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수비가담 잘하고 폭 넓은 플레이로 봤을때 패스도 그런대로 괜찮고 미드필더쪽에 더 맞는
거 같다 처음 쿠엘류에게 발탁된 그의 플레이를 봤을때 나와 내 친구들 왈
"쟨 미드필더에 더 맞다"
조재진은 체격조건만 스트라이커에 적합할 뿐 공격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골결정력에 집중
할 체력을 수비가담에 소진한다..그리고 선천적으로 정조국에 비해 골감각이 떨어지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미들진이 부진해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와 없는 선수..그게 정조국과 조재진의 차이점이다
----------------------------------------------------------------------------
팀을 살리는플레이? 말 잘했다 팀을 살리는 플레이 그렇게 잘하고 체력 낭비해서 집중력 떨어져
슈팅력 떨어져 골결정력 높아질래야 높아질수 없느니 차라리 확실히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
하라.
조재진에게 적합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물론 국대에선 조재진보다 기량 좋은 미들진이 많기
때문에 조재진이 할일이 없지만
포스트 황선홍 = 조재진?
내 진짜 치사하고 유치해지는거 같아서 이런 얘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아니 진작부터 하고 싶었는데 꾹 참고 있었던거지
실제 조재진의 기량과 실력에 비해 너무 조재진을 띄워주는 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계보 이회택-차범금-최순호-황선홍 다음이 조재진?이라니..
조재진이 수비가담 잘하는 공격수 좋아하는 수비수출신 쿠엘류 덕에그런 쿠엘류를 지지하고 친
분이 있던 김호곤 덕에 계속 올라왔지만 봉감독이 보는 눈이 있다면 봉감독에겐 안통할거다
최소한 잘 버틴다 해도 주전은 힘들거다
히딩크와 황선홍의 눈이 정확하다.
쿠엘류의 눈은 감정적이었고 이번 올림픽에서 김호곤 감독도 감정적이었다
정조국 최태욱 김동현 등을 제끼고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이유로
체격조건이 좋다는 이유로 공격수로서(이런 이유라면 정조국,김동현도 있다)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 부실한 조재진만을 무조건 고집한다는건 확실히 쿠엘류의 눈을 믿고
그의 뜻을 지지하는 김호곤의 감정적인 선수기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소한 정조국 최태욱 같은 선수에게 조재진 매 경기 선발 출장 시키고 풀 타임 출장시
키는 것에 3분지 1만 기회를 주었더라도 나도 그들의 선수기용이 감정적이었다고 단정짓진 못했
을거다 하지만 쿠엘류에 이어진 김호곤의 조재진 사랑..분명 문제 있다. 봉 감독은 부디 냉정한
눈으로 판단해줬음 한다.
더구나 정말 기가 막히게 흙 속에 진주를 가려낼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명장 히딩크 감독
의 눈에 한번도 눈도장 찍혀 본 이례가 없는 조재진이 아닌가
적어도 조재진이 지금 이렇게 포스트 황선홍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면 히딩크의 눈에 1번이라
도 찍혀보지 않았을 리가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히딩크는 객관적인 분석력과 냉철한 가슴으로
선수를 기용할 줄 안다 하지만 쿠엘류는 감정적인 경향이 있는거 같다
그가 발굴한 정경호나 박재홍 김정겸 등등을 봐도 알 수 있지 않는가.
