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초 올해 큰 목표를 세우고저 58멍 3명이 덕소역에서 출발하여 팔당대교를 건너 하남시 .미사리.천호대교.
한남대교를 지나 여의도를 오는 장거리를 뛰었는데 .
천호대교를 지날때부터 발목부위에 통증이 와 불편을 느꼈으나 참고 뛰다가 동작대교 부근에서 달리기를 접었다 .
(이때까지는 새로산 신발이 발에 안 익어 그런줄 알고 있었다 (새신발 주행거리 약 50km)
그후로 부터 휄스장에서 10km이상을 뛰면 발목부위에 통증으로 뛰다가 중단하곤 했는데 급기야 지난주 금요일엔
절단이 났다 .
휄스장에서 2분은 7분/km페이스로 걷고 3분은 12 ->12.5 ->13분/km 페이스로 각1분씩 1시간을 뛰고 나니 걸을수가 없다.
발가락을 위로 올리고 발바닥을 보면 정확하게 아치부위에 둥근근육이 튀어나오며 통증이 심하고 걷기가 불편 하다
물론 뛰기는 불가능한데 걷기는 딱딱한 등산화 정도는 일요일(30일). 화요일(1일}북한산 둘레길 6~7시간 걷기를
해보니 덜 불편 하였다 (물론 발바닥 테이핑은 했다)
새해벽두부터 부상으로 올 농사(?)를 망칠거 같아 마음이 편치 않은데 혹시 친구들중에 이와같은 부상을 극복한
예가 있다면 조언을 구하고져 한다 . 아님 치료 방법을 아는 친구가 있다면 더욱 고맙고 ....
ps : 신발을 새로 사서 신을때부터 발이 많이 불편했다 .
1. 부상 원인이 신발이 불편하며 불안한 착지로 장거리 주행이 문제인지 ? (이때부터 아팠다)
2.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트래드밀에서 속도를 올린것이 문제인지 ?
궁금하다 ...
첫댓글 안타깝구나.
찢어졌는지 아님 염증인지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찰을 받고 치료하는게 빠르리라 생각해.
초기에 치료하면 바로 좋아지던데 만성이 되면 몸고생과 금전적으로 출혈도 많아지더라.
염증 같아 ...
빠른 페이스가 무리였지 않나 싶은데, 일단은 치료를 하고 쉬어 봄직도 괜찮을 것 같네.
난 내리막이 약한편인데, 양양울트라대회에서 무리한 내리막 주행으로 두어달을 다리를 뻗고 절룩이며 걸었네.
물론 연습은 쉬었지, 걱정과 조바심으로 시간을 보내며 꾹 참고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이젠 장거리 뛰어보니 괜찮더라구.
그런거 같다 .나이 생각않고 빠른 페이스가 ...
욕심이 화를 부른게지....아님 한살 더 먹는다고 그랬나?
큰 병이 아니길 바란다...
밥 먹으면 괜찮아 질까 ? ㅎㅎ
속도를 올린것이 문제 아닌가 생각되네..걱정하지말고 좀 쉬면 될것같은데
정답인것 같다 ..ㅎㅎ
햄스트링이라면 나도 좀 아는데. 병원도 3-4군데 가보는 것도 괜찮더라. 운동부상에 대해 많이 아는 의사가 아니면 뻔한 이야기만 하고 오래 끌게 되더라.
내일 당장 가보려고 ..
앙따야!
네글로보면 족저근막염이 맟는거같다
내가 한5년 고생하고 있는데 이게 발바닥근막에 염증이 생긴거라하드라
마온에 치료법있으니참고해서 치료해보고 문제는 스피드훈련하면 완치가 안되니 참고했으면..
천천히 뛰는게 정답이다...얼릉 완쾌되길.....
앙따 ! 벽초부터 맘고생이 좀 되겠네^ㅣ^...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강도를 높히거나 속도를 높히면 근육과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물리적 스트레스로 염증이나 미세한 손상(파열)이 올 수 있다. 초기나 손상의 크기가 작으면 3-5일 정도 쉬면서(세포가 재생될때까지 상처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지) 따뜻하게 해주면 거의 원상태로 돌아온다. 대부분...
그래도 안되면 발바박부위라면 야구공(또는 골프공)을 발바닥으로 아픈지점을 정점으로 하여 약간 압력을 주면서 이리저리 굴리면서 근육과 근막의 가동범위를 넓혀주고 재생을 돕는 길이지..좀 기간이 필요하지 아프지 않을때까지..
