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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블로그, 네이버, 각종불펌을 토대로 작성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이렇게 되면 브릿팝으로 나가야 하나..
그럼 블러? - 블러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름, 갤러거들이 까대는거 재밌게 보기는 했어도..;;;
콜드플레이 - 이거뭐 크리스 원맨밴드도 아니고 죄다 크리스 자료뿐..
그렇다고 기네스랑 러브스토리나 떠들어 댈 수도 없고..
그렇다면 쌀나라로.... 가야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그러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RATM이 가볍게 소개 할 수 있는 밴드도 아니고..
음악장르도 살랑살랑 바람처럼 불어오는 콜드플레이 같은 음악은 아니라....
아, 뭐, 어때.
RATM을 모르는건 인간의 가치관이나 여러 자아형성에 있어서
엄청난 손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닥치고 분노의 펌질시작~
Rage Against The Machine - 기계에 대한 분노..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겄네요.
왼쪽에서
브래드 윌크(Brad Wilk, 드럼)
팀 커먼포드(Tim Commerford, 베이스)
잭 드 라 로차(Zack de la Rocha, 보컬)
탐 모렐로(Tom Morello, 기타)
그나저나 저 베이스의 문신은 진짜 왜 저따구로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
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앨범 자켓
베트남의 한 승려가 남베트남 정권에 반대해 분신을 하는 장면을 1집 자켓에 실었어요.
퓰리처 상을 받은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이지요.
이들의 정치적 성향, 음악적 성향을 알 수 있어요.
사악한 제국
그들의 마지막..ㅜㅜ 앨범.
<<보컬 Zack de La Rocha는
1970년 엄마 Oliva 와 아빠 Beto 사이에서 태어 났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엄마와 오렌지 카운티
근교에서 살았고, Zack이 1살때 헤어진 그의
아빠는 Los Four 라는
정치적 이념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의 [벽화가]였다.
이때 아빠에 의해 그의 그림을 찢거나 Chicano 사상과 정체성을
듣고 배우게 되었다.
얼마후 백인들만 주로 사는 Irvine 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게된다.
하지만 부유한 집과는 거리가 멀었고 백인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Punk, Hardcore에 심취하면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른다. Sex Pistols,
Bad Religion 도 심취 하면서...
그러다 다시 힙합음악에 빠져 작은 클럽에서 힙합과 랩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기타의 Tom과 베이스의 Brad를 만나
Rage...를 결성하게 된다. >>
<<일렉 기타의 탐 모렐로(Tom Morelo)는
64년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엄마 Mary는
Parents for Rock and Rap 단체의 설립자였으며
그의 큰 아버지는 케냐 초대 대통령 이었고,
아빠는 케냐에서 활동한 게릴라였다.
주로 엄마에 의해 이념 교육과 정치적 이슈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햇으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니거(껌둥이)" 라고 놀리는걸 이해하질 못해
집에 돌아와 울면서 엄마한테 물어 보면
그의 엄마는
"말콤 X (Malcolm X)"(폭력 흑인인권 운동가)를 보여주면서
미국에서의 인종 갈등에 대해 심각하게 얘기해 주기 시작했다.
5달러를 주고 C 코드 한개 가르쳐주는 돌팔의 기타 선생을 통해 처음 기타에 눈을 뜨드가
Sex Pistols 음악을 듣고는난 후
부터, 거의 독학으로 자기 혼자
느낌대로 기타를 치기 시작한다.
- 독학으로 한게 그거? 난 기타독학으로 4년 치다가 smells like teen spirit도 못치고 팔아버리고 가방샀는데..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Tom은
본격적으로 하루 8시간씩 이상을 미친듯이 기타 맹연습에
열중한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할때 친구놈들은 변호사, 의사로 잘 나갈때
그는 친구들이 너는 뮤지션이 되기 위해서는 LA에
가야한다는
권유에 따라 음악을 위해 LA로 건너간다.
한때 잠시나마 상원의원의 비서로 일을 하다가 "유색인종은 집에 가라"는
인종차별주의자인 어느 여자의 말에 열받아 그일을
그만두고 뛰쳐나와
Rage...다른 멤버들을 만나게 된다.>>
이렇듯 부모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받았던 차별..
