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어느 자료에도 찾을 수 없는 5060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
평소 독특하고, 돌직구 스탈의 글을 즐겨 쓰는 편인데,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얘기일 수도 있으니
흥미롭게 보셔도 괜찮을 듯싶다 ...^^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 남자.
오십 후반의 자신보다 3살 많은 그 남자의 다정다감한 눈빛, 행동에 관심이 생겨 시작된 만남.
만남이 거듭될수록 조금씩 끌리는 남자.
경제 환경, 느낌, 분위기 다 괜찮아 점점 일렁이고 반하는 감정이 익어갈 즈음.
그 남자와 "두어 달 교제 후" 처음으로 동해안 여름바다 1박2일 여행 제안에...아 드뎌 올 것이 왔다.
오랜동안 구석에 처박아 놨던, 수영복이며 원피스, 굽 높은 샌달...그리고 좀 야한 속옷 등.
온종일 신고 입어보며 부푼 기대감에 그 님과 여행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드뎌 디데이 그날이 왔다.
숙소로 정한 고급 호텔 앞 운치 있는 강릉 바닷가.
1차 싱싱한 모둠회에 쇠주잔 주고받으며...입가심 겸 2차로 해변 맥줏집에서 그 님과 마주 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 아...더는 바랄 게 없는 최고의 분위기다.
그런 후 자연스럽게 그 님과 호텔 객실에서 한 침대에 누워 사랑의 밀어를 속삭인다.
그리고...그리고...
합방 순간.....그 님의 표정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생긴 듯 당황해하는 모습이 보인다.
뭐지....내가 좀 "두리뭉실한 편이지만", 그렇게 섹쉬함이 없는 것도 아닌데...왜?....
조금 걱정은 했지만, 걱정이 현실로 드러난 지금 이 상황.
그 남자 잠자리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글 읽는 여인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교제를 이어 갈 것인지, 돌아설 것인지.
나의 냉철한 시각으로는, 돌아서는 여인이 조금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이런 돌발 상황에 처할 땐...
이 남자가 잘 안 되면서도 자꾸 시도하려는 건 남자의 "성적 욕구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 필요가 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서다.
이럴 때 여성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내가 만약 현명한 여자라면"...
그 남자를 꼬옥 안아주자.
그리고 입맞춤, 다양한 스킨쉽으로 난 당신을 사랑한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진정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남자라면, "삽입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의 열성적 행동에 남자는...
그녀에게 가진 거 다 주고 싶은 본능이 꿈틀 한다....ㅎㅎ
만약 이와 반대로 여인이 실망해서 냉정하게 돌아 누워 잠에 빠질 때...
남자는 밤새 "베갯잇에 눈물 적시고" 뜬눈으로 지새운다....ㅠㅠ..아..
남자 나이 60 초반이면...신체적으로 성적인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걸림돌이 생기게 된다.
또한, 사랑하는 여인과 첫 합방에서 너무 오랜만이라 평소보다 온전치 못한 "신체적 결함"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많다
"심리적 요인"도 있는데, 실패 없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강박증"이 생기게 된다.
향후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육체적 소통보다, 정서적 소통에 비중을 더 둔다면 충분히
갈등을 해소할 방법도 있다.
또한, 요즘 최첨단화 된 "현대 의학 도움"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 남자들 참 불쌍한 것 같다.
처음 만나 그녀에게 "경제적 환경"에 대해 통과해야 1차 면접을 통과한다.
그리고 두어 번 만남에 "느낌, 분위기, 필"을 줘야 2차 관문을 통과한다.
이 게 다가 아니다.
2차 통과 후 "잠자리 부분 3차 관문"까지 통과해야 "본격적 연애"로 접어들 수 있다.
공무원 시험보다 어려운 3차까지 통과 후 한창 연애에 빠져 6개월~1년 정도 지난 후...
어느 날 그녀와 포차에서 닭똥집에 쇠주 잔 주고받는데...
순간 떠오르는 생각에 "큰 한숨이 나온다"
아...내가 그렇게 어렵게 3차까지 통과하고 만난, 위대하다는 여자가 "바로 이 여인인가"?...
아....눈물이 흐른다...ㅠㅠ
첫댓글
참
쉬운거 같은데
어렵게 생각하시내요~
쉽다고 느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으면 좋겠어요...ㅎㅎ
아직 변두리 삼류 아마추어라 낯설고 어려워요...^^
변두리 삼류 아마추어가
왜 나오지?
몬 상관이라공 ㅋ
변두리 삼류 아마추어 남자가..
경제력도 딸리고, 필을 주기엔 별 매력도 없고, 잠자리 역시 확신을 주기엔
부족할 것 같다는 의미에요...
상관이 많아 끼적여 봤습니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근에 변두리 삼류에서 중국으로 진출했습니당...ㅎㅎ
중국도 돌싱이 무척 많더군요.
8천 만명...ㅎㅎ
ㅍㅎㅎㅎ 걱정도 팔자.. 잇는 그대로요..늘 건강요..
네~
아무 일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감정이 흐르는 대로 그냥 맡기는 게 가장 편할 겁니다...^^
남자들이 불쌍하긴 하지요
돈도많아야 되고
두루두루 잘해야 하니
여자들은 이쁘면 모든게 끝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