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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초 우연아닌 인연으로 자운선가를 만나 수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학교에 어린 딸이 수행하는 덕에 근근히 인연의 줄은 놓치않은것 같습니다.
안하면 안된다는걸 확실히 아는대 열심히 하려면 힘들고....
이건 하는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 상태로 일년의 시간을 보냈네요
21살 나이에 첫아이를 낳고 남들이 힘들겠다는대 전 힘든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온몸에 질병으로 병원에서 상을 주겠단 소리를 들으며 전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애들 아빠 회사에서 돈 주는대 공짠대 고치면 되지'
정말 머리로 머리로 살아 제겐 가슴따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딸아이의 사춘기에 찾아온 반항이 너무나 벅차고 힘들어 필연으로 이 공부를 만났지요.
그래도 수행을 만나 나름 편안함도 찾고 턱관절로 고생할정도로 심했던 스트레스는
많이 버려져 나름 만족하고.. 가끔씩 찾아간 고운동에 있는 천사들의 격려와 관심에
버티어 온나날들 이었습니다
9살 차이가 나는 남편...
늘 잔소리하고 구속하려 하고 정말이지 미쳐 죽을것 같았습니다.
공부중 찾게된 두려움 때문에 (이혼에 대한.생활능력이 없는. 아이들없이 살수없단)
꾸역꾸역 살고있는 저를 보고 충격을 받고 그래서 시작된 장사이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큰 현실의 문제의 남편을 바꾸기에 너무 힘겨워 딸보러 가지고 속이고 참가신청하고 짐가방
몰래싸 트렁크에 감춰놓고 억지로 수행을 참가 시키고
(혜라님 강의중 이러면 안된다 말씀하시는 그집이 저희집입니다)
정말이지 정말 효과없습니다.
저 갈때마다 제앞에서 강의중 말씀하셔서 수치심에 얼굴이 익어도 들어 마땅하신 말씀이란걸
오늘에서야 인정합니다
내안의 관념을 보라는 혜라님 말씀이 늘 부서지는 부분이 이 상황입니다.
전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고생했다고. 억울하다고. 분하다고 늘 입에 거품을 물고 남편을 욕합니다
그럼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걸 알고있는 남편의 지독한 관념은 그 놈의 레파토리로
`그럼 이혼하자고.. 더이상 못살겠다고'16년을 들어온 소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 크게 공부되었다고.. 이혼도 할수 있을만큼 두려움을 버렸다고 내 스스로에게 뻐기며
남편에게나도 이제 능력있으니 7살 아이관념을 가신 사람과 더 이상
살지 않겠다고 큰소리 치고 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를 하였습니다.
큰소리를 쳤지만 법원직원앞에서의 수치심을 느끼고 작은 시골동네에세 아는사람 있을까 둘러보고
죄를 지은 사람처럼 심장이 벌렁벌렁 해도 너무 똑똑하게 제 올라오는 마음을 보고 마무리하고
돌아와 싸우는 우리의 말을 들을 작은아이가 울면서 작은 목소리로 이혼하지 말라고 사정을 합니다
두려움 가득한 아이를 보니 가슴은 찢어질듯 하지만 진정한 대자유를 찾는다고 기고만장합니다
그런 나를 보고 한없이 작아진 남편은 아이를 위해 이혼은 하되 서로 구속하지 말고 한집에 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런 남편의 말을 무시한채
신청해논 수행모임 바로전날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하루 일찍 자운선가로 달려 가기위해
가게에서 집으로와 싸놓은 짐을 가지고 나옵니다.
어쩌겠냐는 남편에게 냉정하게 다녀온 뒤 얘기하자며 찬바람 나게 쓸쓸히 서 있는 두 남자를
외면하고 달리고 달려 늦은밤 도착을 했습니다.
