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부에서 다루지 못한 나머지 전시회 관람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딘지 확실히 모르겠으나 대원이었던 것 같습니다.여기에서는 KTX-2에 쓰이는 특실의자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KTX-특실 의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KTX-2 특실에 쓰일 의자입니다.의자 겉부터 정말 다른 느낌이 나고 특실의자에 걸맞아 보입니다.한 번 앉아 보았는데요.의자에 앉은 느낌이 매우 편안하고 승차감이 매우 좋았습니다.리클라이닝은 기존 KTX와 같은 방식이나,지금 것보다 더 많이 넘어가고 우등버스 만큼 편안합니다.점수로 별 5개를 줄만했습니다.거의 항공기 클래스급입니다.
KTX-2 특실 의자 건너편에 있는 여러 의자들의 모습입니다.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팬터그래프 모습이 있어 한 컷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객차내 안내표시기를 제작한 CMK 부스에 왔습니다.대전1,서울2,부산3 안내표시기가 장착된 객차 안 모습을 전시한 패널입니다.
CMK가 그동안 제작한 승객안내표시기 연혁입니다.거의 우리나라 열차.지하철의 승객
안내표시기를 제작해 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2호선 신차 차내안내기입니다.
역시 서울2호선 차내 안내기입니다.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안내기였습니다.
역간 소요시간에 맞게 어느 정조 시뮬레이션에 맞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2호선 추가 신차에 쓰이지 않게 될까 추측해봅니다.
인천국제공항 철도 직통.일반열차에 공통으로 쓰이고 있는 안내기와
KTX에 쓰이는 안내기입니다.
CMK 여러가지 안내기를 전시하고 있었던 전동차형 부스입니다.
외형에 행선지 LED는 2호선 일부 차량에서 쓰이는 것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KTX-2와 아일랜드 디젤동차 실물 모형을 전시한 로템부스입니다.
어? 언제부터 현대차 그룹에 편입된 거죠? 이번 전시회에서 로템부스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수출하는 무인운전 동차입니다.본의아니게 찍힌 분께는 죄송합니다.
갑자기 어두운 부분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우실지 모르겠습니다.캐나다 라인 무인운전
동차 안에 있는 노선도입니다^^;
무인운전 전동차의 내부의 일부입니다.의자가 많이 딱딱한 편입니다.서울메트로 스테인리스
의자에 맞먹는 정도입니다.
미국 남 캘리포니아 통근열차로 쓰이게 될 메트로링크 이층객차입니다.속도가 177KM까지
낼 수 있어 아일랜드-새마을-통근열차의 속도를 앞섭니다.모형에서 보면 순-역방향 고정식
의자이며 휠체어 공간을 1층에 두고,2층은 의자만 있습니다.
이란에 수출하는 IRICO 교외선 디젤동차에 대한 설명 패널입니다.모형 열차는 없었습니다.
4량 1편성이고 132KM까지 낼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우리나라 CDC와 비슷합니다.
KTX-2 모형 열차입니다.여기에는 빨간 도색을 한 객차 모형은 없습니다.
모형도 실물 모형만큼이나 멋있고 3년 후 호남 벌판을 달릴 때
어떤 모습 일지 상상하니 기대됩니다.
캐나다 라인 무인 운전 전동차의 모형입니다.
로템의 자기부상 열차 소개 패널과 열차 모형입니다.
로템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보여주는 패널입니다.
우리나라 열차 대부분의 보급을 넘어 해외에 우리가 우리 기술로 만든 열차를
곳곳으로 수출하고 있었습니다.장차 코리아의 기술로 만든 '메이드 인 코리아'
열차가 세계 30여개국에서 달리게 될 것입니다.
부산 3호선 2단계 경량전철 1량을 공개한 우진산전입니다.한국화이바와 함께 로템의
3사(대우,현대,한진) 통합 이후 로템이 아닌 다른 제작사에서 열차를 만든 곳입니다.
부산 3호선 경량전철을 소개한 패널입니다.전철이 작다 보니 객차 1량의 좌석이 54석이
되지 못하고 20~22석이고,서울지하철 처럼 최고 1량 당 36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
과 달리 80여명까지만 수용 가능합니다.
부산 3호선 2단계 경량전철 앞면과 전경입니다.앞면은 검은색이고 차량 옆면은 서울 5호선
계통의 색을 적용하여 갈색과 비슷한 3호선 1단계와 색깔이 다릅니다.
경량전철의 맨 앞 부분입니다.운전실이 없고 탁 트여 있습니다.이 차량도 무인 운전으로
돌아가나요?
