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합니다~! 하트를 그리는 대한의 아들들~!>
'군장병들과 어머니 급식단 요리대결 우승자는?'과연 어느 팀일까요?
지난 10일 새벽 4시부터 대한의 아들을 만나러 가고자 어머니들이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김혜옥 엄니의 사랑하는 아들이 군복무 중인 11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공군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엔 육군 부대를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으로서 육군 부대를 방문하여 대한의 아들들이 먹는 급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나선 것입니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2개 조로 나누어 활동했습니다.
1조는 장병들의 급식 식단에 올리기 전 식품들이 싱싱하게 제대로 들어오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2조는 주방의 위생상태와 음식 조리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부대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서>

<기갑부대의 위용을 자랑하며 기념촬영을..>

<오늘의 식중독 지수를 활용하여 철저한 위생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주방에서 튀김 종류의 음식을 조리할 때는 아이스 조끼와 넥워머를 입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에 들어서니 한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식중독 알림 앱으로 매일마다 예방 수치를 체크하고 주방에 기록함으로써 모두가 각별히 주의하고 있었습니다. 장병들이 먹는 먹거리가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튀김 요리를 할 때는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서 냉장조끼와 냉장 넥워머를 걸치고 조리를 한답니다. 조끼 안쪽 주머니와 등쪽 주머니에 얼음 주머니가 가득 들어 있어서 더위를 이기는데 단단히 한몫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장병들을 위해 배식준비를 마치고>
식당의 위생상태와 음식조리에 대하여 구석구석 살펴본 2조의 어머니들은 대한의 아들들을 위해 배식준비에 나섰습니다. 위생모를 쓰고 앞치마와 토시, 마스크, 위생장갑을 끼고 대한의 아들들을 기다렸습니다. 감자볶음과 오징어야채볶음, 총각김치, 닭곰탕과 밥을 먹는 대한의 아들들이 든든하게 보였습니다. 수백 명의 용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들을 푸짐하게 담아주며 뿌듯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듯이 맛있는 음식들을 듬뿍 퍼서 배식을 하고 있는 엄니들>

<요리 대결에 나선 최정애, 김혜옥, 김민호 엄니와 대한의 아들들>
대한의 아들들과 장병급식 어머니들이 드디어 요리대결에 나섰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대한의 아들들의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지난해 국군장병 요리왕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저팔계 팀이 나선 것입니다.
분기별로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대한의 아들들의 음식조리 솜씨가 탁월한 수준으로 이미 최우수 급식부대로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주방 요리 경력 20년 넘게 실력을 자랑하던 엄니들도 살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세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sbs 방송국에서 촬영하는 중 7월 13일 오후 18시에서 19시 사이에 방송될 예정임>

<엄니들이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는 중>
엄니들이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였습니다. 주방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제일 자주 해먹는 요리로 선택한 것입니다. 엄니들은 고기와 김치를 썰어 냄비에 넣고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두부를 넣고 보글보글 김치찌개를 끓이면서 국물맛도 봤습니다. 20분 이내에 뚝딱 조리해낸 찌개 맛이 끝내주게 혀에 감겼습니다. 대파와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 넣고 뚝배기에 담아냈습니다.
김민호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요리대결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고 차분하게 준비했어요. 일단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는 김치찌개로 컨셉을 잡았죠. 요리대회에서 1등을 한 장병들과 경합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부담을 갖기는 했지만, 엄마의 정성을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즐겁게 대결을 펼칠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줘요.>

<대한의 아들과 요리대결에 나선 엄니들 이대로 질소냐?>
대한의 아들이 척척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삼시 세끼씩 수백 명분의 음식을 조리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조리에 관심 있는 대한의 아들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대한의 아들 중 저팔계팀으로 각종 요리대회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종명씨는 "군에서 요리 실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아주 좋아요. 나중에 제대하고 사회에 나가면 요리사업을 해볼 거예요. 특기를 살려서 직업과 연결되기 때문에 저에겐 군생활이 더욱 보람있게 느껴져요. 부대에서 분기별로 요리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저는 이미 각종 대회를 석권한 상태라서 장병들의 요리에 대해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보글보글 맛있는 김치찌개가 끓고 있네요.>

