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가 있다면.. 찜질 방엔 찜질 방의 질서유지와 치한을 담담하는 찜질캅 박승규가 있다..
사건1 개요..
며칠전 부터 경락 마사지 아주머니의 눈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가끔씩 큰 돈은 아니지만 몇 만원씩 없어 지고 있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용의 주도한 범인의 소행으로 추정 되는 사건 이었다... 서랍 속엔 잔돈만 넣어 두고.. 마사지방 안쪽(밖에선 잘 안보임)에 있는 책 갈피 속에 끼워 놓은 돈 까지 없어 진것이다...
그것도 아주 잠깐 비운 사이....
사건1 전계...
용의 선상엔 몇 명이 있었다... 그러나 몇 명의 용의자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언급을 생략 한다.. 그리고 그 용의자들은 사건 발생 당시 대부분 현장에 없었다... 그렇다면... 경락 아주머니의 눈 빛이 한 번더 반짝인다...
- 용의자... 15세 남 이름 ooo군.. 경락 아주머닌 그 학생을 의심하고 있었다.. 그 학생은 다른 또래들에 비해 약간 정신 연령이 떨어져 보이는 아이였다.. 그 때 우리의 찜캅은 단호하게 " 그럴리가 없어요... " 라고 단정 사건의 조기 해결의 실마리를 끊어 버린다..
사건1 해결
새벽 0x시 그날도 역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매점 밖 쇼파에서 자고 있던 우리의 찜캅... 철컹 어디선가 많이 듣던 소리가 들린다.. 순간 반사적으로 눈을 뜬 우리의 찜캅... 그렇다 그건 바로 매점 금고가 열리는 소리.. 날렵한 동작으로 몸을 일으켜 매점 쪽을 응시한다.. 아무도 없다.. 환청인가.. 그냥 잘까.. 아냐.. 그래도 금고 열리는 소린데... 우리의 찜캅 은 사소한 단서도 무시 하지 않는다..
한발 한발 다가서 찜 방 안쪽을 처다 보는 순간.. 그 학생이 몸을 수그리고 있는게 아닌가.. 당황.. 황당..
우리의 찜캅의 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몸이 떨려 온다..
"너 뭐야?"
" - "
"너 뭐냐 니까?"
그 학생은 할 말을 못한다.. 우리의 찜캅 " 너 몇번 째야..?" 처음이라고 말하는 학생... " 순간 찜캅의 맥박수가 빨라지고 온몸의 혈관들이 꿈틀덴다... 학생은 두번째라 말한다.. 우리의 찜캅 여기서 재치를 발휘 한다.. " 여기 카메라 있는 거 몰라...?" 그 말에 학생 짐찔 놀란 기색이 역력 하다...
그후에도 학생은 경찰이 오기 전까지 쇼파에 누워서 책 보고 유유 자적 시간을 보낸다... 결찰 서에서 조서를 작성 하고 ( 조서 내용엔 마사지 실에 서 돈을 훔친 내용이 포함 되어 있었다) 경락 아주머니.. 경찰서에 호출 되어 가셨다.. 그 곳에 가보니 상황은 더 가관이다...여전히 태연한 학생... 아주머니 그 학생이 불쌍해서 빵사준다고 데리고 나가 신다 ... 가계에 도착한 학생 빵 무자게 많이 고른다... 허걱...
아주머니의 놀란 심장 소리가.. 지금 내 귓 가에도 생생하다...
사건 2 개요...
오늘 새벽.. 오늘도 여김 없이 찜방 곳곳을 날카로운 눈 빛으로 감시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찜캅..
찜캅의 레이더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15세 가량의 남학생 발견(사건1의 학생 아님) 의심이 가득한 눈 초리로 그 학생을 응시하는 우리의 찜캅...
허걱....
찜캅의 눈에 들어 온건... 바로......
사건 2 전개...
그건 바로....
한 아가씨가 곤히 잠들어 있는 옆에서 그 아가씨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학생을 발견한 것이였다.. 순간..나도 못해 본 것을... 찜캅의 두 눈에서 불길이 치 솟는다... 바로 현장 범으로 체포해서... 탕에 직원들에게 인계 한 것으로 일 단락 시킨다...
사건 3 결말...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아가씬 아무런 사건 전개를 모르고 아침까지 잘 주무시고 일어 났다는 사실... 그리고 찜캅의 의도와 달리 다른 직원 분들이 그냥 보내 주었다는 거....
흑... 우리의 불쌍한 찜캅... 얼마나 속으로 부러웠을 까?
cf: 위 사건은 실제사건과 상이 할 수 있으며 가끔 거론 되는 실명(ex 박승규)은 실제 인물과 상관이 없을 수도 있음을 밝혀 둔다...
혹 여기 등장 인물이 이 글을 읽고 저를 구타하는 사건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 합니다... 오늘도 찜방을 지키느랴 수고 하시는 찜캅 박 승규 선배님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 입니다..
첫댓글 헉....미친 xx. 죽었다고 복창하고 준비하기 바람..
선배 맞지?? 하하하...선배 맞잖아...ㅋㅋㅋ...나 이시간에 뭔일이냐고??? 잠을 저녁 7시부터 잤더니..중간에 깨서...이제 또 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