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5)에게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6,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의 영입이 무산되자, 이번에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0)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또 첼시는 만주키치의 동료인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센터백 조르지오 키엘리니(32)에게 2,5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베테랑 수비수 주제 폰테(32)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는 최근 소튼에서 재계약을 제시받고도 머뭇거리고 있는데요. 무리뉴 감독이 폰테를 데려오면 올 여름 1군의 주요 선수로는 5번째 영입이 됩니다. (옵저버 일요일판)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캐머런 보스윅-잭슨(19)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중국의 한 국영 투자그룹이 리버풀을 8억 파운드(약 1조 1,729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카이스포츠)
이 그룹의 인수가 성사되면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의 자금력을 갖춘 팀이 될지도 모릅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레스터 시티는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킨(23)에게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하자, 이제는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수비수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25)에게 관심을 돌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는 얼마 전에 치키 베히리스타인(52) 기술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올 여름 안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한편 하트와 맨시티의 결별은 거의 임박한 것 같습니다. FC 바르셀로나가 칠레 대표팀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3)의 맨시티행이 거의 성사됐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를 데려오는 데 실패하자, 이번에는 마레즈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FC 포르투의 공격형 미드필더 야신 브라히미(26)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한편 벵거 감독은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다비데 아스토리(29)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차 메르카토')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3)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수 라민 코네(27)가 자신들이 제시한 재계약을 거부하자, 그가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어떻게든 막기로 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토트넘 홋스퍼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조르주-케뱅 은쿠두(21)를 1,1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에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신 이들은 카메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클린턴 은지에(23)를 마르세유에 임대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인테르 밀란의 프랑크 더 부르(46)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7)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캐슬은 그의 몸값을 3,500만 파운드(약 513억 원)로 책정해놓고 있는데요. 한편 아스날과 에버튼에서도 시소코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골닷컴)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맨유를 떠난 라이언 긱스(42) 전 수석코치는 친정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자기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긱스 코치는 "(맨유의) 팬이라면 그 정도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평소 선수단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비진 전원에게 "한 번만 실수해도 니들은 모가지야"라고 엄포를 놓았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FC 밀월을 응원하는 어떤 팬은 어제(현지시각)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2-1 승)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 난입해, 이날 경기에서 사용된 매치볼을 훔쳐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답니다. (골닷컴)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의 트위터 관리자는 벤테케가 어디로 이적할지 약간 헷갈렸던 모양입니다. 이 관리자는 그가 크리스털 팰리스 대신 번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 다행히 바로 실수를 깨닫고 자신의 트윗을 정정했답니다. (벤테케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일리 블린트(26)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각) AFC 본머스와의 홈 경기(2-0 승)에서 완승을 거둔 기념으로 어제(현지시각) 경마장을 방문한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블린트의 인스터그램)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는 어제(현지시각) 독일과의 2016년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1-1 무, 승부차기로 5-4 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한 기쁨을 하나님에게 돌렸습니다. 그는 올랜도 시티의 노장 공격형 미드필더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 '카카'(34)와 함께 브라질에서 몇 안되는 스타 출신 개신교 신자로 유명한데요.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영광과 기쁨을 주님께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네이마르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레알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루이스 나사리우 지 리마 '호나우두'(40)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 산하 방송인 'FATV'와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자기만의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베스트 11'을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후배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FATV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지아넬리 임불라(23)는 8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제 맨시티와의 홈 경기(1-4 패)에 두툼한 털장갑을 끼고 출전했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