브래드도 어렸을때 아빠가 돈때문에 힘들어하는걸 보고
물질의 가치를 최소한으로 두려고 했다고 하네요.
<<96년 4월 Sturaday Night Live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Bulls on Parade 곡을
연주했을때는,
마침 그날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Steve Forbes 가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걸 알고이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곡
연주중에
미국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항의 시위를 하려다가 방송국의 제지로
한곡만 부르고 TV 프로그램 방송 무대에서
쫓겨나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Sleep Now in the Fire]란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월 스트릿 뉴욕 증권가에서 게릴라
기습 공연을 하다가 경찰의 출동으로
공연이 저지 당하면서 뉴욕 증권 건물 셔터문이 내려지는 해프닝이 발행하기도 했는데,
세계의 자본주의의 중심이 이 남자들에 의해서 일순간 그 문이 닫히게 된것이죠.
<<93년 필라델피아에서는 PMRC에 항의하기 위해 약 15분 동안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기타와 베이스 소리만 배경 음악으로
무대에서 틀어 놓고
Rage 멤버 4명이 검정색 테이프로 자기들 입을 가리고는
한명씩 가슴에다 P, M, R, C 라는 이니셜을 그린
다음
완전 벌거벗은 나체로 무대에 그냥 서 있으면서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PMRC (The Parents Musical Resource Council: 학부모 심의협의회)
가사가 폭력적이거나 선정적
음반물(창작물)에 심의 등급 스티커를 매기는 제도.
Rage는 수감중인 인권 운동가 Mumia Abu-Jamal 와 종신형을 선고 받은
정치 운동가 Leonard Peltier를 지지
대변 했으며,
멕시코 반정부 농민 저항군 Zapatistas를 지지하는 등
음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좌파 성향이 아주
강했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의 음반을 사지 않고 훔쳐 듣는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냐,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
고 묻는 인터뷰어에게
"영세음반매장에사 훔치면 없는 놈이 없는 놈 것 빼앗는 꼴이 된다.
기왕 훔칠 거면 '타워레코드' 같은 대형매장에서 훔쳐라.
전세계적으로 그거 체인해서 돈 버는 다국적 기업인데 우리 음반 몇장 훔친다고 별 타격 입겠냐"
라고 말했었죠.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 항상 자리하고 있던 그들이 존경 해 마지않던 체게바라..
체게바라평전이 불티나게 팔린것도 어찌보면 ratm의 공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네요.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훌륭한 인물이 단지 디자인 아이콘으로 그친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지만요.
그들의 음악 중 가사는 거의 다 잭이 썼어요.
그들이 존경하는, 사랑하는, 느끼는 모든것에 대해 분노하며 글을, 음악을 씁니다.
Killing in the name of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for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선택받은 백인에 의해, 뱃지를 달고 있는 놈들에 의해, 죽어간 사람들은 정당화
되버려.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
웃기지마, 니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을꺼야.
March of death(잭데라로차의 솔로앨범에서..)
on the left, left, right, left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but it's
just a march of death
하지만 이건 그냥 죽음의 행진이야
here it comes the sound of terror from above
여기 하늘위로부터 공포의 소리가
들려와
he flex his Texas twisted tongue
그는 텍사스의 비비꼬인 혓바닥을 움직여
the poor
lined up to kill in desert slums
버림받은 빈민가에서 죽음을
당하기 위해 줄을 선 가난한 사람들
for oil that burn beneatg the desert sun
사막의 태양아래에서
불타는 석유를 위해
now we spit flane to flip this game
지금 우리는 이 게임을 하는거야
we
are his targets taking aim
우리는 그가 조준하고 있는 표적이야
Beautiful World
Wonderful people everywhere
The way they comb their
hair makes me want to say
(멋진 사람들이 어디나 있습니다. 그들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머리를 빗는 이길... 내게
이런말 하게하는 이곳,)
It's a wonderful place
Oh what a wonderful place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오...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요....)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당신에겐......당신에겐....당신에겐...당신에겐말이죠...)
For you....
(어디까지나...당신에게만...)
Not me
(내게는
아니지만...)
잭의 무서울 정도로 내지르는 보컬과 랩과 함께
탐의 기타또한 빼 놓을 수 없겠죠.
