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포항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연제근(延濟根) 상사는 1930년 1월 14일 충북 괴산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1943년 3월 15일 도안초등학교를 졸업(16회)하였고, 1948년 1월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 후 지리산 공비토벌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다 1950년 9월 17일 포항탈환을 위한 형산강 도하작전(8.1~9.17) 중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시킨 후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함. 이에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화랑무공훈장(1950)과 무공포장(1956)을 추서하였고, 전쟁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관에서는 연제근 상사를 2000년 ‘6·25전쟁 호국인물’과 2003년 ‘1월 호국인물’로 각각 선정하여 공훈을 후세에 애국애족정신의 귀감으로 삼고자한다.
첫댓글 도안초등학교에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