수행신청을 하면서 다짐한것은 이번만큼은 지난번 수행자들처럼 태아기 관념을 찾아보자고
나름 독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렵싸리 임산기간중의 이야기로도 수치심을 느끼시는 친정 어머니께 나에 임신을 배가 불러 알았고
너무나 창피해서 배를 가리고 다녔다고. 분명 충격이고 서글프고 슬픈 이야기 인대 그냥 웃기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그래서 너무 늦게 알아 죽이려고는 못했겠다면서 다행이라고 이놈의 대가리가
제 가슴을 막았지요. 언니 오빠도 배불러 알았냐는 제 질문에 저희엄마 ' 걔 네덜을 왜???'
묘한 배신감이 느껴졌지요..
우는 시간에 죽을 만큼 울리라... 그런데 슬프지도 않고
그렇게들 기침을 해대는대
전 두려움만 난리가 났습니다..
멀쩡하던 치통으로 잠을 설치고 첫날 명상도 못하겠고..
수행 시작당일 오전 딸아이와 운동을 갔습니다.
나름 어려서 제 상황을 보아온 아이라서 저를 이해해줄 거란 기댈 가지고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아빠랑 이혼하면 어떻게냐고 물었습니다.
저를 보던 아이가 ' 수행자로서 이혼은 너무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얼마나 힘들면 이혼을 이야기 할까
아빠의 마음이 되어보고 사랑받고 싶은 어린 아이 마음을 감싸 안아야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냐고
엄마가 더 공부해야지 그런게 어디 있냐고'
아이에 반응에 너무 부끄럽고 야속했습니다
그리고 희미하게 나마 그래 이번 수행기간에 내가 만든 이 상황을 잘보고 해결해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못난 어미가 되지 말자...
첫날 강의 시간에 사랑못받은 아이가 서럽다 못해 증오로 분노가 넘실댄다고 혜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전 속으로 '웬 초참가자들이 증오와 분노래???' 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듯..
그동안 많은 조언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던 혜라님께 이혼신청을 이야기 드렸습니다.
두가지를 말씀하셨지요. 둘다 이혼해서 아이들 상처주고 죽게 개고생 하던지
절더러 공부를 크게 안고 가던지...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창피하고 서럽던지... 그날밤 처음 맹세했습니다.
이번 만큼은 하라신대로 따라해 보리라고..
그리 마음 먹으니 그동안 무슨무슨 관념 올라왔으니 풀라는 마스터님들의 말씀에 제가
안느껴진단 이유로 완전 무시...수행도 제가 하고싶은 대로 했구나 자각이 일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라셔서 아침에 댐을 다녀오고 시간이 조금 남아 방으로 가려는대 아가페님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사랑스러운 눈빛과 말로 저에게 힘을 주는 아가페님께서 슬픔 서러움.분노가 많이 올라왔다고
너무 커서 안느껴질수 있으니 하우스가서
풀어내라고.. 너무 자세히 푸는 단어 어휘 하나하나를 설명해 줍니다
내가 안느껴지기에 듣고 말려고 하는 저를 인지합니다.
늘 카페에서 효시님과 함께 한결같은 사랑담긴 말들로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분임을 알기에
바로 하우스로 향하였습니다.
아가페님이 시키신대로 시도를 합니다.
엄마 자궁속을 느끼려 불도 안키고 하우스 방안에서 애처롭개 엄마를 불러봅니다.
5분이나 흘렀을까요...
슬프고 외롭고 두려워하던 아기가 순간 악마로 변합니다..
칼이 있다면 세상사람 모두를 찔러 죽일것 같습니다....독사독의 20배 라던 그 독을
한쉬도 쉬지않고 품어 댑니다..
바깥세상에 있는 인간들은 모조리 다 죽여야 할 인간처럼 느껴집니다
맥이 풀려서 너무 놀라서 내안에 이런 내가 있다니.... 내가 이렇다니... 도저히 추호도 1%도 상상조차
할수 없던 제 모습입니다..
