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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green size=4><b><br>
인고 56 산악회 역사를 만들 11人의 용사들 출정식
정명섭.홍석천.임영선.유홍석.김재유.박연배.
이영규.강신찬.이희배.박상옥.전하진
공룡능선종주도 식후경."설악"레스토랑에서"돌솥비빔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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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雲閣"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 내디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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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1275봉 정상에서 사자후..
인고56산악회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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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시게 석천형 홍석형 한발 잘못디디면
"천당폭포"로 내려가네 앗찔 앗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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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신선봉"한 봉우리 넘으면서...
신선님이 오늘은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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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면서 이제 공룡의머리"무너미고개"정상에서
마음을 다지면서 대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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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고지 희운각 산장에서 상옥형이 끓인
일품 "신"라면 한그릇 뚝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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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막걸리.마오타이.백알.위스키.소주 파티..
아무래도"샴페인"를 미리터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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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따라다니는 다람쥐녀석.과자.초코렛트만
먹다가 돌연변이 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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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중간에는 이런 포근한 곳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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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폭포에서 이온을 마시며
"陰"폭포로 가기위해 숨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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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계단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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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설악 "千佛洞"계곡 깊숙히 쑥 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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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간 휴식 얼마나 좋은지 싱글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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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잠간 발을 담그면 냉기가 온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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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즐거워서 만세 또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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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만만세" 저기서도"만만세"
설악골 시끄럽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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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온몸을 땀으로 적시지만 항상 미소가
떠나지않는 희배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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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같이 물 같이 evergreen 하세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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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갈까 저리갈까 방향이 역사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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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낙장송 뿌리가 바위를 뚫어버리니... 자연의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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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m "馬等領"고개 3거리에서 이제 한숨돌리지만
조심해야할 내리막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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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 길에서는 빨강.노랑.리봉이 길을 안내합니다
우리도 녹색 리봉을 남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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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 작은 공룡돌탑에서"설악산신제"를 올리면서
"산 신령님"무사 종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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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뒤에 보이는 괴목으로 만든"작은 공룡"이
우리를 축복 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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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공룡의정상 1275 봉에서 감격의 만 만세!
멀리 서북능선이 자애롭게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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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들고 어려운 고비는 넘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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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한살(71歲) 유홍석 회원의 노익장에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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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암봉능선을 넘어오면서"하면된다"는
신념으로 九月이오면 또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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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영규형 뭘 그리 자세히 기록합니까..
산행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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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峰 오르고 8번 내려가고..
"저길 다시가라면 나는 못가네"유계영의 人生 한곡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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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명섭.재유형!
당신들 정말 자랑스런 인고56산꾼 들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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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인고56산악회"역사의 한 장를 찬란하게 장식했습니다
우리는 해 냈습니다
"가서 오르고 백두대간 공룡의 등에서 소리첫습니다"
"인고56산악회여 영원하리라!"
감사합니다 설악의신령이여!우리들의 의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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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창 모임
인고56산악회여 영원하리라! 공룡의 등에 올라서서
전하진
추천 0
조회 169
04.06.11 07:1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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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원히 잊을수 없는 귀중한 설악산 등산 사진 56카페 보물입니다.잘 보았습니다.11인 설악산 깡돌이들 홧~팅!
무용담은 이어지고,장한 친우들의 쾌거가 자랑스럽도다.
장쾌한 등정이였습니다 56산 사나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소~~`~~
작품은 편히 탄생됌이 아닌것같습니다. / 사람 머리 위에 배경 산 전경은 (홍석천 과 유홍석 ) 작품다웠습니다.
어려운 산행을 과감하게 시도하여 시종일관 여러 대원들을 이끌어 주신 전대장덕분에 이 몸도 평생에 가문의 영광이 되는 계급장 하나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대장 굳이다 음악좋고 사진 좋고 글 좋고 모두 멋지다 다음 9월 지리산 계획 잘 부탁합니다
두손 불끈 높이들고 포효하는 11명산우들의 사진을 보느라니 왠지 내몸에도 전율이 느껴지오. 70 이 보이는 나이에 정말 장 하외다. 전하진 대장, 정명섭 총무 수고 햇수다.
전 언제나 한번 따라나설 수 있을런지요 건강하신 모습 뵈오니 반갑고........부럽습니다
전하진대장님! 이번 공룡능선 등반에 즈음하여 완벽한 준비와 진행에 차질없이 하여 하여주신데 대하여 정말로 고맙습니다. 참가못한 정석궁회장과 회원께 정말로 죄송합니다. 정히장님 다음기회에 꼭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