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수락산'을 다녀와서~
'수락산'은
높이 637m. 서울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암봉들은
소나무와 어울려
보는이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한
"마음이 즐거운 산"으로,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있는
'북한산,도봉산,사패산'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이 산은
북쪽의 의정부로부터
남쪽의 태릉까지 연결되며,
중간지점인 "덕릉고개"를 중심으로
북쪽은 수락산,
남쪽은 불암산 입니다.
수락산은
산이 낮고 계곡이 짧으나 조망이 참 좋은
'서울의 명산'입니다.
오전 9시 19분.
'화랑대역' 근처
경춘선 옛철길에서~
시간을 거니는 철길 숲길
철길이 생기면서 완충녹지를 조성한 곳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잘 자란 나무가 철길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다른 관목들이 함께 자라
사계절 꽃을 피우고 있어,
철길을 따라 걸으면
숲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도심속에 이런 숲길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ㅎ
화랑대역 4번 출구.
서울 둘레길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외곽 157km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우고,느끼고,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탐방로 입니다.
오전 9시 30분.
6호선,
'화랑대역'에서 만나서~
'후리지아'님은
약속 시간을 참 잘 지키는 산우님!
탱큐!
ㅎㅎ
오전 10시 15분.
덕릉고개 도착!
들머리
수락산 '덕릉고개'
인증샷!
수락산 소망길
천년고찰 학림사,동굴 속 기도도량 용굴암,
석천공원 인근의 굿당,
동막골 부근의 수많은 대.소 사찰과
기도터들이 두드러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산중으로 깊이 들어가게 되어
산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산새들을 만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으며,
더불어 많은 역사 이야기와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덕릉고개위에 있는
이정목에서~
우측,
수락산 가는 등로.
이 곳 등로는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며~
인적이 드물어
조용해서 참 좋습니다.ㅎ
산딸기가 군락을 이룹니다.ㅎ
후리지아님은
어릴때~
많이 먹었던 추억이 있다고 하네요.
참외,
간식 먹기!
무조건 먹어야 되는~
의무 할당제!
ㅋㅋ
흥국사 가는 이정목.
많이 올라 온 것 같은데~
아직이네!
ㅎㅎ
순화궁 고개 가는 이정목.
부지런히~ 오릅니다. ㅎ
수암사 가는 이정목.
'전망바위'에서~
불암산을 배경으로~
육포 먹기!
저는 별 생각이 없는데~ ㅎ
또,
의무 할당제!
ㅋㅋ
불암산.
정은이한테 자랑해야지!
ㅎㅎ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두분!
(우측,이봉희 산우님과 지인)
ㅎㅎ
저도 따라 했으면, 좋으렴만~
부럽습니다.
ㅎㅎ
사진2장...
이봉희 산우님께 전해 드리고 출발!
두분!
감사합니다.ㅎ
전망 좋은 곳!
'의자'까지~
설치해 놓았습니다. ㅎ
'배' 집어 넣으세요!
ㅎㅎ
안 들어가요!
ㅋㅋ
도솔봉 가는 이정목.
철모바위,
코끼리 바위,하강바위를 담아봅니다.
조금 더 땡겨서~ ㅎ
'도솔봉'에서~
삼거리 등로!
뒤돌아서~
'도솔봉'을 담아봅니다.
노원골 계곡.
맨발로
치마바위를 오르고 있네요.ㅠ
'치마바위'에서~
불암산,도솔봉.
육개장 사발면 먹기!
오후 12시 25분.
즐거운 점심시간!
아삭아삭한 오이지무침,
파김치와 쭈꾸미까지~ ㅎ
쭈꾸미 라면!
ㅎㅎ
디저트는 과일로~ ㅎ
하강바위.
수락산 조망터!
도솔봉.
하강바위.
하강바위.
화면, 제일 높은 곳!
작게 보이는~
철모바위.
코끼리 바위, 종바위.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종바위.
돌틈 사이로 자란 야생화!
너는 누구니?
ㅎㅎ
유난히, 노란꽃을 좋아하는~ ㅎ
후리지아님!
뒤돌아서~
하강바위를 담아봅니다.
수락산 초록숲길
수락산 초록숲길은
수락산 등산로 3코스와 4코스를
연결한 숲길입니다.
수락산의 경관,생태,
그리고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만 오르면,
수락산 정상입니다.
수락산 정상에서~
수락산 정상석 인증샷!
도정봉.
헬기장.
저도 인증샷 남기고~ ㅎ
아이스크림 먹기!
떡붕어 싸만코!
'산'에서
아이스께키는 많이 있지만,
'떡붕어 싸만코'는
처음 맛 봅니다.
ㅎㅎ
수락산 정상 모습.
오후 3시 55분.
하산합니다.
좌측, '장암역'방향으로~
전망대 이정목.
'전망대'에서~
좌측부분,
기차(홈통)바위를 담아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
ㅎㅎ
'사패산'을 배경으로~ ㅎ
혼자서도 잘 노는~
후리지아님!
ㅋㅋ
좌측으로
기차(홈통)바위 가는 등로.
제2 쉼터.
비가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ㅎ
제1 쉼터.
석림사.
수락산석림사
'일주문'에서~
수고 많았습니다. ㅎ
수락산 등산안내도.
노강서원.
노강서원
'노강서원'은
1689년(숙종15년)에
인현왕후의 폐위가 부당하다고
간언하다 죽음을 당한
정재 박태보(1654~1689)의 뜻을 기리고
지방 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1695년(숙종21)에 서울 노량진에 건립하였다.
조윤벽 등의 간청으로
1697년(숙종23)에 숙종이
"노강"이라고 이름을 지어 새긴 현판을 내렸다.
이후
1754년(영조30)에 다시 지었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 조치 이후에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반남박씨 16대인 박태보는
1677년(숙종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15)에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20)에 모든 죄를 사면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이조판서의 벼슬과 문열의 시호가 내려졌으며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건립하였다.
노량진 '노강서원'은
6.25 전란으로 소실되어
1969년에 의정부시 장암동 현 위치에
아버지인 서계 박세당선생이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의 옛터에 다시세운 것이다.
오후 6시 15분.
"장암역"에서~
후리지아님은
"건대입구"로~ ㅎ
하산식은
각자, 알아서~ ㅎ
*후리지아님은
육류!
*대원군은
'노원역'에서~
환승!
얼큰한 "짬뽕" 먹으로~ ㅎ
후리지아님!
저만
배불러서~
미안합니다.
ㅎㅎ
첫댓글 두분의 산행모습 보기 좋습니다.우리 저질 체력은 언제나
갈수있을런지요?
대원군님 배가 많이 들어가셨네요 ㅎㅎ
네,ㅎㅎ
배가 들어간 것은 아니고~ ㅠ
"연출"입니다.ㅋ
"숨"들여 마시느냐고 힘들었습니다. ㅎㅎ
감상 잘했습니다
산행을 안한지가 몇년되다보니 더더욱 엄두가 안나 대리만족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이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ㅎ
방가~방가~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필수" 입니다.
체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ㅠ
집을 나서기가 귀찮아지지요.ㅎ
저도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서 ~
하산할때 아프다고 하면,
산우님들은 믿지를 않아요.ㅎㅎ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근육량을 늘리면~
한결 부드럽고 통증도 덜 합니다.ㅎ
금이님도
더 늦기전에~운동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산"을 찾는 것 입니다 . ^*~
네 맞는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네,ㅎㅎ
금이님!
금,은,동 자매님들과 산행 한번 해야지요. ㅎㅎ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
네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담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