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이브가 없다고 하는데
단순하고 명쾌한데다 튀지않는 성격에서 나오는 안정감
큰 키를 살려내는 완벽에 가까운 공중볼 처리능력
역습시 유용한 롱킥
전체적인 능력에서 봤을때 정성룡보다 나았던 대한민국 키퍼는 이운재뿐입니다
슈퍼세이브가 없으니 국대키퍼로서 자격이 없다?
이운재 이전의 김병지가 보여준 튀는 성격과 기행 불안정한 공중볼 처리
김병지의 경쟁자였던 서동명이 보여준 뻣뻣 그 자체와 불안정했던 볼핸들링
그런 김병지 서동명 이전의 최인영이 보여준 끔찍에 가까운 기복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죠
이범영 김승규 신화용이 대안이다?
슈퍼세이브가 없어서 까이는 정성룡과 비교하면 이들이 가진 단점과 지적사항은 최소 몇가지
최대 열가지 이상은 튀어나올겁니다
맨유 주전키퍼인 데헤아조차 193의 키를 가지고도 불안정한 공중볼 처리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고
레알 주전키퍼인 카시야스는 단신이라는 이유로 무지하게 까이고 있습니다
골키퍼에 대한 기준치를 무슨 체흐나 부폰급에 놓고 계신것 같은데 우리나라 어느 포지션도 그런급의 선수는 없어요
정성룡이 보여준 기량이나 현재 실력 그리고 장점들을 종합해봤을때 나오는 결론은
그가 이운재 다음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키퍼라는 점이고
아직도 만 28세라는 나이를 생각해보면 발전가능성은 이운재보다 높고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땜빵? 지금 키퍼 포지션에 정성룡급의 수비수, 미들, 공격수 한명씩만 가졌어도 한국은 유력한 8강후보일겁니다
특히 뛰어난 공중볼 처리능력과 안정감을 지닌 키퍼는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부족한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홍명보가 왜 와일드카드로 특수포지션의 키퍼 정성룡을 선택했는지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지금 우리가 얼마나 좋은 키퍼를 가지고 있는지 실감을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그냥 가끔씩 웃음이 나옵니다
땜빵이라.....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월클급 키퍼를 가져봤다고 정성룡급을 땜빵이라고 할수 있는지 말이죠
첫댓글 맨날유럽빅리그만보니눈높이의기준이거기에맞춰질수밖에없죠 가장어이없던건 정성룡은 키큰데 왜반데사르처럼못하냐는글이었음
현실적으로 골리 포지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정성룡이 대표팀에 해가 될 정도로 마이너스적인 요소만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닐테구요. 정성룡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아쉬움을 나타내는 부분이 뛰어난 반사신경을 기본으로 한 슈퍼세이브인데, 다르게 말하면 그 점을 빼곤 문제가 없다는 말도 돼죠. 골리라는 포지션상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순간의 장면에 좌지우지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물론 평가전같은 경우에 정성룡이 아닌 다른 세컨이나 서드 키퍼들에게 기회를 줘야하는데에는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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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도 월컵 2달전에서야 선발이였음 부동도아니고 운재옹과 비등비등하게
정성룡 못 믿어->다른 골리 써봄->부진->정성룡 주전..한두번 나온 패턴이 아니죠.
한두번은 맞지않나요..?
아마한두번 나왔을거임..
정성룡 말고 이운재로 바꿔도 말이 되는 역사라는 뜻ㅇㅇ
운재옹담은 병지옹임
혹파라과이 김병지나온경기하나보고 글쓴거같은대
김병지98월드컵밸기에전 공중볼캐칭좀보시구요^^
혹2002년월드컵이랑이후k리그 안보셨나바요ㅜ
선수깔라면객관적으로까주세요 ;;어이약간없는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