그들의 특징은 매한가지다 "체격조건 좋고 수비 잘한다"
쿠엘류 자신이 현역 시절 수비수 출신이라서 선수 기용면에 그런 점이 상당부분 작용하는것
같다 그가 나타내려 한 축구 색깔에 수비 가담 잘하는 공격수 조재진이 예뻐 보였을 것이다
김호곤는 그런 쿠엘류가 자신의 나이도 비슷하고 유순하고 온화한 성격의 쿠엘류를 지지했고
친분도 있었고 그러니 그의 눈에 조재진이 안 밟힐 리 없었을 것이다 또 주저없이 주전 자리를
내 주었고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쿠엘류가 조재진을 차세대 국대 원톱감이라고 뽑았을때 그를
만류했었다 하지만 쿠엘류는 매 경기마다 골을 기록하지 못 하는 조재진을 끔찍히도 믿었고 조
재진에 대한 쿠엘류의 믿음이 김호곤에게로 이어진 것이다 물론 조재진이 감독 입장에선 다루
기 쉬운 선수일것이다 하지만 히딩크가 다루기 쉬운 선수만 뽑았다면 감정적으로 선수기용을 했
다면 과연 우리가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기록했겠는가 김호곤이나 쿠엘류는 조재진이 성실
하고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서 대표팀에 뽑았다고 말하는데 조재진만 성실하고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렇게 따지면 그동안 힘들게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다른 공격
수들은 뭐가 되는가? 그런 이유라면 K-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많다 아니 비단 축구선수 뿐만 아
니라 대다수 운동선수가 그렇다 최소한 이건 모두들 인정해야 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조재진 못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다 국대 유니폼을 입고 싶어한다
또 국대가 선수들은 그 자리에서 밀려 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조재진만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아닌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몇몇 공격수들에겐 아예 기회조차 주지 않으니까 평가할만한 건덕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원인 없는 결과 없다 하지 않는가
쿠엘류호때부터 이제껏 정조국에게는 제대로 된 기회조차 주지 않았는가
히딩크는 정조국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히딩크는 대한 축협에 휘둘리지 않았고고 적당히 타협하는 법이 없었으며 자신을 비난하는
여론이나 국민들의 소리에 절대 굴하지 않았으며 선수 기용도 소신껏 냉정하고도 꼼꼼하게 분석
해가며 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월드컵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히딩크와 대한 축협에
----------------------------------------------------------------------------
휘둘리고 특유의 우유부단하고 냉정하지 못하고 마음이 여려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출국길
---------------------------------------------------------------------------
에 올라야 했던 쿠엘류의 차이이다
-----------------------------
쿠엘류 경질의 원인에 대해 기자가 물어봤을 때 이천수왈 "감독님이(쿠엘류) 너무 착했어요"
이 한마디로 그를 판단하긴 무리가 있지만 우리나라에 1년여 넘게 감독 생활 하면서 그는 소신있
고 카리스마 있는 감독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사실이다
조재진이 타 공격수에 비해 폭 넓은 플레이 수비가담 잘한다는건 나도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
그건 조재진의 장점이다 하지만 조재진을 지지하는 분들의 말대로 "팀을 살리는 플레이"가 될
수 있을지언정 공격수로서의 장점이 되진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차라리 조재진은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이 더 낫다)
사실 조재진을 좋아하는 축구팬분들은 냉정한 평가를 하기 힘들 수 밖에 없겠지만 축구 좀 안다
는 사람들은 포스트 황선홍이란 평가가 조재진에겐 상당히 과분하다는걸 알 것이다
한데 그렇게 성실하고 꾸준하고 수비 가담 잘한다는 이유로 황선홍 다음으로 우리나라 스트라이
커 계보에 오른다니..
그럼 이동국, 정조국, 안정환, 설기현, 차두리, 이천수, 최성국, 최태욱..등등은?
우리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해서 실제 그들이 열심히 안 하는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런점에서 가장 부당하게 왜곡되는 이동국에 대해서 말해보련다
언론에서 왜곡되서 그렇지 이동국은 포항공고시절부터 엄청난 연습벌레였다,
게으른 천재 하는데 타고난 재능도 있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탄탄하고 착실하게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고교 랭킹 1위에 각종 대회 득점왕에 고교 졸 역대 최고 이적료에 고등학교때부터
엘리트 코스란 코스는 다 밟을 수 있었던 것이다 언론에서는 마치 이동국이 오늘날에 이르기까
지 거저 된거처럼 말하는데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듯이 그가 얼
마나 뒤에서 피나는 노력을 하고 땀을 흘리는지는 생각 못하고 무조건 티비상으로만 누가 그렇
다고 하니까 찌라시 기사에서 그렇다고 하니까 진짜 그런 줄 알고 선입견을 가져 버리고 진실은
외면한다 이번 아시안컵때도 작년 발가락 수술한데가 완치되지 않아서 불편한 상태로 경기에 임
했었다 작년 말에 선수 생명이 위험하다는 소문도 나돌았었고 다시 비상하기 위해서 정말 피나
는 재활훈련과 끈질긴 트레이닝으로 다시 국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모르고 안뛴다고 욕하는 사람들하고는..
