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놀랍습니다.
책의 해석도 신선했습니다.
전 평소에도 예언에 관심이 많아 여러 예언서를 찾아서 읽어보는 사람입니다.
송하비결의 예언 해석또한 여러 카페에 올라온 다양한 해석을 거의 다 정독했었는데
이 책에서 처럼 해석한 것을 본 적이 없네요.
같은 한자 구절도 한자를 여러가지로 바꾸어서 해석했던 기존 해석글들과 달리
있는 그대로 한자를 풀어내서도 그 의미가 정확히 맞아 들어가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아래 댓글에 드루킹 얘기하면서 불쾌해하시던 분이 계시던데 이 분은 드루킹의 해석을 읽어보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송하비결 해석을 보려고 드루킹 블로그를 자주 보던 사람이었는데
이 책의 해석을 보고나니 드루킹의 해석이 거의 대부분 잘못됬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팔방대왕은 말 그대로 '드루킹'의 아이디를 한자로 풀어놓은 것일뿐 통치자나 위대한 인물이어서 팔방대왕이라고 쓴게 아니던데요. 오히려 지나체게 정치적인 드루킹을 그런 인물로 추앙하고 따랐던 사람들이 많았다는게 더 이상하지요.
드루킹의 예언이 등장하는 시기가 2016년이니 한창 박근혜 탄핵하고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지요.
이때 드루킹의 블로그에 정치적 코멘트 글이 올라오면 다음날 다른 여러 카페에도 같은 글이 도배가 될 정도로 이 당시의 그의 영향력은 상당했었으니 저 예언해석도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특히, 저는 만국성인에 대한 예언과 대조선의 역사를 언급한 대목에서 이 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대조선의 진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이 사실이 예언에서도 이미 언급되어졌다는게 소름끼쳤습니다.
(나중에 따로 대조선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인디언의 다른 예언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예언서와 이 송하비결 예언서의 내용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
만국성인의 등장 연도가 2024~2027년이라고 나오는데
그 앞에 설명이 어질고 현명한 사람이 드디어 빗장을 열고 세상에 나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만국성인이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 드러내지 않고 은둔해있다가
그 시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자신이 그 성인이네 구세주네 하는 허경영이나 드루킹이나 기타 사이비교주들이
모두 "가짜'라는 명확한 설명이 아닐런지요?
저는 이 대목에서 이 책에 대한 가장 큰 신뢰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증산상제님 설명에서도 이런 구절이 나오거든요.
“내가 출세할 때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부디 마음을 잘 가지라.
희귀하다는 희(稀) 자가 ‘드물 희’ 자니라.때가 되어 내가 부르면 참여할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저는 이 구절을 읽고 지금의 종교나 사람들을 이끄는 지도자격 사람들이 전부 진짜가 아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대두목을 따르는 사람이 다섯도 채 되지 않는다는데 지금 추종하는 사람이 많은 저들이 대두목일리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종교나 이념의 떠나 혼자서 예언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만나니 제 믿음이 옳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저는 특히, 천안함 사태의 [근해지상]이란 예언구가 가까운 바다의 코끼리 바위 앞에서 천안함이 빠진 것을 알려주는 문구였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앞에 형살(살인의 기운)이 비춰서
[휴입조궁](노무현의 죽어서 경복궁에 들어갔다)이 일어났다는 해석에서도 참 놀라웠습니다.
천안함도 [석서위려](큰 쥐가 군대를 위태롭게 했다)라고 해석한 부분도 정확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해석보다 가장 정확한 해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계기로 고대 역사를 더 연구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정치판을 연구하는것보단 훨씬 생산적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스크렙해 온 본문 글에서 일곱째 단락에서 열번째 단락까지만 주목하여 읽어보세요.
너무나 놀랍네요.
만국성인의 등장년도가 2024~2027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보는 성경해석에서는 2029년 8월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택한자들의 육체의 구원을 위하여 환난날을 짧게 감하신다" 고 했기 때문에
아마도 어쩌면 2027년도 쯤 되지 않을까도 싶고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그분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분을 따르는 자는 다섯 사람이 되기도 어려울 정도로 아주 희귀하다는 사실입니다.
꼭 우리 시온산제단의 이야기임이 틀림없네요.
울 회원님들 힘내세요. ㅎㅎㅎ
그런데 일곱째 단락의 둘째줄에서
"그앞에 설명이 어질고 현명한 사람이 드디어 빗장을 열고 세상에 나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앞에 "설명" 은 오타같네요. 설명이 아니라 "성정" 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왜냐면요.
그분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진리의 말씀만을 주고 있지만, 아마겟돈을 마치고 혼인잔치에 들어갈 때는
자신의 영광의 신분을 드러내어 오시기 때문에 그런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