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19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수비력을 선보인 신예수비수 조성환 선수가 있습니다.
입단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올초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삼성팀의 각종 클럽 대항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특히 클럽 챔피언쉽 주빌로와의 경기에서도 당당히 주전으로 차고나와 일본 대표팀 스트라이커 나카야마와 다카하라를 꽁꽁 묶어뒀지요.
이러한 그의 활약에 신문선 해설위원도 조성환 선수가 나올때 마다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더라구요.
조성환 선수... 대표팀이 된다면 일을 낼것이 틀림없습니다.이미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상비군에 선발되어 있어 빠르면 내년 말쯤에 조성환 선수의 눈부신 수비장면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
만일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기라도 한다면...한일 월드컵도 출전하겠죠.
조성환 선수를 세계적인 수비스타로 키워야 합니다. 이탈리아의 말디니나 스페인의 이에로,네덜란드의 스탐 같은 선수로 말이죠.
그는 또한 오버래핑 장면도 간간히 볼수있는데 이는 홍명보의 플레이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그의 나이 19세,이제 막 축구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입니다.
그는 분명 홍명보를 능가하는 대 스타로서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