군대가서 선수로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웠을텐데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해서 4경기 4
골 1어시스트라는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 그게 거저된 성과가 아니였다 운동선수는 잠깐만 운동
을 하지 않아도 금방 몸이 굳는다 그걸 아는 사람이라면 이동국이 안 보이는 곳에서 얼마나 피
눈물 쏟아가면서 열심히 훈련했는지 알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수술한 발가락 불편했음
에도 4경기 중에서 쿠웨이트전 이란전은 정말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공격수들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 선수들에 비할만큼 말이다
이동국은 골만 잘 넣는게 아니라 공격수치고 어시스트도 잘한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그의 포스트
플레이어로서의 움직임이 말해준다 민첩성이나 순발력은 떨어지는게 흠인데 골을 만드는 과정
이 침착하고 노련하다 개인기가 부족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동료 선수들에게 패스를 많이 하고
동료들을 잘 이용한다 패스할 때 시선처리도 좋고 또 쿠웨이트전 프리킥 찰 때 시선처리도 굿..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의 움직임을 칭찬할 만한게 패스가 오기 전에 미리 위치선정을 하는
데 있어서 상대 수비수에게 여간해선 안 밀린다(움직임이 크지 않을뿐이지 이동국은 힘이 좋다)
본프레레도 그의 파워와 상대 수비진들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이 좋다며 문전앞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광주 상무에서도 27경기 대부분 경기가 풀타임이 아니었는데도 11골 6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광주 상무는 알다시피 오합지졸이라..조직력도 없고 미들진도 약하다 그런 열악한 조
건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도 풀 타임이 아닌데도 2골이나 기록하고 어시스트도
하고 본프레레가 이동국을 선호하는 이유가 골도 골이지만 어시스트 능력을 높게 사는거 같다
어시스트 능력이 좋다는건 그만큼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자주 하고 잘 이용하며 상대 문전에
서의 패스 정확도가 높다는 얘기다 킥 정확도랑도 비례하는거 같다
이동국은 그 수 많은 경기에서 PK를 실축한 적이 없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주로 안뛴다는 지적을 하는데 그건 패스가 오기 미리 자리를 잡는 이동국의 습성 때문이고 최전
방 공격수로서의 움직임을 보여줄 때 몸의 중심이 뒤쪽으로 쏠려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그의 움
직임과 뜀 횟수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타 공격수들의 평균이었다고 한다 포지션 특성상
측면 공격수들보다는 당연히 볼터치나 뜀 휫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 또 실제 경기장을 찾아본 사
람이라면 이동국이 언론과 티비에서 얼마나 왜곡되어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티비와는 달리 현장에선 생동감도 있고 경기 전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
기 때문이다 그가 정말 게으르고 안뛴다면 과연 본프레레 감독이 아시안컵 대표팀 소집 훈련하
면서 가장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가 누구였냐고 물었을 때 " 이동국"이란 대답이 나왔을까?
또 2002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 선발 후 기자회견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동국도 캠프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해줬는데 탈락 시킬 수 밖에 없어서 매우 안타깝다" 이런 대답이 나왔을까?
