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4호발령"입니다.
첫째, 5월2일 선발오더는 우익위주로 스타팅멤버를 구축하되 좌익에서 우익으로 노선변경하는자 또는 추종하는자를 우선 스타팅멤버로 구축하라!"
둘째, 상대팀 주전투수가 소프트볼 정상급수준으로 빠르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수석코치는 4월25일 타격연습간에 이에 대비하라!
안녕하세요! 수석코치 & 타격코치입니다.
소프트볼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는것을 실감하며 이제는 "연습없이 승리없고 훈련없이 주전확보없다"라는것을 실감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학강초등학교는 저의 모교(33회)이자 어렸을때 추억이 많은곳입니다.
제가 학강국민학교(당시) 야구부 마지막선수였다가 제가 졸업한 후 팀이해체되고 최근몇년전에 다시 재창단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누가 학강초등학교 감독인지 알수는 없으나 학강초등학교 졸업생중 유명한 선수로는 저의 바로 일년선배인 해태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왼손잡이투수 신동수가 있습니다.(저요! 고등학교때까지는 제법 알아본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명^^)
학강초등학교는 라이트쪽이 매우 짧아 왼손잡이인 경우 조금만 당겨치면 유리창이 박살날 정도로 거리가 가깝고 우리팀 주연맨정도는 밀어서 유리창을 깨지 않을까 염려됩니다.(주연맨께서는 유리창값 사전준비 바람^^)
따라서 이번주 4월25일은 상대투수 빠른볼에 대비해 가까운거리에서 시속150km로 던져서 프리배팅하는 방법으로 하겠으며 20개중 유효타가 가장 높은선수가 국민팀 선발오더작성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습니다.
25일 훈련에는 선욱투수님이 훈련에 참석하신다고 했습니다. 가까운거리에서 철망비슷한것 세워놓고, 없으면 감독님 애마라도 세워놓고 타격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독님 서울가실때 애마는 상무초등학교에 세워놓고 가세요!! ^0^
자신이 평소 타격포인트가 늦거나 배트스피드가 떨어진분은 배트를 짧게잡거나 배트무게를 가벼운것으로 선택하시고 추가적으로 풀스윙하지말고 져스트미트로 굴려치는 타격을 해야할 것입니다.
빠른볼 투수의 볼은 맞추기만 하면 강한타구가 나오므로 힘들여서 풀스윙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카리스마 4호발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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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4호발령"입니다.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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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1 07: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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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에게 찬스가 와부렀구만잉∼
고철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는 통에 캡틴이 만들어준 운동장 고르개를 아무도 모른채 국가에 헌납하고, 투수보호망 조립식으로 설계(?^^)해줄 것을 또 부탁하면 너무 염치가 없을까? 문제는 중도야!
마침 쓰고 남은 각파이프가 고철장에 있습니다. 오늘 오후 간식으로 쓰려던 참입니다 간단히 그림그려 주시면 만들어 보지요.팩스 941-2598
ㅁ <- 이렇게 만들면 안되나? 수석코치 or 수비코치께서는 스케치해서 팩스송신 바랍니다. 일체형으로 만들 경우 또 누가 채갈지 모르니 필히 승용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게 조립식으로 하여야 합니다. 제작계획을 알려주면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