전 제가 착한줄 알았고.. 희생하는 사람인줄 알았고... 참는 사람인줄 알았고... 늘 억울한 사람이라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음도 아닌 앎으로 살아왔는대
정신을 차리고 본 저는 호흡으로 독을 내품고 말로써 칼을 물로 보는 사람에게 모조리 상처를 만들어 댑니다..
오로지 내 말이 맞다고 분노에 반항에 김정일을 능가하는 독재자가 앉아서 넋이 나가 울고있습니다
울다울다보니 탄식이 저절로 흘러 나옵니다
아~~ 이놈의 분노와 반항심으로 내가 지금껏 언니 오빠에게 언니라고 오빠라고 한번도 부르지 않았구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마스터님들의 말씀을 지금껏 듣고 싶은것만 골라 들었구나!!!
아무도 나를 알아봐주지 않았는대 옆사무실에 근무하던 남편이 힘든 상황이 생겨 나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을때 그 사건 하나로 만나기 시작하여 결혼을 하고 나이 많은 그 남편을 나를 억을하고 하고 힘들게 하는 인간이라고 여기며 무시하고 짜증내고 분노하며 살았구나!!!
유난히 젊은 도반님들의 응원에 힘을 받고 용기를 얻었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짜증나고 답답하고 말도 안되던 남편과 우리언니의 말들.....
다!!! 모두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자기 자신에 대하여 1%의 의심에 여지없이 관념에 속아넘어갈 수 있을까요??
그 독으로 병든 이몸이 다 다른사람의 탓이 아님을 알았고..
사랑받고 싶은 안쓰러운 아이를 부인을 자처한 악마에게시달려 찌들어 있고
나를 아는 모든사람은 나에 독으로 상처를 받았고..
그때 나는 다짐했습니다... 이제 모든것에 뿌리를 찾았으니 반드시 깨달아 그 상처들을 사랑으로
책임져 줄거라고..
그러자 또다른 관념이 고개를 내밉니다
'일년동안 수행했다는게 여직 나한테 속아놓고 쪽팔리지도 않냐?? 그래도 계속할거냐??
넌 사람이 아니라고!!!''
잠깐 수치심과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다시 정신차립니다.
넌 세긴 했지만 관념일 뿐이라고...
우는 시간 정말 실컷 울고 싶은대 뱃속 애기가 힘들다고 안울려합니다.
그때 제 마음에 아가페님에 후기가 떠오릅니다'우는시간 너무 힘들어 너랑 나랑 울다 죽자고'
저도 따라 해봅니다... 바닥을 긁으며
서러운 눈물이 한없이 흐르고 울부짖음이 한없이 나옵니다..
10월 수행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멈추는 법을 알아온 저였습니다.
너무 돌아가는 머리를 하우스에서 깨트려버리고 싶었던 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는 우리 도반님들에 사랑으로 이제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보는법을 배우고 온 저는
새로 태어났습니다.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관념의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은 오늘이 실제 제 생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누군가에게 축하받고 싶지도 않고 그저 수치심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본래가 오늘을 맞추어 저를 새로 태어나게 해주려 하였나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생일 축하 받는것은 싫지만 오늘 새로 태어난것에 대한 축하는 받고 싶은 저를 보니
저에 본래가 참으로 기특하고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젯밤 본래에게 물었습니다.. 나 대각가서 너와 하나될수 있느냐고..
일년만에 너무 귀여운 본래가 답해 줍니다 '당근이지!!'
37살이 된 저에 대각일은 30대에 깨닫는다 입니다!!!
이유는 40대에 깨닫는것 보다 30대에 깨닫는 것이 뭔가 있어 보여서~~~
양심없다고 하실 혜라님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30대에 깨달아 영어가 필요없단 말씀에
힘을 받아 40대에 제가 살았던 느낌인 아름다운 유럽에서 마스터가 되는것이 내가 그동안 바래왔던
그림이었단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제 생일 케익을 사기위해 야간 근무를 하고 잠도 안자고 차도 없이 아들과 거리를 방황한 남편이
문이 연 가게가 없어 미안해하며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아들과 남편에 얼굴이 편안해 보여 참으로 기뻤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긴 장문에 편지를 써놓고 저에게 읽어보라 일러두고 잠을 자러 간
남편에게
이제 평생 처음으로 사과를 하러 가려 합니다..
