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지자체 및 지자체 의원들중에서 뭐 광역철도차량기지이전이라는 떡밥을 내세우는 경우들이 더러 많은데 구로기지나 이문기지가 그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P>
<P> 그렇다면 그런 떡밥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것이 있습니다.</P>
<P> 만일 기존의 그 기지들이 이전한다면 구체적으로 이전할 기지의 위치는 어디에다가 선정해야 하는지?</P>
<P> 예컨데 구로기지를 이전시키려고 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입니다.</P>
<P> 경인선과 경부선을 달리는 전동차를 기준하면 경부선은 혹 병점기지의 대체성을 인정할수는 있슬지 모르겠스나 경인선의 경우는 적어도 경인선 구간인접해서는 기지이전부지로 택할만한 장소가 없다라는 것은 다들 아는 상식인데 이런 구조적인 측면들을 제대로 생각하고 떡밥을 던지는지 그런 주장내세우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습니다.</P>
<P> 혹 구로기지에서 좀더 지하로 연장하여 광명역근처를 물색하는 방안도 생각할지는 모르겠스나 이럴경우 운행 구간과 기지간 거리가 길어져 인입시간에 따른 여러 불편과 손실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피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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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리고 만일 구로기지이전이 결정된다면 그외 이문기지등도 당연히 이전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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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리된다면 구로기지도 이문기지도 모두 외곽으로 이전하려고 할 경우 경인선+1호선+경원선을 달리는 차량의 경우 경인선쪽에는 적합한 차량기지이전부지가 없고 경원선쪽에서는 의정부이북은 되어야 적합한 부지를 물색가능하므로 어느 한쪽에만 기지위치가 지우쳐서 차량을 굴리는데 구조적으로 주기가 길어지는데 따른 불편함을 감당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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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무튼 이런 저런 철도관련해서 뭐 지하화를 해야 하닌 시설이전을 해야 하니 그런 떡밥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거기에 따른 공사비용이나 공사중 불편성 감수 및 다른 대안적 시스템이 있는지 또 얼마나 효율성이 있는지 제대로 연구해 보았는지를 따져 묻는다면 과연 얼마나 제대로 대답을 할지 의문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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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구로기지 이전은 왜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구로행이 한두편이 아니며 경인-경부의 분기점이 되는 아주 중요한 위치입니다.또한 거긴...개발해본들 경인선과 경부선 사이에 있어서 어차피 활용도도 별로구요;;;이문기지는...90년대에 지을려고 했을때도 주민반대로 실컷 고생하며 지었고 지은지도 얼마 안됐는데 왜 옮길려는지 정말....모르겠습니다ㅡㅡ;;;...이런 주장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위한 나라인가 싶지요;;;(철도나 전철 혜택 실컷 보면서도 싫으니 나가거나 버로우해라...싫고 지겹습니다)
창동기지같은 경우에는 기지이전과 동시에 철도교통이 없는 진접읍에 철도교통을 제공한다는 명분도 있는데 진접읍 이동네가 교통이 상당히 열악한편에 속하죠. 지금도 출퇴근때 서울쪽으로 진입할때 아주 고생하고, 바로 옆에 진접지구 완공되고 입주까지 완료다면 수용인원이 7~8만명급이 되는데 더 심해질거라 봅니다.
남양주쪽으로 넘어가는 방법이라면 당고개역쪽에서 별내면쪽으로 넘어가는 덕릉고개라고 있는데 이쪽은 그나마 고도가 좀 낮은데 요즘 기술이 해발600m짜리 산에도 터널을 뚫는마당에 이정도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환경단체의 반발이 만만치는 안겠죠.
구로기지 이전이 현실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그쪽 동네를 보면 일리는 있습니다. 구로기지를 끼고있는 구로1동이 경인선, 경부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사이에 껴있으니 발전을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죠. 특히 그 발전을 못하게 하는 원흉(?)을 구로기지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당고개를 넘는 도로는 있습니다.(윗분도 설명하셨듯이 덕릉고개라고 있지요.)