앨범 말미의 샘플링,키보드,신서사이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라는 건강한 자랑을 해놓고,
어떻게 이런소리를 내는지 각종 특이한 기법으로 기타를 농락하는 그는
첫번째 앨범 단 한장 만으로 최고 기타리스트 반열에 오르기 충분했지요.
그러나 돌연 RATM 팬들에게 정신을 반쯤 놓게하는 슬픈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왕성한 활동을 했을때 보컬 잭(Zack de la Rocha)은
" We're not going to play to the mainstream.
We're
going to hijack it."
우리는 주류(主流)로서 활동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그런 주류를 납치하는 일을
할것이다. 라고 말했던 그가,
2000년 10월 18일 밴드를 떠나면서 Zack 발표한 성명에서,
" I feel that it is now necessary to leave Rage because
our
decision-making process has completely failed.
It is no longer meeting the aspirations of all four of us collectively
as a band, and from my perspective, has undermined our artistic
and political ideal.
I am extremely proud of our work,
both as activists and
musicians, as well as indebted and grateful to
every person who has
expressed solidarity
and shared this incredible experience with us.
" 우리 멤버들간의 (음악) 제작 과정이 완전히 실패했기 때문에
난(Zack) 이제 Rage를 떠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우리밴드 4명 모두 열정을 가지고 더이상 미팅할 일이 없고
내 관점으로 볼때, 예술적
내적인 면과 정치적 이슈가 제 각각이기 때문이다.
난 지난날 우리들의 공연 활동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며
뮤지션으로서나 사회 활동가로서도 만족하며
또한 고독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함께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함께 공유한것에 크나 큰 은혜이며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
보컬 잭(Zack)은 결국 2000년 하반기 밴드에서 탈퇴하여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해야 했고,
그제서야 내한공연을 했었죠. 반응은 좀 안습..
Zack 가 빠진 RATM은 더이상 존재할 수 없었기에
보컬을 빼고난 멤버들이 Soundgarden의 보컬 Chris
Cornell
새로 영입해 [ Audioslave ] 라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어 활동 합니다.
사실 RATM 팬들은 잭의 빈자리가 너무 크고, 더이상 이같은 밴드는 나오지 않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오디오슬레이브가 나왔을때 거의 외면했죠.
그리고 항상 오디오슬레이브 공연실황, 동영상의 댓글에서는
RATM과 잭데라로차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글이 있었죠.
저는 의외로 크리스코넬의 포스가 잭 못지 않게 쩔고, 노래도 괜찮고해서 좋아했지만요.
하지만
Due to irresolvable personality conflicts as well as musical differences, I am permanently leaving the band Audioslave. I wish the other three members nothing but the best in all of their future endeavors."
힙합그룹 우탱클랜이랑 투어 돈다네요..
일정 : 7월 28일 NEW YORK.....8월 11일 SAN BERNADRINO....8월 18일 SAN FRANCISCO
7.27~7.29 [펜타포트,후지락]
아니야..
하루만에 한국 올 수 있어....
이번에 오면 진짜 잘해줄께...
이번에도 마무리가 빈약하네요. 글도 좀 지겹고 많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면 보오너스로
각종 락공연 라인업들..
섬머소닉에는 그웬스테파니도 오는군요.. 제스타일은 좀 아니라..
악틱 인기가 좋기는 좋군요.
첫댓글 RATM1집 좋아하는뎅
스크랩 하게 해주세여~! ㅠㅠ
오오 ratm~ 고등학교시절.. 많이 들었던,,.. 그나저나.. 뮤즈는 너무너무 얄미워요..ㅜㅜ 울나란 글케 지나가더니.. 이번 펜타포트는 낚시인건 알지만 제발 한마리라도 걸려주었으면 ㅜㅜ
스크랩이 안되서.. 출처밝히고 싸이로 퍼갈꼐요~
저도 잭 빠지고 오됴슬레이브로 나온뒤에 가끔 듣긴 했지만 솔직히 잭 목소리 빠지니 왠지 무언가 허전하더라구요. 저도 펜타 낚시 완전 걸려들었는데.. 근데 왠지 올것도 같다는 기대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