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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신명기 6:1-9
새해 복많이 받으셨습니까?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가 그들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장 힘써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또 어떻게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고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비결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사랑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이세상이나 세상 에 있는 것을 사랑하며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면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형통과 행복이 가득하게 될까요? 아닙니다. 인간은 물질과 쾌락의 노예가 됩니다. 그리고 가시와 찔레가 우리를 찌르게 됩니다.(민33:55) 오늘 말씀은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말씀을 순종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배우시고 행복하고 형통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절을 보면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한 지 40년이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왔던 부모세대들은 다 죽었습니다. 부모세대들은 출애굽의 역사와 광야에서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평불만을 일삼다가 불순종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들은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부모세대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자녀세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 말씀을 행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순종하라고 하십니까?
첫째는 하나님을 경외하여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2절을 보면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말씀을 주신 가장 큰 목적은 일평생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함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워한다> 는 것입니다. 즉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앞에서 자신은 먼지 같이 작고 벌레 같이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생기는 선하고 경건한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아브라함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가 될 때까지 자식이 없고 꿈도 소망 없는 늙은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100세가 되어서 자식을 주셨습니다. 100세 된 아브라함이 하얀 수염을 하고는 손자 같은 아들을 붙잡고 “우리 아기 깍꿍 깍꿍!” 하였습니다.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생명보다 더 귀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너무나 부당하기 때문에 반발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대로 순종하여 이삭을 번제로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삭을 드리는 시늉을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칼을 잡고 번제로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급히 제지하셨습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나 하나님의 선하시고 신실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자기 욕심과 감정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늘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는 생활을 합니다. 죄를 짖지 않고자 애를 씁니다. 사람들이 보든 안보든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게 살고자 힘씁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는 고상한데 사람안볼 때때는 은밀히 죄를 짓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들 볼 때는 경건한 것 같은데 안볼 때는 불순종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중생활을 하지 않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존 번연은 “경외심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열매요, 하나님의 보배”라고 하였습니다(사 33:6). 잠언 9: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2/3이상이 처음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다가 나중에는 믿음을 저버리고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런 인간의 속성을 잘 알고 일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말씀을 가르쳐 주었고 또한 행하도록 명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일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순종해야 하는 둘째이유는 그들과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b,3)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이 영육간에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사업이 잘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의 기도와 소원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삼가 그것을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말씀은 좋지만 말씀대로 살면 복받기보다는 손해보고 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은 말씀이고 복과 성공은 하나님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노력으로 이루고자 합니다. 그러나 내가 노력해서 얻고자 할 때는 순간순간은 원하는대로 뭔가 되는 것 같지만 결산해보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순종해서 살면 순간순간 손해보고 낙오되는 것 같으나 나중에 결산해 보면 복된 인생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복받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기도만 많이 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해서 잘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4-9절에서는 그 유명한 ‘쉐마’즉 들으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십계명을 포함한 모든 말씀의 대강령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말을 배울 때부터 ‘쉐마’라는 말을 듣고 따라합니다. 또 죽어가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유언처럼 부탁하는 말씀도 ‘쉐마’입니다. 그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쉐마’로 시작해서 ‘쉐마’로 끝을 맺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축복’이란 단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을 축복의 말씀으로 생각하는 것은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만 복이 오기 때문입니다. 쉐마해야만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에 순종해야 복이 올까요? 4,5절을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시고 완전하시며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죄와 심판으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시고 일생동안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인생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이나 충성이나 복종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사랑을 요구하셨습니다. 무엇을 요구하셨다고요? 사랑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그것도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의 사랑을 받고 사랑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만일 우리가 내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것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나와 사랑의 관계성을 맺기를 원한다면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랑의 관계성을 맺기를 원하신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하나님은 사랑을 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마음에서 지적활동이나 정서적인 감정, 의지적인 결단 등 모든 정신적인 작용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마음은 생각의 근원으로서 모든 생각이 다 마음에서부터 나옵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지성과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진심을 다하여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마음은 다른 데로 빼앗기기가 쉽습니다. 마음을 물질이나 세상 것에 빼앗기기 쉽습니다. 마음을 형제나 자매에게 빼앗기고 몸만 교회를 왔다 갔다 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뜻이란<‘영혼, 생명>을 말합니다.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생명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힘이란 <젊음, 에너지, 능력> 을 말합니다.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활화산 같은 정열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전인격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이렇게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사랑해야 합니까?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면 안됩니까? 하나님만 사랑하면 삶이 너무 따분하고 재미가 없고 지루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24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모세의 메시지를 듣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니 사랑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가나안 문화를 동경하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가나안 문화의 특징은 풍요와 쾌락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멋있는 집을 짓고 안락하고 스위트한 삶을 살며 주말마다 캠핑을 즐겼습니다. 이런 생활은 메마른 광야에서 힘든 훈련을 받으며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무엇보다 풍요와 쾌락의 신 바알과 아스다롯을 따르며 음란을 즐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이 나쁜 줄 알고, 양심에 가책을 받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가나안 문화에 동화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삶의 안정과 쾌락을 주는 세속 문화에 빠져들었습니다. 좋은 차를 끌고 좋은 주말을 보내며 좋은 인테리어소품, 편리한 가전제품에 마음이 빼앗기고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배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결국은 멸망을 당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에는 하나님 없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빈 공간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할 때 참 만족을 얻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사랑을 해주어도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보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먼저 전폭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의 관계를 맺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의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순종을 잘하여 복받으려면 이런 말씀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마음에다 말씀을 새겨야 합니다. 6절을 보면 “오늘날 내가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잊어먹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새긴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완전히 내 것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자 할 때 한번 듣고 흘려버리지 않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주로 상처받은 말을 되새기고 마음에 새깁니다. 그러지말고 하나님은 말씀은 묵상하고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달고 깊은 맛이 우러나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하게 합니다. 병들고 연약하고 날카롭고 삐뚤어진 내면이 깊은 곳에서부터 치료되며 건강하고 강건하게 됩니다. 쓸모 없는 사람을 쓸모 있게 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하고, 더러운 사람을 순결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하워드 켈리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사람의 본성이 바뀝니다. 그래서 매춘부를 변화시켜 거룩한 사랑을 하게 하고 자비의 천사가 되게 합니다. 거지와 술주정뱅이를 일으켜 이 땅의 군주의 반열에 들어가게 합니다. 성경은 너무나 탁월한 명약이어서 어떠한 환자라도 성경의 처방대로 정직하게 복용하면 고질병이 하나하나 낫습니다.”
2)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7절을 보면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하나님은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도록 하셨습니다.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자녀와 영적인 자녀들에게 틈만 있으면 말씀을 가르치도록 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자녀들도 말씀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8,9절을 보면.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하나님은 말씀을 마음에 새길 뿐더러 삶 속에서도 실천하도록 말씀을 기록하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도록 하였습니다. 또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도록 하셨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 말씀을 사랑하는 모임이나 민족은 항상 흥하고 번성하였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축복 받고 자녀들이 축복 받는 길입니다. 오늘날은 시대가 악하여서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역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순종하면 자녀들이 바로 서고, 수많은 제자들이 열매로 맺히게 됩니다. 사랑의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복이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에 넘치개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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