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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아파트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forrest 추천 3 조회 1,742 13.03.25 12:2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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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5 20:17

    첫댓글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 봅니다. 다만 그때까지 집값이 충분히 떨어져 있으려나...^^ 99년경에 제가 집을 사려고 꽤 여러군데 돌아다녔습니다. 여의도도 그중 한 곳이었는데, 당시에도 집값이 꽤 비쌌더랬죠. 그래서 못 사고 말았다는. 제 체감상, 다른 것들보다 한 두 배쯤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복도식에 낡은 것이 눈에 밟히긴 하죠. 집값만 나름 착해진다면야 좋은 동네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 집이라는 게 개발차익에서 벗어나, 돈 들여 고쳐쓰는 것으로 바뀐다면, 아파트 역시 이러한 의식전환의 대상이리라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3.25 18:12

    좋은 내용입니다..

  • 13.03.25 14:39

    자금이 되고 필요를 느낀다면 당장 사야 하는게 집이죠.

    가족이 맘 편하게 자고 먹고 싸는 주거의 안정은 돈으로 바꿀수 없는 가치입니다.

    능력이 된다면 주거공간으로서의 자기집 1채는 있으면 좋죠.

    내가 편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자금 압박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간볼 필요 없을듯 합니다. 필요할때 사세요.

    집은 집일 뿐이고 소중한 주거공간일뿐.

    오르다 보면 내릴때도 있는거고 내리다 보면 오를때도 있는거고 내집 떨어지면 이사갈 집도 떨어지는거고

    내 집 오르면 이사갈 집도 오르는거고...폭등에 베팅하건 폭락에 베팅하건 이기는 편 내 편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아니면 말고죠 뭐.

  • 13.03.25 13:28

    음.. 굳이 지금 안사시고 5년 후 구입 예정이신 이유가 특별히 있으신가요?

    예산 부족? 하락 예상??

  • 작성자 13.03.25 13:40

    돈이 넘친다면 뭐 고민할 게 있나요.
    지금 무리해서 집을 살 수도 있지만, 내 전재산을 다 쏟아부어야 하는 일이므로 리스크가 너무 크고요.
    아파트 가격이 아직 충분히 하락하지 않았다는 판단도 있고요.

    그런데 영영 하락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바닥이 오는 시점을 구체적인 근거 없이 대충 5~10년 후로 찍은겁니다.
    (최근 읽은 해리덴트의 책에서 불황 기간을 2008년부터 14년간으로 예측하길래..)

  • 13.03.25 14:21

    저랑 상황이 비슷하신 듯 하네요. ^^
    저는 ‘바닥’을 찾기 보다는 ‘하락의 정도가 약해지는 시점’은 어디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정도 가격이면 정말 누구 말 따나마 ‘빵원’ 되도 아깝진 않겠다. 싶은 가격도 고민 중이고요. 말은 요렇케 해도 실은 예산이 채워질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아직 서울 바닥에서 몇 군데 안 살아 봐서 한 2군데 정도만 더 옮겨서 살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13.03.25 14:52

    층간소음이 없고 예전 건물이라면 아마 기둥조(라멘조)아파트일겁니다. 기둥조는 고쳐쓰기 쉽다고 하네요. 저도 기둥조 아파트에 사는데 전 끝까지 고쳐쓰다가 다 쓰면 나와서 새집살 생각입니다. ㅎㅎ 근데 주변 사람들은 허물지 못해 난리군요..ㅠㅠ 고쳐서 아껴쓰자고 얘기하면 빨갱이 취급을 하네요 ㅎㅎ 은마아파트입니다. ㅎㅎ
    전 재건축조합 승인되면 팔고 옆동네로 전세나 월세로 갈 생각입니다.^^
    5년후에 정말 집값이 싸지면..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13.03.25 14:59

    본인집이 있는 것이 좋죠. 재산증식은 꿈도꾸면 안될 것 같구요.
    저는 2년후에 고민하려 합니다. 세종시 이전과 관공서들의 지방이전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 2년 후쯤이니까.
    그때쯤이면 큰 풍파는 지나가지 않았을까 싶구요.
    이렇튼 저렇튼 내 집에 욕실이나 거실이나 투자를 좀 해서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30-40년 간다면, 평생 아파트 2번사면 인생이 끝나는거네요.
    사실 지금도 일부 지역은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지만, 행정수도 등의 이전은 마무리되는걸 보고 움직이고 싶네요.

  • 13.03.25 16:07

    5년뒤이지만 가격이 원하는 만큼 내려가야한다는 전제이겠죠.
    그런데 막상내려가면 못삽니다 더 내려갈것 같은 분위기라서죠.

    대부분 실수요자들은 하락의 끝지점에 못삽니다 대부분 투기수요가 먼저 냄새를 맡고 바닥을 다지는 것이죠 그리고 올라가는 분위기가 보이면 그때 매수하더군요 그래서 전 5년뒤라도 못산다에 걸겠습니다 ^^

  • 좀 빠지면 안되겠니? 허허허허허허

  • 13.03.25 16:18

    몇년뒤에 새집에 이사가고싶어도....
    기존집이 팔리지않는다면....현금을 다발로 갖고있어야 이사를 갈수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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