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이육사 문학관에서 한때
이 글은 나의 문학공부를 하면서 최서해의 북간도의 이주기를 공부를 하고 나의 서울의 '탈출기'와 병행을 하면서 글을 쓰고져 한다. 최서해의 작품은 서간체로 된 소설이다. 여기서 주인공 박군은 노모와 처자가 있는 몸으로 함흥에서 두만강을 넘어 중국의 간도로 이주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제의 8년간의 '토지조사령'의 조선총독부의 조사로 많은 농토를 빼앗긴 조선 민들이 소작쟁이로 전락을 하여도 살수가 없어 간도로 이주를 하여 살아가는 고뇌의 궁핍의 삶을 그려간다.
나는 나주의 산골에서 조상님의 선산이 있는 선영땅에 할아버지가 집을 지어 기거를 하며 살았던 땅 한평도 우리 것이 아닌 문중의 종중땅이다.어머니는 결혼을 하였으나 살수가 없어 친정으로 가게 된 다 거기서 아들도 없는 무남독녀라 외가집에서 외할아버지의 집안을 돌보며 살게 되었다. 외가집에서 얻어서 살다가 외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하여 무남독려인 어머니에게 재산을 반을 주고 양자인 집안 의 사람들에게 반을 주어 두집이 공히 살아가게 되었다.
나주에는 홀로 남게 되는 할머니가 작은 아버지가 모시고 살았다.이제는 장자인 아버지가 처가집에서 주신 논.밭으로 나주의 본가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외가집이 있는 집에서 나주로 초등학교 5학년대 전학을 오게 된 것이다. 나주에서도 제일 빈촌이며 산동네인 우리집이 있다. 나주읍네의 친구들 에게 기를 못펴고 학교를 다녔다. 그래도 공부는 잘 하였다.
최서해의 '탈출기'에서는 중국의 간도는 국네에서는 일제식민지시대에 토지를 빼앗기고 간도는 천부 금탕의 옥토쯤으로 생각을 하고 두만강을 건너 2200 m 높이의 오랑캐령을 넘어 간도로 이주하여 어디를 가나 기름진 땅이 있어 농사를 지으면 쌀도 흔하고 가름진 쌀밥도 먹고 지내고 농사를 지어 배불리 먹고 깨끗한 집을 지어 무지한 농민들을 가르치는 이상촌을 만들겠다는 큰 꿈을 가졌다 그러나 현실은 돈이 있어야 농토를 살수가 있으며 그의 이상은 물거품으로 전락을 하고만다.
나도 나주를 탈출하여 서울로 상경을 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면 큰 출세라도 할 요량으로 책 몇 권과 찬 바람부는 나주역에서 겨울방학전에 증기기관차에 무임승차를 하며 서울로 상경을 하였다. 호남선의 완 행열차는 항상 만원이여서 자리가 없다. 그래서 물건을 올려 놓은 시렁에도 호남인들의 가난을 탈출하여 보고져 호미자루다 던지고 서울로 모여든다. 구로공단에 직업을 찾기도 하고 해태껌,롯때껌등의 회사에 직업을 가져 돈을 벌어보고져 농촌에서 이농현상이 많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어떤 여자분들은 어느집의 식모로 취업을 하고 그 돈을 벌어 농가에서 살고 있는 부모님들의 손에 돈을 보내는 그 힘으로 동생들을 가르치고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는 억순이도 있다.
나도 내가 원하고져했던 대학을 다니다가 노부모님의 부양을 하기 위하여 학교를 접고 인쇄소 문선공 으로 전락을 하여 생계를 꾸려야 하였다. 그래서 거기서 생계를 유지하고 나는 주경야독으로 인천교대와 공직으로 갈 수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최서해의 작품의 주인공 박군보다는 더 행복한 것이다.
최서해의 탈출기의 주인공인 박군은 온돌장수도 하여 보고 두부장수도 하고 어머니도 삯방아를 찢고 품팔이를 하여 생계를 꾸려간다. 궁핍의 연속이며 하루는 아내가 길가에 버려진 귤껍데기를 주어서 먹는 모습을 본 남편은 그 가슴을 눈물로 이어진다. 1920년대의 일제의 식민지의 영향으로 간도로간 국내인들은 조선은 5만 명 정도가 간도로 이주를 하였고 중국인들은 9천명정도가 간도에서 생활을 하였다. 일자리는 없고 벌어먹을 농토는 없어 겨우 중국인들에게 도조(賭租)나 타조로 논이나 밭을 벌어 그들에게 소작료를 주고 벌러야 하는 정도이다. 땔감이 없어 산에서 나무를 베어다가 일본인들에게 잡히어 곤욕을 치루고 항상 의심을 받게 된다.
우리의 민족의 가난과 삶의 궁핍 그리고 인권의 유린 그리고 일제에게 수탈을 당하고 이러한 현실에 문제 가 있는것이지 ,우리민족이 게으르고 나태하여서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 것이다. 모든게 제도와 사회 현실에 있는 것이다. 우리민족은 어떠한 이유로 한번싸움도 해보지 못하고 국가를 일본놈들에게 넘겨주었야 하는가? 그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우리국민들은 한번쯤은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할것 이다.