또 터키전 치르러 입국한(지난 6월 초)송종국에게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으면 하는 선수가 누구
냐고 물었을 때 "이동국"이란 대답이 나왔을까? 또 영원한 리베로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홍명보
은퇴전까진 우리나라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황새 황선홍이 2002년 월드컵 폐막 후 인터뷰에서
선수기용면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뭐냐고 물었을 때 두 명 다 "이동국이 탈락된 것이 아쉽
다"라는 대답이 나왔을까? 홍명보 황선홍 송종국은 이동국과 많은 경기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
본 선수들이자 우리나라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다 흔히들 이동국이 팀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플레이라고 하는데 직접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고 함께 뛰고 훈련해 본 실제 이동국을 아
는 우리나라에서 축구 실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또 그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많은 지인들이 "이동국은 포항공고시절부터 엄청난 연습벌레로
소문이 자자했고 그 근방 사람들은 그가 연습벌레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라는 말
이 나왔을까? 또 광주 상무 감독 "언론에서 다뤄진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 보니 매우 성실하고 성
품도 착하고 훈련에도 열심히 임해줘서 놀랐다"라는 말이 나왔을까? 또 광주 상무 동료들의 이동
국에 대한 평판도 "언론에서 알려진 것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르고 예의 바르고 성실하다"
또 이동국과 포항시절부터 함께 지내온 김상식 선수는 언론에서 거만하다 불성실하다는 식으로
보도를 해서 어린 나이에 일찍 떠서 좀 건방지고 왕자병 같은 것도 있을 줄 알았는데 포항시절
부터 지금의 광주 상무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동국보다 자신이 후임으로 들어왔는데도 여러가지로 많이 챙겨주고 도움을 많이 준다
고 한다 또 이동국에 대해 평가하기를 "동국이는 갖출 건 다 갖춘 선수인데 훈련도 아주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여하튼 내가 이동국은 인정하면서 조재진을 인정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동국은 공격수
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제 몫을 해준다 골에 대한 집중력이 있고 핵심을 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이동국은 페널티에어리어 안쪽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
(이건 본프레레, 황선홍, 네덜란드를 비롯한 이동국을 영입제의를 했던 해외 리그 팀 관계자들
도 인정했다)
그 반면 조재진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에서의 움직임이 좋다는 얘기다
------------------------------------------------------------
미드필더도 아니고 공격수도 아닌 효율성 떨어지는 플레이를 구사한다
물론 좋게 보면 조재진의 장점을 강조하는 분들의 말씀처럼 폭 넓은 플레이다.
일전에 조재진이 수비가담 같은거 안하고 자신도 문전앞에서만 있으면 골 결정력 좋아질 것이
다 라고 인터뷰 한 기사를 봤는데 자신도 뭐가 문젠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부터 들지만 본인이 그렇다니까 수비가담을 들 했음 좋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수비 가담 플레이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공격수로서 더 중요한건 팀을 살리
는 골 한 방이다 조재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격수 중에 아니 어쩌면 전세계 내 놓으라 하는
히딩크의 눈에 띄여야만 훌륭한 선수인가?....그가 떠난지 2년이 넘었는데...아직도 그를 들먹걸입니다...히딩크의 눈에 띄었던 현영민은 여러분들의 엄청난 욕을 듣고 있습니다...그럼...히딩크는 바보인가? 그런 선수를 뽑고? 본프레레와 히딩크 모두 현영민을 엔트리에 올렸지만....
결과가 좋은 히딩크는 현영민을 뽑은거에 대해 아무말도 없고.....본프레레는 헛다리에 속았다고 합니다...ㅡㅡ; 현영민은 지금이나 예전이나....성실하게만(?) 플레이 하고 있는데.....결과의 차이입니다...조재진이 골을 넣어 파라과이를 이겨서 지금 하고 있는 결승전에 올라갔다면...이런글들 반은 올라오지 않았겠죠
더 한가지 말하자면 전 이번 올림픽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이번 올림픽 축구 8강 훌륭한겁니다)조재진 쿠엘류호때부터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공격수로 말입니다 왜 저런 선수를 공격수를 시킬까 의문이었죠 공격수로서의 특별한 장점은 발견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이해가 안됐죠
조재진이 골 결정력이 부족한다거나 다소 적극적이지 못한 플레이를 한다고들 하지만 그 만큼 부족한 면을 미드필더의 어시시트를 받아서 파라과이 전과 같은 골을 넣지 않았을까요? 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스트라이커로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잘 아는 것 같으니까 이제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일만 남았네요 ㅋ;;
첫댓글 이야 무지 기네요
이렇게 길면 읽는 사람이 짜증난다는 걸 아시는지.ㅡㅡ;; 앞에 부분만 읽엇는데 솔직히 정조국에게는 있고 조재진에게는 없는건 '한방'이죠..
