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 1년후에 아이갖자,, 혹은 2년후에 아이갖자.. 이런식으로라도 확실하게 말이라도 해두고 싶은데,,
그래야 서로 피임을 해도 .. 혹은, 피임을 요구해도 .... 괜찮을꺼같아서요.
남편은 미루자고해서 안갖게되는것도 갖자고해서 바로 갖게되는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하면 되는걸 꼭 그렇게 1년 후, 2년 후 할필요가 뭐 있냐고,
내가 시작하는 일도 남편처럼 평생 가족을 위해 일하는 그런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좀 쉬고있으려니 시간이 무료해서 다니는건데... 그냥 가볍게일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일하다가 만약 아이를 갖게되면 자연스레 그만두면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해서 확정적인 기간을 말안하네요. 말하기도 싫어하는것 같고요.
근데 전 제 욕심엔 아무리 쉽게 일하는거지만 전 그 일이 재미도 있고, 책임감도 느끼니...
적어도 1년은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아니면, 이곳에 있는 동안만큼 근무하고 싶어서(약 2년정도)
그정도만큼 아이갖는걸 미뤘으면 좋겠거든요..
저흰 지금 피임을 콘돔으로 합니다.
근데 그게 살짝 불안해요.
서로 술을 좀 마신 날은 그냥 할때가 있기도하고,
처음부터 콘돔을 끼고있기도하지만,, 중간에 끼는 경우도 있어서,, 쿠퍼액? .. 이게 불안하기도하고
또,,, 콘돔끼는게 좀 느낌이 싫어서 안끼고 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드는데,,,
어쩌다 가끔 내가 오늘은 괜찮아.. 그냥 하자라고 말이라도 하면,,
순간은 좋다가도,,, 다음날 걱정되기도하고,,,,
피임약을 제가 먹으면 어떨까 싶은데... 어떨까요?
남편이 싫어할것도 같은데,,,
몰래 먹는다면?
..몰래는 안되겠죠??
첫댓글나 모르게 상대방이 피임을 한다..전 배신감이 들거 같은데요..글구 제 주변에 일년 돈 모으로 아이 가지려다 7년째 아이 못 갖는 언니가 있습니다.자연스러운게 좋은거 같아요..물론 여자에게 일 중요합니다..하지만 결혼한 이상 아이문제도 결코 뒷전으로 될수 없는 일이라고 전 생각해요..
익명
07.08.27 06:29
몰래는 정말 아닌것같아요..반대로 님은 피임별로 원하지않는데 신랑이 1년정도만 몰래 정관을 묶거나한다면?바람피우나~이런느낌부터 별의별 생각이 다들겠지요..그리고 흔하지는 않지만 피임약 장기복용으로인해 불임이 되는경우도 있대요..남편과 상의해서 동의하지않는다면 피임약은 드시지 않는게 좋겠어요..
첫댓글 나 모르게 상대방이 피임을 한다..전 배신감이 들거 같은데요..글구 제 주변에 일년 돈 모으로 아이 가지려다 7년째 아이 못 갖는 언니가 있습니다.자연스러운게 좋은거 같아요..물론 여자에게 일 중요합니다..하지만 결혼한 이상 아이문제도 결코 뒷전으로 될수 없는 일이라고 전 생각해요..
몰래는 정말 아닌것같아요..반대로 님은 피임별로 원하지않는데 신랑이 1년정도만 몰래 정관을 묶거나한다면?바람피우나~이런느낌부터 별의별 생각이 다들겠지요..그리고 흔하지는 않지만 피임약 장기복용으로인해 불임이 되는경우도 있대요..남편과 상의해서 동의하지않는다면 피임약은 드시지 않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