쑥스러움때문에 두렵기도 하지만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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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일축하드릴께요.지금껏 힘들어던 나날들을 청산하시고 앞으로는 늘 행복하고 신나는 인생 살아가셔으면합니다 수행도 더욱더 전진 하시여 자운선가에서도 꼭필요한 일꾼이 되시길 바라며 온 세상에 빛을 나누어 주시는 보리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하해주셔 감사드립니다 ^^
자운선가에서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지금껏 해본적이 없었어요
참보리님의 댓글에 또 하나의 꿈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응원또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랑 피붙이 일것같은 닉네임의 참보리님.... 저또한 사랑합니다~~
아.. 보리심님 감동적입니다. 생신축하드리고요 또 이번 수행에서 좋은 성과 얻으신것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30대에 대각하실것을 미리 축하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를 믿어주신 헤일로님!!!
그 마음에 힘을 얻고 또 얻고... 밀리게 될때 저를 믿어주시는 또 한분.... 헤일로님을 기억할게요..
너무 반가웠구요 너무나 사랑합니다!!
완전대박감동...
함축된 댓글에 큰힘 얻습니다.... 계속해서 감동을 드릴수 있는 진정한 수행자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보리심님 축하드립니다. 너무 감동적인 후기 잘 읽었습니다. 후기 중간에 나온 넨시의 말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넨시가 공부를 잘 하고 있나봅니다. 보리심님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저에 열등감으로 전율님에게 여직 글로써 인사를 못드렸다는 걸 알고 있었네요...
그걸 깨트리게 해주신 전율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학교의 선배 도반님들의 힘으로 우리 넨시가 공부되어지는구나 절감하고 왔습니다.
주방도우미를 하는 넨시가 많은 양의 바나나 껍질을 들고가다 흘렸는대
초참가하신 도반님께서 주워주시면서 묵언이시라 눈빛으로 버릴곳을 물으신뒤
무거운 통을 대신 들어 버려주셨다더군요
그런 도반님께 저희 넨시가 ' 대각가실 도반님이시라고' 인사드렸다네요
참으로 어여쁘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앞서 도와주신 전율님을 포함하여 사랑으로 충만하신 행복학교 도반님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수행 마지막날 안는시간전 자운님 양쪽에 유스와 넨시가 손을 잡은 모습에 참으로 흐뭇했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아가페랑 생일이 같네요^^ 기막힌 필연~계속 화이팅입니다!
오~~~ 몰랐어요.. 정말 더욱 특별해지는 아가페님 이시네여
계속 화이팅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블랙민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지막날 주영이를 안으니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나에게 있어 주영이가 아주 특별한 의미일거 같단 생각을 하게 됐어..
너무 고맙고.. 이젠 든든하게 날 도와주는 주영아 사랑한다~~
보리심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합니다^^
진정으로 나를 보시기 시작하셨군요.저또한 그랬습니다.
내면의 나를 볼때 모든것이 풀리기 시작하고 그것이 열쇠임을 알았습니다.
열심히 수행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같이 동행합니다.보리심님
이제 진정한 시작임을 압니다..
제가 스스로 감동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해보렵니다..
응원해주시고 동행하여 주셔 감사합니다...
저도 LOVE 합니다!!!!!
보리심님 어느덧 변해있는 보리심님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이제 진짜 수행자가 되셨네요. 마음만 먹으면 곧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수행 열심히 하셔서 자신의 참 삶을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인자하신 사랑으로 격려해주신 신념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밤중 무작정 찾아간 넨시에 상황을 일러주려 연락주신 신념님의 따뜻한 전화한통으로
우리에 인연이 시작되었지요...
