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FAO: 세계 식량 가격, 11월에도 안정세 유지
https://www.chinadailyhk.com/article/365745#FAO:-World-food-prices-hold-steady-in-November
로이터 통신
한 남자가 2023년 3월 23일 아비장 교외 아보보의 시장에서 시리얼을 팔고 있다. (사진/AFP)
런던 – 유엔 식품청의 세계 물가지수는 11월에 안정세를 유지했는데,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이 식물성 기름 가격 상승으로 상쇄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품을 추적하는 식량농업기구 ( FAO)의 가격지수는 11월 평균 120.4포인트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인 10월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11월 수치는 지난 11월에 비해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FAO 곡물가격지수는 옥수수 가격 급락으로 인해 전월 대비 3.0% 하락했고, 밀 가격은 2.4% 하락했다.
FAO 곡물가격지수는 옥수수 가격 급락으로 인해 11월 전월 대비 3.0% 하락했고, 밀 가격은 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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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식물성 유지 가격은 10월보다 3.4% 상승했다.
FAO는 성명을 통해 “11월 팜유 가격이 6% 이상 반등했는데, 이는 주로 주요 수입국의 적극적인 구매와 주요 생산국의 계절적 생산량 감소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지역의 버터 및 탈지분유 수요 증가와 서유럽 지역의 명절 전 수요 증가로 인해 해당 기관의 유제품 가격 지수는 10월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11월 설탕 가격은 전월 대비 1.4% 올랐으나 태국과 인도의 생산 전망 악화로 지난해 11월보다 평균 41.1% 올랐다.
곡물 공급 및 수요에 관한 별도 보고서에서 FAO는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 전망을 이전 28억 1900만 톤에서 2022년보다 0.9% 증가한 기록적인 28억 2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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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북반구에서 2024년 겨울밀 재배가 진행되고 있으며, 낮은 농작물 가격을 반영해 지역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은 2024년 시즌 말까지 세계 곡물 재고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곡물 재고 대 사용 비율은 2023/24년에 30.8%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편안한 공급 수준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