    이청용같은 경우에 윙어지만 크로스보다도 패스가 더좋은 선수이죠.그러나 이청용도 공격수나공미,혹은 윙백과의 연계플레이로 상대를 잘라들어가는 플레이를 선호하지, 기본적으로 패스로만 재미보려는 선수가 아니라... 이청용의 진가는 상대 뒷공간에 공간이 난상황이고, 공격수가 그걸 쇄도하러 들어갈때 나온다보는데, 어제처럼 10백이면, 이청용도 뒷공간으로의 패스보단 연계플레이를 매우선호함.

  • 13.07.29 14:11

    아니 그럼 뭐 지단이라도 와야한다는건가

  • 작성자 13.07.29 14:16

    지단이나 메시가 와야겠죠. 일본같은 팀이 10백을 하는데, 그걸 중앙을 고집하면서 뚫으려면요.그거아시나요.아르헨티나가 베스트멤버 총출동시키고도,일본홈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밀집수비 못뚫고 허덕였는데. 당시 제가기억하기론 캄비아소같은 중앙에서 잘풀어주는 선수도 있었고,기본적으로 공격진이 테베즈,메시같은 장난 아닌 선수들로 구성되어있었는데도, 결국은 중앙을 못뚫엇어요. 어쨋건 공은 사이드로 집중됬죠. 상황상 지단이든 이청용이든 누구든 간에 사이드 후벼파는게맞는건데, 뭔 지단타령하시지

  • 작성자 13.07.29 14:21

    스페인,바르셀로나처럼 10백을 상대하는게 매우익숙한 팀들도, 뒷공간 킬러패스가 아닌, 원투패스로 사이드를 허물면서 ,중앙의 찬스를 낸다는것도 알아두심이 좋을듯. 상대가 한골먹고 라인올리면 그떄서야 뒷공간으로 패스가 펑펑들어가죠. 그한골이들어가기전까진, 기본적으로 공을 사이드로 자주돌리죠.알베스나 알바같은 선수들이 윙백에서 순간적으로 오버랩하면서 연계플레이로 사이드를 허물고, 사이드가 허물어지면서 중앙에 찬스가 생기죠. 이청용의 기량폄하하는게 아니라, 어제같은 상황에선 어차피 이청용도 사이드에서 연계플레이로 상대를 깍아먹는 플레이를 했을것이다란 소리.한국선수중 킬러패스 수준급임엔 분명

  • 13.07.29 14: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 13.07.29 14:26

    정리잘된글이네요 추천누르고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7.29 19:09

    22 스완지 경기보면 기성용 킬패스 종종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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