그 깊은 고마움을 제대로 인사못드리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음성이 저희 가정을 살렸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얼굴에서 반항기가 빠졌단 말씀에 왜이리 기쁜지 ㅋㅋ
근대 바로올라온 생각은 왜 그동안 반항심이 있다고 왜 안일러 주셨을까??
아직도 궁금하긴 합니다... 안일러 주신건지.. 일러 주신걸 제가 안들은건지??
아마도 후자겠죠???
저를 믿어주시고 알아봐주셔 가슴벅찹니다..
큰가방 들고 조만간 고운원에서 뵐게요 ^^
보리심님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수행 후 복귀일까지 조마조마 보리심님을 기다린 가족의 마음이 느껴져 제 와이프에게도 괜시리 미안해집니다.. 사실 저도 각서를 쓰긴 했으나 사과는 못했습니다..살짝 뒤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수행 정진하셔서 대각의 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사실... 고운원에서 온 가족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크게크게 느끼고 와도 집으로 돌아오면 막상 미안하다.감사하다.사랑한다.란 말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저를보고 저만그런건지...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큰맘먹고 쑥스럽고 낯뜨거운 관념임을 알고 사과를 하니..
기다렸단 듯이 바로 자기가 더 미안하다고 이렇게 쉽게 풀릴 것을 안받아줄거라 지레 짐작으로
시도도 안하고 서로 상처준 세월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미 제가 고운동에 있었을때 가족들은 알고 있었듯합니다..
너무 밝아진 남편과 아이의 얼굴...
당당해지고 춤을추고 귀여워진 아이의 행동들....
하나하나 마법같고 기적같지만 진리이겠지요..
한달동안 장기를 가겠다고 얘길하니... 아이 잘 챙기고 있겠다고 가고 싶으면 가고싶은 시기에 다녀오라 말해주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답니다...
베란다 벤치에 앉아 마음의 평화를 찾기위해 제가 읽었던 책을 차분히 읽고 있는 남편의 뒷모습이
참으로 편안해보입니다..
평상심2님의 부인과의 따뜻한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행중에 울려고 별 노력을 다해도 안 되더니....코가 찡해 졌습니다...
맘고생 많으셨나 봅니다. 열심히 하시는걸 보면 모든게 다 잘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든 수행에도 옆에 어머니가(이름이 같았죠 ㅋ)계신것 같아 힘이 됐고요.^^
대각 이루세요~~
어머니랑 이름이 같다고 하셔 얼마나 부끄러웠던지요...
그간 그리도 마음에 안들었던 제 이름도 명주잠자리님에게 힘이 될수 있어
갖게된 이름이었나 봅니다...
첫날 연단을 이겨내신 정성으로 힘내세요 화이팅~~~
보리심님~후기만 읽어도 이제 정말 마음이 활짝 열리셨구나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수행이 쫙쫙~될 듯한데요?^^넨시도 여기서 열심히 수행하고 있으니 두 분 모녀, 아니, 온가족 모두 대각하실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너무나 아름다워지신 비너스님...
우아함이 이미 여신이셔서 너무 놀랐어요... 공부 많이 되신 분의 느낌되로 쫙쫙~~ 수행이 되길
저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보리심님의 진솔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힘든 상황도 모든 것이 다 제자리로 돌아가고 정답으로 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대각자가 되어 카리스마넘치는 마스터가 되시길 바래요! 화이팅! ^^*
ㅋㅋ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마스터 참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응원해주셔 너무 감사해요... 모든 도반님들의 입맛의 격을 올려 놓으신 안나님...
그 많은 숫자의 덕을 받으실날이 멀지않으신거 같아요..
만능수퍼우먼 안나님....도 화이팅입니다!!!
감동적인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행복과 하나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항상 마음으로 응원해주심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네요..
