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부산서 가장 비싼 상가 '해운대 더샵센텀스타 B동'
해운대구 재송동의 더샵센텀스타
상가가 2년 연속 부산에서 가장 비싼 사업용
건물로 평가됐다.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상업용 건물·
오피스텔 기준시가'에 따르면 부산에서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은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스타 B동으로 ㎡당 678만 원을 기록했다.
더샵센텀스타 상가는 지난해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 상가를 밀어내고 최고 기준시가 상업용 건물자리를 차지한 뒤 올해에도 2년 연속 최고가 상가로 조사됐다. 더샵센터스타 상가의 기준시가는 지난해에 비해 ㎡당 29만 원이 상승했다.
국세청 기준시가 발표
㎡당 678만 원 기록
최고가 오피스텔 '아델리스'
울산의 최고 기준시가 상업용 건물은 남구 삼산동의 탑텐클리닉(㎡당 22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탑텐클리닉의 기준시가는 지난해에 비해 ㎡당 7만 원이 하락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은 서울 종로구 종로6가의 동대문종합상가 D동 건물로 ㎡당 기준시가가 1천421만 원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해운대구
우동의 아델리스로 기준시가가 ㎡당 227만 원이었다. 아델리스는 지난해에도 최고가 오피스텔로 조사됐으며 올해 기준시가는 지난해에 비해 ㎡당 42만 원이나 상승했다.
울산의 최고가 오피스텔은 남구 달동의
삼환아르누보(162만 원)였고,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타임
브릿지로 ㎡당 452만 원이었다.
부산의 상업용 건물 평균 기준시가는 지난해에 비해 1.45%에 상승해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평균 2.26%
올라 서울(2.8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김종우 기자 kjong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