<대한의 아들들이 준비한 맛있는 '나베'요리>

<엄니들과 대결하는 마음이 두근두근 떨려요.>
요리를 마친 대한의 아들 최종명씨는 "엄니들이 만든 음식은 냄새만으로도 죽여주네요. 엄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장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아서 좋아요. 그렇지만 저는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을 땡기게 하는 비법으로 일식요리 '나베'를 준비했어요. 저만의 특별 조리 방법으로 돼지고기에 양념장을 버무려 볶아낸 다음 김치와 밥을 한쪽에 담아내고 채소를 올린 후에 계란탕으로 새콤달콤하게 소스를 올려서 준비했어요. 결과는 모르지만,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을 잡는 데는 확신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평가단의 시식이랍니다.>

<막상막하 어느 팀이 이길까요?>

<박정곤 아들은 엄니의 음식 맛에 한표를..>
드디어 시식 평가단의 스티커가 붙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정곤 아들은 사랑하는 엄니의 김치찌개에 한표를 던졌습니다.
엄니들은 대한의 아들들에게 한 표를 보냈습니다.
막상막하 양팀의 대결이 팽팽하게 겨뤄졌습니다.
고향에 계신 엄니의 음식 맛을 그리워하는 대한의 용사는 엄니들에게 한 표를 던졌습니다.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의 아들들의 솜씨가 우세한 실력으로 앞서갔습니다.

<대한의 아들이 만든 음식은 신세대 장병들에게 딱이라네요.>

<김치찌개 맛을 보니 고향에 계신 엄니가 보고 싶어요. 대한의 아들아 이 엄니가 대신 안아줄게.>

<드디어 결과 발표시간 16: 32로 대한의 아들팀이 승리~! 축하해요~!>
투표결과 16: 32로 대한의 아들팀이 우승했습니다.
엄니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장병들도 뜨거운 환호를 올리며 열광했습니다.
어머니들을 이길 정도의 실력이라면 사회에 나와서 요리사업을 성공할 수 있으리라 보여지기에 더욱더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승리한 대한의 아들들이 자랑스럽고 든든하게 보였습니다.

<와우~! 승리는 우리의 것. 아자 파이팅~!>

<군장병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박미향 어머니는 "오늘 대한의 아들들이 먹는 부대 중식을 먹어보니 가정식 밥처럼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맛이 있었어요. 국과 오징어 볶음, 감자볶음 요리가 구색이 맞고 사병들이 먹기에는 훌륭한 것 같아요. 대한의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 먹거리 아주 흡족했어요. 그리고 장병들과 엄니들이 요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서 멋진 추억이 됐어요. 군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게 보이네요. 군생활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용사들은 나중에 제대하면 훌륭한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가리라 보여요."라고 말했습니다.
정춘성 어머니는 "군부대 음식에 아주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새콤달콤 오징어볶음이 맛있었어요. 장병들이 잘 먹어서 좋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이범자 어머니는 "11사단 물류수송 보수대에서 각 부대로 배송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채소, 육류, 수산물들을 월, 수,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받아서 전달하고 있었어요. 싱싱한 채소와 잘 세척된 수산물을 보며 안심하게 됐어요. 각종 재료들의 신선함도 중요하지만, 취사병들이 조리하기 편리하게 된 상태로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류나 수산물은 감탄할 정도로 전처리가 잘 돼 있었어요. 감자와 무도 세척이 되어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육군 11사단 대한의 아들들과 요리 경연대회를 펼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혹여나 장병들의 세계에서 왕따나 폭력이 있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씩씩하게 적응을 잘하는 장병들은 걱정없이 잘 버티리라 믿기에 안심이 됐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불태우는 대한의 용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마음입니다.
그대들의 수고로움에 후방에 있는 가족들이 마음껏 활개를 치며 자유롭게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군 11사단 장병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