그러나 지금 그 마음에 울컥 하는걸 보니 이제는 사랑하는 도반님들의 응원을 온전히 느낄수 있나 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한결같으신 원일님.... 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보리심님~ 조금씩 수행의 깊이를 더해 가고 계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들때 마다 항상 같은 곳을 향해 함께 걸어가고 있는 많은 도반님들을 기억하시고
언제나 옆에서 지켜봐주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음에 감사하는 행복한 수행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마스터님들의 사랑과 가르침에 제가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대
오히려 한나님의 말씀에 눈물이 흐릅니다...
소귀에 경을 읽으신 마스터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사랑합니다 ~~~
보리심님! 쬐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감동적인 수행후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생활 및 가족 이야기 등 쉽게
드러내기 힘든 이야기들인데(나의관념) 다 벗어버리고 마음에 눈을뜬 보리심님의 용기와 본래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까이에 있는 도반님들과 함께 열심히 수행하여 멋지고 행복한 미래 만들어 가요.
저에게 용기와 힘이되는 수행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미 다 지나간 일이기에 아무런 마음의 꺼리낌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답을 알았으니 답답할 일도 부끄러울 일이 아니구요... 고만큼의 공부만 되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긴 하였지만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맨 마지막의 커다란 뿌리를 찾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다른분이 아닌 굿맨님께 힘이 되었다니 너무나 가슴 벅찬 눈물이 납니다..
라사님과 안고 얼마나 울었던지요.. 너무나 의젓한 오래된영혼과 한방을 쓰며 가슴이 벅차
마지막날 오래된 영혼과도 안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이젠 영혼끼리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이가 된것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굿맨님도 화이팅!!!
아, 보리심님, 저도 9살 많은 남편과 너무 힘들게 살아왔어요. 후기 읽으니 꼭 제 얘기네요. 가슴이 찡~~! 남편 관념은 버려도 버려도 또 나오네요. 우리 남편 제게 남은 관념 일깨워주느라고 때때로 심술 부리고. 그래서 붙여준 별명이 '관념코치', 그저 감사합니다, 하지요. 보리심님,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 우리 끝까지 서로 북돋워주며 함께 가요, 사랑합니다.
역시 고수는 다르세요... 가르침을 가르침으로 알아채시고...
서로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음에 새로운 출발 축하받고 싶습니다......
기쁨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저또한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보리심님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하신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하신만큼 지금부터 수행의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더욱 용맹정진 하시고 다시 고운원에서 뵈요~ 아자 파이팅~~!!!
가장 무서운 우리 젬마님의 칭찬에 어린아이처럼 설레이고 더 잘 하고싶어집니다...
연단때마다 우리젬마님의 말로 표현할수 없는 카리스마와 에너지는 참으로 경이로왔습니다.
80여명의 도반중 단한사람도 포기시키지 않은 대단한 힘
너무나 멋지고 존경합니다..
고운원에서 뵐날을 저또한 기다리고 고대합니다.
지난번보다도 더 변한모습으로 만날수있도록 화이팅입니다!!
아직 모든말씀이 어떤걸까?하며 완전히마음으로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과거의감정들을 느끼며 버리고버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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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을 내뿜는 사람!
하루빨리 되고싶네요.늘 감사한 나에 도반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코가 찡~하고 가슴이 먹먹해면서 후기 읽는 내내 그렇치~그렇치~참 잘 알아차렸네~~멋지다를 연발 했습니다.
본래는 꼭 필요한 일이었기에 이런 경험들을 하게 하였나 봅니다.
한달뒤 관념과 싸워 이기고 지금보다 더 훌~~쩍 성장해있을 보리심님을 생각하니 설레이고 기쁘네요~
건강하게 돌아오세요~꽈~악 안아줄께요~사랑합니다~
참가후기 감동 입니다.. 축하 ~ 추카 ~ 축하 ~ 보리심 화이팅 !
감동 감동..코끝 찡찡..눈물나려 합니다.
보리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랑합니다 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