고마워 ...
내경우 사이다병으로 발바닥을 계속(틈 나는데로)두드려 주니까 나슨기억이있다
앙따 고수님~ 내가 무릅 부상중으로 풀이 죽어 있는 상황이라..이글에 관심이 가는구먼~ 내 판단으로는 갑자기 장거리를 새신발로 뛴것도 문제인데..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트레드밀에서 12.5의 속도로 13분은 절대 안되는 거였다고 판단함..!!! (나름대로 나도 짠밥으로 감히 조언하는데..)
가장 부상이 많이 생기는게 트레드밀인데..트레드 밀은 정말 짧게 뛰어야함..그냥 3분 뛰셨으면 덜했을지..하여간 당분간 침은 반드시 열심히 맞어야 하고 쉬여야 함!!! (달리기 부상에서 침은 아주 도움이 되는거로 사료됨) 내 침맞는 상황을 카톡사진으로 보내줄께 참고 하셔 (부위는 물론 다르지만..) ㅎㅎ 그래도 우리 기죽지 말자구!!!
트래드밀 경력이 6년인데 이런경우는 처음이야 . 신발이 원인 같아 .
아침저녁으로 발을 중심으로 스트레칭..발끝을 천천히 뒤로 젖히면서 최대한 발바닥근육을 당겨주는 거지..스트레칭은 소근육,대근육 순으로 정성을 다해야 효과가 있다. 미리 늘어날 범위를 가동해보는 것으로 부상예방,재활에 효과가 있다. 물론 어떤때는 귀찮고 안해도 대수아니다 라고 할지모르지만 몸은 정직하다..닦고 조이고 기름쳐야 하는 것.. 우리 몸도 조굼식 늙어간다.인정할건 인정하고.. 오래써야지 가능하면..
트레드밀에서 속도를 넘 낸 것이 이유인 듯.....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즐달하면 해결될 것 같으이 ^&^
ㅎㅎ 나이 생각 해야지 ..
평탄한 트밀에선 같은 부위에만 충격이 계속되어 특정 부위가 약해지기 쉬운데,
반대로 통증 부위를 피해 다른 부위로 충격을 흡수하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기도 하다.
병원에 가봐도 갑갑하고, 안달리면 더 깝깝하고....
착지자세, 보폭, 경사, 속도를 조절해서 안 아픈 부위/방법으로 살살 달리거나
빠르게 걷는 수 밖에.
현재 달리기는 불가능하고 걷기는 조금씩 가능해 .
몸이괜찮을때까지 쉬는것두......
에궁~!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앙따가 아프다니 안타깝구먼.
이제는 우리도 50대 중반을 넘어가니 조그만 부상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구 정확한 진료 후 치료하는 것이 좋을듯.
족부 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아보기를 권한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고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구나.
고마워 .
혹 전문병원에서 시간이 약이다고 하면 찜질을 약이 될수 있다.
내 경우는 운동화는 좀 큰게 좋더만..
빨리 회복하여 잼나게 달렸으면 좋겠네~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겠지 . 방학이라 촌에서 왔지 ?
앙따야, 발에 익숙하지 않은 새신발로 이전과 다른 족압을 받으면서 장거리 훈련으로 발에 무리가 간 것 같아(보나마나 거기에 스피드도 냈겠지?)
그런 상태에서 온전치 않은 발로 트레이드밀에서 냅다 달렸으니 족저근막염에 걸린 것 같아,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치료 받아. 평생 달리기 할려면 당분간 달리기는 쉬어.
바람돌이가 제대로 이유를 진단한거 같다 .나도 네생각과 같은 느낌일세 . 고마워 ...
욕심은 금물이여 .. 나이생각도 해가며 ~~
나두 잘난척하다 지난해에 썹포로 만족해야했다 ㅎ
쉬는게 약이라고 본다 ~~
오래 가지 말아야 할텐데.....
착지 할때 균형이 조금만 틀어져도 장거리를 달리다보면 한쪽에 상당한 통증이 유발됨 달리기전부터 발생한통증이 아니라 달리던 중간에 생긴 통증이라 조금 쉬면서
치료 하면 좋아질듯
병원 다녀온 결과는?
욕심이 답인걸 알면서 뛰는놈이 죄지 머긴 머여 요눔아 욕심만 버려봐 고룸 다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