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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KGPGA
통상 골프공은 소모품 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선물 받은 공을 그대로 쓰거나
혹은 겉모습만 보고 이쁜 공을 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로스트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이 로스트볼이 "몇 피스"인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스펙에 맞지 않는 골프공을 사용하면 스핀량이나 비거리의 손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골프공 피스는 어떻게 구분되나?
골프공에서 피스란
조각이라는 의미의 'piece'를 말합니다
골프공의 구성 측에 따라 랄라지는데
1개의 강체로 이루어져 있다면 1피스
2개의 층, 코어_커버로 이루어져 있으면 2피스 코어와 커버 사이에 층(layer)이 추가되면
3피스->4피스->5피스 순으로 명명합니다
🟢골프 공의 피스 별 장단점과 차이
2피스와 3피스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2피스
- 적합한 사용자 : 초보, 시니어, 여성 등의 일상적인 골퍼에게 적합
- 구조 : 단일 솔리드 코어 (경질 플라스틱)+ 커버 (외부 덮개)
- 장점 :
① 비거리가 길게 나온다
② 수명이 길다
- 단점 : 스핀, 컨트롤이 3피스보다 잘 안먹는다.
스핀이 안먹는다는 것은 후크와 슬라이스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슬라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됨
3피스
- 적합한 사용자 : 중급 이상, 샷을
더 컨트롤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
- 구조 : 코어 + 액체 고무층 + 커버 (2피스 보다 부드럽다)
- 장점 : 스핀, 컨트롤이 잘 먹는다
- 단점 : 2피스보다 내구성이 약하다
끝으로 골프공의 수명은 수분과의 접촉이 중요합니다
몇년된 골프공이라도 포장을 뜯지 않았다면 성능 상 새 볼과 차이가 없지만
아침 이슬이나 혹은 비 속에서 볼을 사용한다면 수명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라운딩 중 볼에 스크래치가 난다면
그 볼은 그것으로 수명이 다했다고 봐도 무관하죠
물론 골프공은 클럽으로 때려야 하고
애지중지하며 다룰순 없겠지만
2~3년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