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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향기로운 불교
 
 
 
카페 게시글
불교계 소식 가장 순수한 불교카페 *향불* 법우님들을 위하여
청송 추천 0 조회 48 20.09.05 04: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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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9.05 05:19

    첫댓글 "따라서 이 시대에 불교를 하려면 한글로 불교를 사유하고 한글로 불교를 정리할 필요가 있음. 초기불교를 신념체계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려는 출가수행자는 신도들에게 불교란 무엇인가를 한글로 정리해서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임"

    적확한 지적입니다. 국어과 교사로 재직시절 학생들이 한문보다는 영어에 더 익숙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 20.09.05 06:15

    스님들이 하실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서 유감이지요.
    이해하기 쉽고 현실성 있는
    방향으로 전환된다면 젊은 세대들의
    포교는 저절로 이루지리라고 봅니다._()_

    *
    저는 늘 한문에 목마른 중생입니다
    친할아버지께서 서당 훈장님이셨는데
    한문을 오빠들만 가르치셨지요.
    시대를 잘 못 타고나기도 했지만
    워낙 산골이라 깨이지 않았던 탓도
    있습니다.늘 아쉬워서 손녀에겐 열심히 한문을
    가르칩니다.저는 기억에 남지않고 사라지지만
    손녀는 곧잘해서 대리만족하며
    흐뭇합니다.^^ 고맙습니다._()_

  • 작성자 20.09.05 08:42

    禪佛敎가 포교의 장애가 됩니다. 대화가 아니라 눈 반쯤 감고 話頭를 타파한다.

    이 화두타파 전통은 우리 불교의 主流지만 일반 민중은 다가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 법정스님의 先見之明이 드러납니다. 전형적인 화두타파 스님인데 스님의 글은 구어체이고, 한글화 되어서 읽기 편합니다.

    아마 非불교인들에게 가장 어필하고 있는 스님이 법정스님일 것입니다.

    성북동 '길상사'에 가보면 수녀, 일반인 참 많습니다. 다 법정스님의 영향을 받은 분들입니다.

  • 20.09.06 03:30

    불교의 언어를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해석 할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9.09 20:38

    초기불교 하시는 스님들의 공통점 1) 비교적 젊다. 따라서 초기불교 하시는 신도분들도 대체로 젊다.
    2) 출가전 대학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초기불교 하시는 신도분들의 수준도 높다.
    3) 처음에는 선방 다니시다 미얀마, 태국, 실론 등에서 남방불교를 공부했다.

    제가 몇 번 일묵스님의 춘천 제따와나 선원법회에 동참했습니다. 일묵스님은 출가 전 서울대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셨습니다.

    성철스님 상좌이신데 여러 곳에서 참선수행 하시다 미얀마에 가셔서 초기불교를 익히셨습니다.

    10년을 방배동에서 <사성제 법회> 하시다가 지금은 춘천에 제따와나 선원을열어 <사성제 법회>와신도를 지도하고 계십니다.

    스님의 법문 참 쉽습니다

  • 20.09.06 21:36

    작년 환갑 때 장인 어르신이 축하금으로 주신 축하금으로 몽땅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이 번역한
    4부 니까야 전질을 장만한 바 있습니다.
    이 두 분의 스님이 직접 강의하는 법문을 들으면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_(())_

  • 20.09.07 09:47

    감사합니다......_()_

  • 20.09.07 12:52

    한국 불자들을 위하여 불교 포교에 힘쓰시는 여러 스님들
    존경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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