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비평가

[아씨]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얻고

잘못된 친구들의 배신을 견뎌내는 것.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내는 것.

다른 이들의 가장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작은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당신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조금 더 쉽게 숨 쉴 수 있었음을 아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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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노트에 메모해 둔 글을 올립니다. 

여전히 명문대학에 들어가고 그래서 이름을 떨치는 것이 출세라고 여기겠지만

부와 명예만이 성공의 기준은 아니라는 걸 우린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자의 삶은 이순신 세종대왕 그리고 수많은 인물들 처럼 역사에서 그 이름이 남겨지는 것이지요.

보통의 사람들은 역사에 이름이 남겨지지 않을거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작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삶이어야 존경을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처럼 자기편으로부터는 지지를 받으면서도 상대편에게서는 비난을 받는다면...글쎄요? 

특히 정치인들 모두가 정직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그런 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워드]

랄프 왈도 에머슨, <진정한 성공>ㅎㅎ
제가 일요일 명시감상에 올린 시예요
제 독서노트에도 있어요
다시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씨]

글쿤요. ㅎㅎ
그래서 노트를 뒤지다가 읽은 듯한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대암]

독클에서의 진정한 성공은
우리 "아씨"님 이십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씨]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독클 가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책을 읽었고 그리고 소설을 썼으니 말입니다 ㅎㅎ
대암님 계서서 든든한 독서클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