지하철.전동차 중 로템으로 통합 후 사실상 최초로
비 로템 제작사에서 제작한 전동차가 바로
우진산진의 부산 3호선 2단계 경량전철입니다.
출입문 앞에 달고 있는 안내기 입니다.인천국제공항 철도 일반 열차 처럼 출입문 근처에
안내기를 장착하여 안내하게 됩니다.
반면 객차 내 가운데 천장에는 한 줄의 LED 문구만이 안내 가능한 전광판을 장착했습니다.
경량전철 객차 내부의 전체 모습입니다.
부산 3 경량전철을 모두 관람하고 빠져 나가니 웬 이게 있더군요.
전동차 전두부 소재를 전시하고 있었던 부스에서 한 전동차 전두부 실물 하나를 찍었습니다.
굴절 버스 겸 LRT에 쓰이는 버스인 듯합니다.
다음에 한국화이바로 갔습니다.한국 화이바에서는 틸딩열차의 한 부분 실물을
전시중이었습니다.
틸딩 열차 좌석과 내부의 일부입니다.좌석에 한 번 앉아 보기도 했습니다.
좌석이 많이 편안한 편이고 내부가 어느 정도 고급스러운 편입니다.거의 새마을호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가다가 선로에 쓰이는 무슨구하고 하면서 전시했습니다.전시한 회사측에서는
프랑스 TGV가 575KM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선로에 이 무슨구 덕분이라고 하더군요.
전기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어떤 문입니다.스크린도어로 쓰기 많이 유용합니다.
러시아 철도 부스에 있는 러시아 철도 연계 주변국 노선도입니다.남북-러시아-중국 철도만
연결이 되면 전 유럽과 중앙아시아,아랍지역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러시아 철도 부스는
텅 빈 상태였습니다.
일본 히타치사 부스입니다.우리나라 서울~온양온천 구간에 쓰일 전기동차 소개와
여러 모노레일 수출 사례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 자기부상열차 사업 소개 부스에서 찍은 자기부상열차 모형입니다.
우리나라 10대 기술 사업중 하나로 추진중인 자기부상열차 사업을 소개하고 있었고,
한쪽에는 운행 시뮬레이션을 직접 해보는 곳이 있었습니다.
코레일 전광판을 제작,납품한 회사 부스입니다.행선안내 게시기 사진을 소개한 패널
입니다.청량리,회기,도라산역 등에 쓰인 전광판이 보이는군요.
코레일 역에 쓰인 전광판들입니다.실제로 안내 방송까지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전동차 손잡이들을 전시한 부스입니다.
로템,우진산전,한국화이바,부산교통공사,KR과 같은 큰 기업.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 부스들은 주로 국내외 바이어들이 사흘동안 먼저 다녀가면서
먼저 팸플릿들을 가져 가는 바람에 팸플릿이 떨어진 곳이 많았고 일부는
아예 철수한 곳도 있었습니다.부산교통공사 부스 한켠의 노선도입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부스가 있나 살펴보고 보지 못한 곳은 홀딱 훍어보는 식으로
나머지 부스를 관람하고 4년을 기다려 관람한 부산 국제철도 물류산업전 관람을
관람 시작 1시간 50여분만에 마쳤습니다.
마치고 나서 벡스코 왼켠에 재작년 APEC 부산 홍보 코너가 있어 가보았습니다.
APEC 개최 당시 행사와 회의 장면들을 담은 패널입니다.가운데에는 부산 선언 후
우리 대통령을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누리마루에서 찍은 단체사진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이 장면으로 작년 국정홍보처에서 광고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면에는 배를 테마로 한 조형물에 APEC BUSAN과 부산의 브랜드 '다이나믹 부산'
돗대형 플래카드와 함께 부산의 명소를 소개한 사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APEC 행사 사진 건너편에는 21개국 정상들의 그림과
전통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다른 한켠에 가보니 부산 홍보관이 있었습니다.그곳에 가서 대충 보고 이번 전시회
에서 모은 팸플릿 수를 세 봅니다.모두 40여점을 수집했습니다.팸플릿은 많이 모으진
못했습니다.부산 국제철도 산업전 관람으로 작년 11월 11일 광주 '지역혁신박람회'에
이어 두번째 지방 전시회 관람을 했습니다.
이제 벡스코 건물을 나갔습니다.밖에서 잠깐 쉬다 4년만의 염원이 이루어진 곳,
벡스코와 부산국제철도산업전 전시장을 떠나 부산을 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구.진주를 향해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4부에 이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