창동기지는 남양주 별내를 지나 진접으로 연장하면서 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는 것이 상당히 가시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로기지는 광명시 외곽이나 항동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기사화되었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에 부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이전하고 도심 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문기지의 경우 경원선 연변에 마땅한 장소가 있을지 의문입니다.의정부시 이후로 부지를 찾아야할텐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첫댓글 구로기지 이전은 왜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구로행이 한두편이 아니며 경인-경부의 분기점이 되는 아주 중요한 위치입니다.또한 거긴...개발해본들 경인선과 경부선 사이에 있어서 어차피 활용도도 별로구요;;;이문기지는...90년대에 지을려고 했을때도 주민반대로 실컷 고생하며 지었고 지은지도 얼마 안됐는데 왜 옮길려는지 정말....모르겠습니다ㅡㅡ;;;...이런 주장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위한 나라인가 싶지요;;;(철도나 전철 혜택 실컷 보면서도 싫으니 나가거나 버로우해라...싫고 지겹습니다)
또한 창동기지도..당고개를 어떻게 넘을지,넘어가면서까지 이전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4호선에 중검수 기능을 주거나 큰 증차가 없는이상...그럴필요가 있나 싶습니다.당고개면 찻길조차 없는데 넘어갈수나 있을지,그런 노력을 한 만큼의 댓가가 나올지....의문스럽더군요)
창동기지같은 경우에는 기지이전과 동시에 철도교통이 없는 진접읍에 철도교통을 제공한다는 명분도 있는데 진접읍 이동네가 교통이 상당히 열악한편에 속하죠. 지금도 출퇴근때 서울쪽으로 진입할때 아주 고생하고, 바로 옆에 진접지구 완공되고 입주까지 완료다면 수용인원이 7~8만명급이 되는데 더 심해질거라 봅니다.
남양주쪽으로 넘어가는 방법이라면 당고개역쪽에서 별내면쪽으로 넘어가는 덕릉고개라고 있는데 이쪽은 그나마 고도가 좀 낮은데 요즘 기술이 해발600m짜리 산에도 터널을 뚫는마당에 이정도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환경단체의 반발이 만만치는 안겠죠.
잘못걸리면 천성산터널 꼴 나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덕릉고개쪽에서 터널을 뚫는것은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처럼 북한산을 관통하는 것과는 차원상 환경문제를 거론하기는 무게가 떨어지죠.
구로기지 이전이 현실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그쪽 동네를 보면 일리는 있습니다.
구로기지를 끼고있는 구로1동이 경인선, 경부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사이에 껴있으니 발전을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죠.
특히 그 발전을 못하게 하는 원흉(?)을 구로기지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당고개를 넘는 도로는 있습니다.(윗분도 설명하셨듯이 덕릉고개라고 있지요.)
구로기지 이전한다면 오류동선 근처의 항동지역이 제일 나을거 같긴 합니다.(개발제한구역이 대부분이라...)
항동은 이번에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되어서 일단 후보에서 제외됩니다.
창동기지는 남양주 별내를 지나 진접으로 연장하면서 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는 것이 상당히 가시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로기지는 광명시 외곽이나 항동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기사화되었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에 부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이전하고 도심 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문기지의 경우 경원선 연변에 마땅한 장소가 있을지 의문입니다.의정부시 이후로 부지를 찾아야할텐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현재 고속철에서 사용 중인 광명 주박 기지를 구로 기지로 대체 하여 사용할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광명 기지 돈들여서 만들어 놓고 전혀 쓰고 있지 않으니....
창동기지는 일개 떡밥에 불과하겠지만, 구로기지는 기획예산처의 예산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더군요. 한우진님의 미래철도에 올라와있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여기 직접 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주소로 올려드립니다. http://frdb.codex.kr/901.htm
창동기지 이전도 상당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진접읍 연장과 맞물려서 추진되고 있죠.
떡밥은 아니고 이미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갓고 이번달말에 종료되어 다음달에 점수가 적정수치가 나오면 추진여부가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제 생각으로는 서울시의 기지이전 추진의지가 강해서 별 이변이 없으면 사업이 진행될것같네요)
서울 급행 님 , 청량리역 님 // 이제 다음달에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든 추진이 되겠군요. 서울시의 기지 이전 추진 의지가 강하다면 돈문제와 진접읍의 차량기지 주변 주민들의 반발만 없다면 진행될 가능성이 높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