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세계가 인정한 "올해의 감독"
굿데이
"당신을 올해의 감독에 임명합니다.
"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56)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랭킹닷컴(www.footballranking.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을 2002년 최우수감독으로 선정했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풋볼랭킹닷컴은 지난 99년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네티즌의 실시간 인터넷 투표를 실시, 그 해의 최우수감독과 선수를 뽑았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 초만 해도 감독순위 1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직후부터 순위가 상승, 부동의 1위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제치고 18%의 지지율로 최우수감독에 뽑혔다.
이밖에 2위는 9.94%의 지지를 받은 전년도 수상자 퍼거슨 감독이 차지했랐다.
이 사이트는 "올해의 선수"에 잉글랜드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베컴은 부상 재발의 위험을 딛고 한·일월드컵에 출전, 잉글랜드가 숙적 아르헨티나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반면 지난해 수상자였던 루이스 피구(30·레알마드리드)는 3위로 처졌다.
한편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대표팀의 주장이었던 홍명보(33·포항)는 수많은 월드스타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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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수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랭킹닷컴 올해의 선수 2위! 밑부분에 나와요^^
황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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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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