짜증나면 첨부터 읽지를 말던가 안 읽으면 될 일이지 왜 신경질이람.ㅋ 나는 짜증나면 안 읽고 말거든 ㅋ
짱꼴라 심판님~ 힘들게 글 썼을텐데 그런말이나 하고...예의가 안됬군요
짱골라심판님 진짜 앞부분만 읽으셨네.....
히딩크의 눈에 띄여야만 훌륭한 선수인가?....그가 떠난지 2년이 넘었는데...아직도 그를 들먹걸입니다...히딩크의 눈에 띄었던 현영민은 여러분들의 엄청난 욕을 듣고 있습니다...그럼...히딩크는 바보인가? 그런 선수를 뽑고? 본프레레와 히딩크 모두 현영민을 엔트리에 올렸지만....
너무 길다.....엔터를 날려주세요~
결과가 좋은 히딩크는 현영민을 뽑은거에 대해 아무말도 없고.....본프레레는 헛다리에 속았다고 합니다...ㅡㅡ; 현영민은 지금이나 예전이나....성실하게만(?) 플레이 하고 있는데.....결과의 차이입니다...조재진이 골을 넣어 파라과이를 이겨서 지금 하고 있는 결승전에 올라갔다면...이런글들 반은 올라오지 않았겠죠
내가 말하는 요지는 히딩크의 눈에 띄여야만 훌륭한 선수다가 아니라 포스트 황선홍이라는 평가를 들을만큼 조재진이 그럴만한 재목이 못된다는거고 또그 정도로 월등히 군계일학의 기질이 보이는 선수였다면 최소 히딩크의 눈에 한번쯤은 눈도장을 찍혀봤어야 하잖냐는 겁니다
더 한가지 말하자면 전 이번 올림픽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이번 올림픽 축구 8강 훌륭한겁니다)조재진 쿠엘류호때부터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공격수로 말입니다 왜 저런 선수를 공격수를 시킬까 의문이었죠 공격수로서의 특별한 장점은 발견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이해가 안됐죠
조재진이 골 결정력이 부족한다거나 다소 적극적이지 못한 플레이를 한다고들 하지만 그 만큼 부족한 면을 미드필더의 어시시트를 받아서 파라과이 전과 같은 골을 넣지 않았을까요? 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스트라이커로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잘 아는 것 같으니까 이제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일만 남았네요 ㅋ;;
블루쉐도우님 글을 끝까지 읽어 보셨는지??? 너무 단편적인 반론을 제기하셔서 제가 한말씀 드렸습니다.. 언짠게 듣진 마십시오.. ㅡ_ㅡ;; 끝까지 읽어보니 괜찬은 글 같든데요 솔직히 이런 생각 하신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생각도 더블어 해봅니다 저도 한땐 재진선수를 미들로 기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또 있을줄이야... ^^;; 그리고 정경호 선수는 급히 합류한다고 그렇지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후 판단해주시길... 그것 빼고는 전 다 동감하는 글인거 같습니다..
조재진도 정조국도 포스트 황선홍으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듯 싶습니다..
조재진은 스트라이커 아닙니다... 진짜로... 정말 잘하는 선수 많은데.. 왜 조재진이냐고요...
글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 수비에 너무 치중해서, (또 좋게 말하면 활발한 움직임과 패스, 나쁘게 말하면 쓸데없는 움직임 때문에) 공격에 집중을 못한다는 부분.
솔직히 저의 느낌으로는 조재진 선수의 과감성과 자신감 결여의 플레이가 수비와 패스 위주의 플레이에 치중하게 된 계기라고 보지만, 한마디로.. 좀 새가슴 같군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