나는 비록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탈출을 하였지만 나의 꿈은 항상 공부를 하여 나의 자아를 발견하고 나의 삶의 목표를 삼고져 노력하였던 점이 그래도 주효한 셈이다. 그래서 가난을 이겨 나가고 자녀들을 서울에서 대학공부를 다 마치고 하여 나의 갈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 물론 최서해의 '탈출기'의 작품하고는 차이는 있지 만 그 어떤 공통점은 있는거 같아 한 번 글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 부모님은 일제강점기의 가난한 시절의 삶 을 살아오신 분들이기에 우리들도 그 영향을 받았지만 1945년도의 해방 이후의 태생인 우리들은 교육의 힘에 의하여 자기를 개발하고 노력을 하여 서울시의 지방행정의 발전을 하게 되는 일조를 하였다.고 본다. |
첫댓글 선배님의 탈출기를 최서해의 간도로 탈출기와 비교하며 쓰셨네요.ㅎ
아버님이 처가의 도움을 받아 나주로 이사 가셨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본가든 처가든 발판이 되어 다행입니다.
인쇄소 문선공이란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종이인쇄가 대세여서 인쇄소에 일자리가 많았나 봅니다...
사실은 인쇄소 문선공 못해먹을일입니다
오죽했으면 자꾸 들먹이겠습니까? 제나름대로의 인생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최서해의탈출기하고 접목을해서 ......
감사합니다
문학을 공부하면서 최서해님의 <탈출기>라는 작품에
본인을 비유하여 과거사를 정리하는 형태의 자전적글
이군요
그래요 땅은 어느시대이거나 농민들의 삶의 터전인데
일본놈들에게 빼앗기고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많은 고
초를 겪었는지는 많은 문학사에서 설명하지요
어머님이 고명딸로써 그렇게 어려운 형편때문에 친정
살이를 하셨군요 다행히 물려받은 유산으로 입에풀칠
은 할 수 있었나 봅니다 그러면서 선배님은 이고장의
사람들을 쌀밥먹고 배부르게 살기를 염원하며 학업에
종사하셨습니다, 참으로 소싯적부터 사상이 매우 건전
하고 고무적이 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농민은 농사가 최고이지요 주요하다는 이야기이지요
어머니께서 너는 외가집덕으로 산줄알으라고 하셨습니다
사실은 제성격상 할일이 없습니다 책을 상대로하는 직업...ㅎㅎ
무임승차로 서울로 올라와 어려움으로 인하여
신문사 문선공으로 일을 하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당시는 신문의 활자를 전부 한 자 한 자 글을 찾아서
나무 도장처럼 그렇게 문선을 모아 인쇄를 했지요
제가 신문사 기자 생활 할 때 경기일보가 그렇게 문선반
이 있었습니다.
(추천을 드리고 갑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활자를 한문과 국문을 뽑아서 상자안에 차곡히 넣어서 하는 일입니다
정말 공부는행야 갰고 빠져나와야하는데 ......
나오기까지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평탄하지 못한 삶이었네요
하지만 노력의 결과가 좋으시니 이젠 옛 이야기 하며 사시겟지요
올리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마디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나의삶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잘 지내시는지요?...
언제 짬을내서 한번 뵙지요!...
반갑습니다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악한 가정환경도
문학공부 열정에는
두 손 들었네요
의지의 사나이
이시네요
제가 집념이 좀 강합니다
그러니 다른것은 못햇도 공부는 좋아해서 뭐든지 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하시느라 바쁘신 선배님 ᆢ
오랜 만입니다 ᆢ 늠늠한 모습
좋아 보이십니다 학업에 매진 하셔두
늘 강건 하십시요
아이구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저대만에 해도 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동을 좋아해서 자주같습니다
동구리님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못따라갈듯요 또 문학의 향한꿈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지요 활자중독된 사람은 책을 늘 곁에 두어야 살수 있지요 행복이란게 책에서 오는거니까요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첫번째 봤을때 뭔 내용인지 몰라서 두번 세번 봤을때의 그 알아감과 충만감 같은거 이게 문학의 기쁨 인것 감사할수밖에요 동구리님 건강하셔서 문학의 꿈 이루시고 종종 좋은글 올려 주시와요
아이구 반갑습니다 잘지냈군요
노후에 할일도 없어서 시간을 보내는 차원으로 문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살아가는 독거노인이 시간이 무료하면 또다른 질병을 불러드림니다 문학공부하면서 김승옥의 무진기행 강의를교수님이 예시로 하던군요 일제강점기의 대역사를 관통하는 장편 '토지'를 못 읽어보아서 영 마음이 그렇습니다 기필코 읽을려고합니다 .이제 기나긴 세월속에 문학이라는 분야로 나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내년 상반기에 9학점으로방송통신대 국문학과 학사가 됩니다. 일단 시간이 지나고 다음일은 다음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지는 젊을때 읽었는데 어찌나 재밌든지 내가 먼저 책을 사서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었답니다 토지를 보구 감명 받아서 하동으로 여행도 떠나고 했지요 장편이라도 재미가 있어서 잘 넘어갑니다 근데 요즘 한번더 읽으려하니까 눈이 안 좋아서 못 읽었네요 이젠 간단한 수필이나 단편 같은거 읽구요 유투브로 소설 읽어 주는거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