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저승사자가 강아지로 환생했다
현수(서현진)는 드라마 작가임
근데 자기가 쓴 드라마 시청률이 너무 낮게 나와서 속상해하고 있는데 제작사대표(김재욱)이 전화가 옴

대표님 저 때문에 손해보시게 생겼어요. 죄송해요.

이거 여자짓이야? 그럼 받아주고.
이 부분에서 빡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ㅋㅋㅋㅋ여자짓????
여자짓이 뭔데?ㅡㅡ

그러다 씬이 바뀌고 현수는 남자친구한테 지금 자존감바닥이고 겁난다고 눈물을 흘림
그러다 갑자기
"안돼 이거 여자짓이야."
"내가 이상황에 여자짓을 한다. 위로받고싶어서."
라고 말함.
아니 대체 여자짓이 뭐냐고ㅡㅡ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위로를 받고싶어하는 것은 성별과 무관한 보편적인 모습임
근데 작가가 저기에 '여자짓'이라는 단어를 붙임으로서 단숨에 여자들만의 한심한 행동이 되어버림

이 장면도 진심으로 짜증을 불러일으켰음
저러니 현수가 웃으면서 "알겠어. 그럼 이건 여자들이랑 할게. 우린 들어주기만 하는거 잘하거든."
해서 대환장파티 열림.
남자들한테 고민상담하면 공감능력이 얼마나 없는건지 계속 상대방은 원하지도 않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기분 좆창내는 경우가 많음
그게 뭔 남자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은 남자의 본능이 있다니 지껄이면서 합리화 좀 그만했으면
그냥 네가 공감능력이 너무 없고 상대방 말 들을 줄 모르는 거니까 반성하라고 오조억번 말했다
사랑의 온도 감상평으로 가장 동감했던게
서현진 캐릭터 각성하기전 흉자시절 보는 것 같아서 못보겠다
남주가 연하라길래 단정하고 귀엽고 조신한 연하남 기대했더니 맨스플레인 심한 연하남 왔다 이거임
젠더감수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성편견이 담긴
대사가 너무 많아서 탄식을 불러왔던 드라마였음
ㅇㅈ 저거보고 하차함 ㅋ
나도 이걸로 하차함ㅋㅋㅋㅌ
소설은 참 좋았는디... ㅉㅉ
헐 나이거 정주행할라했는데..... 바아로 안해
이러니 망하지
김사부 보고 둘이 케미오져서 와 ㅠㅠ존좋 하고 봤더니..; 살면서 여자짓이란 말 첨들어봄 ㅋㅋㅋㅋ
맞아 보면서 존나 거슬렸어
ㅅㅂ 인정 저 대사 나온이후로 바로 하차함
헐 미췬건가... 작가 여자 아녀??
이거 하도 이런말 많아서 시작도 안했음
이거 인생드라마각이다! 했는데 보다가 짜게식음
여자짓 보다가 달글갔는데 다 나같은 반응 ㅋㅋㅋ 보다가 하차함 ^-^
뭐야..왜저래
에휴 ㅈㅉ 존나 짱나네
못보겄네 ㅅㅂ 볼라했더니 ㅅㅂㅅㅂ
여자짓 도대체 뭐란말임... 하 진짜 싫다 최악이다 마른세수 오짐
일본이야 뭐야 여자력 이딴거 생각남 미친 거 아닌가
왜저래 저거 누가 쓴거여. 작가 하차해
여자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