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계룡
    2. 경이
    3. かお
    4. 조은희
    5. 라일락 향기
    1. 화수
    2. 개선행
    3. 몽땅
    4. 사샤
    5. 비원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부산아씨
    2. 망미리맘
    3. 인암
    4. 최송이.
    5. 비욘드
    1. 나의나라
    2. 노중하
    3. 청정2
    4. 정보고
    5. jemma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나의 '서울의 탈출기'
동구리 추천 3 조회 218 22.09.29 14:1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9.29 14:34

    첫댓글 선배님의 탈출기를 최서해의 간도로 탈출기와 비교하며 쓰셨네요.ㅎ
    아버님이 처가의 도움을 받아 나주로 이사 가셨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본가든 처가든 발판이 되어 다행입니다.
    인쇄소 문선공이란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종이인쇄가 대세여서 인쇄소에 일자리가 많았나 봅니다...

  • 작성자 22.09.30 20:37

    사실은 인쇄소 문선공 못해먹을일입니다
    오죽했으면 자꾸 들먹이겠습니까? 제나름대로의 인생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최서해의탈출기하고 접목을해서 ......
    감사합니다

  • 22.09.29 14:39

    문학을 공부하면서 최서해님의 <탈출기>라는 작품에
    본인을 비유하여 과거사를 정리하는 형태의 자전적글
    이군요

    그래요 땅은 어느시대이거나 농민들의 삶의 터전인데
    일본놈들에게 빼앗기고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많은 고
    초를 겪었는지는 많은 문학사에서 설명하지요

    어머님이 고명딸로써 그렇게 어려운 형편때문에 친정
    살이를 하셨군요 다행히 물려받은 유산으로 입에풀칠
    은 할 수 있었나 봅니다 그러면서 선배님은 이고장의
    사람들을 쌀밥먹고 배부르게 살기를 염원하며 학업에
    종사하셨습니다, 참으로 소싯적부터 사상이 매우 건전
    하고 고무적이 십니다

  • 작성자 22.09.30 20:39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농민은 농사가 최고이지요 주요하다는 이야기이지요
    어머니께서 너는 외가집덕으로 산줄알으라고 하셨습니다

    사실은 제성격상 할일이 없습니다 책을 상대로하는 직업...ㅎㅎ

  • 22.09.29 17:56

    무임승차로 서울로 올라와 어려움으로 인하여
    신문사 문선공으로 일을 하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당시는 신문의 활자를 전부 한 자 한 자 글을 찾아서
    나무 도장처럼 그렇게 문선을 모아 인쇄를 했지요
    제가 신문사 기자 생활 할 때 경기일보가 그렇게 문선반
    이 있었습니다.

    (추천을 드리고 갑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09.30 20:41

    활자를 한문과 국문을 뽑아서 상자안에 차곡히 넣어서 하는 일입니다
    정말 공부는행야 갰고 빠져나와야하는데 ......
    나오기까지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9 15:39

    참으로 평탄하지 못한 삶이었네요
    하지만 노력의 결과가 좋으시니 이젠 옛 이야기 하며 사시겟지요
    올리신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9.30 20:42

    한마디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나의삶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9 21:50

    반갑습니다!...
    요즘 잘 지내시는지요?...
    언제 짬을내서 한번 뵙지요!...

  • 작성자 22.09.30 20:42

    반갑습니다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30 04:40

    열악한 가정환경도
    문학공부 열정에는
    두 손 들었네요
    의지의 사나이
    이시네요

  • 작성자 22.09.30 20:43

    제가 집념이 좀 강합니다
    그러니 다른것은 못햇도 공부는 좋아해서 뭐든지 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9.30 15:51

    공부하시느라 바쁘신 선배님 ᆢ
    오랜 만입니다 ᆢ 늠늠한 모습
    좋아 보이십니다 학업에 매진 하셔두
    늘 강건 하십시요

  • 작성자 22.09.30 20:44

    아이구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저대만에 해도 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동을 좋아해서 자주같습니다

  • 22.10.01 04:02

    동구리님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못따라갈듯요 또 문학의 향한꿈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지요 활자중독된 사람은 책을 늘 곁에 두어야 살수 있지요 행복이란게 책에서 오는거니까요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첫번째 봤을때 뭔 내용인지 몰라서 두번 세번 봤을때의 그 알아감과 충만감 같은거 이게 문학의 기쁨 인것 감사할수밖에요 동구리님 건강하셔서 문학의 꿈 이루시고 종종 좋은글 올려 주시와요

  • 작성자 22.10.01 07:17

    아이구 반갑습니다 잘지냈군요
    노후에 할일도 없어서 시간을 보내는 차원으로 문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살아가는 독거노인이 시간이 무료하면 또다른 질병을 불러드림니다 문학공부하면서 김승옥의 무진기행 강의를교수님이 예시로 하던군요 일제강점기의 대역사를 관통하는 장편 '토지'를 못 읽어보아서 영 마음이 그렇습니다 기필코 읽을려고합니다 .이제 기나긴 세월속에 문학이라는 분야로 나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내년 상반기에 9학점으로방송통신대 국문학과 학사가 됩니다. 일단 시간이 지나고 다음일은 다음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0.01 07:54

    토지는 젊을때 읽었는데 어찌나 재밌든지 내가 먼저 책을 사서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었답니다 토지를 보구 감명 받아서 하동으로 여행도 떠나고 했지요 장편이라도 재미가 있어서 잘 넘어갑니다 근데 요즘 한번더 읽으려하니까 눈이 안 좋아서 못 읽었네요 이젠 간단한 수필이나 단편 같은거 읽구요 유투브로 소설 읽어 주는거 듣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