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품의 가방을 명품이라도 말하는 분들을 종종보는데
그 논리대로 비싼 제품을 명품이라 한다면,
어제 독정에서 방류한 붕어는 분명 명품붕어라 할 수 있겠네요~~ ㅋㅋ
명품붕어를 방류한 사진과 함께
주말 조황사진도 함께 올려드리오니,
즐거이 감상하시고...
"바로 여기다~~!!" 하고 feel이가 꽂히시걸랑
서슴없이 전화하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10-5441-0408
주말 독정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더운 날씨속에 구름속에서 해가 쬐끔씩 보였던 하루였네요~~
잉어와 메기의 출몰이 잦았구요~~
낮에는 심하다 싶을 정도의 잔고기입질이 심했던 주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정붕어의 역사는 언제나 그렇듯... 밤에 이뤄졌는데요~~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독정붕어의 밤역사는...??
조금이라도 더 먹기위한 생존의 역사이고....
낚시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반항의 역사입니다. (쫌 많이 거창하게 포장된 역사입ㄴ다.ㅋㅋ)
살림망을 들어보일 때마다 잉어와 메기가 꼭 보이네요~~
저기 저 아줌마~~ 완전 선수이더이다~~
남편분보다 더한 실력을 뽐내내요~~
저기 저 아주머니가 잡은 조과인데 살림망 밑구녕이 터져서리~~ 말씀에 의하면 170여수의 조과를 올렸는데
남은 것은 이것뿐이라고.....,
늘~~ 한결같이 붕어를 토해내는 7인좌대. 유일하게 이번주와 다음주 주말 예약이 완료된 좌대입니다.
명절연휴때는 아직까지 비어있으니 연휴에 예약을 원하시면 얼렁얼렁 전화주세요~~
망설이면 늦을 수도 있습니다.
텐트좌대의 조과. 고기 궈 드시고 술도 드시고... 하면서 잡을 건 다 잡으셨네요~~
수심이 깊어서인지 바닥고기들의 출연이 잦은 텐트좌대.
왼쪽은 공용텐트. 작은 것은 개인텐트...
2가족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유난히 잉어의 출몰이 잦았던 주말이네요~
산 밑쪽은 평소 주말보다 조금 떨어진 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뭐~~ 그래도 손 맛은 보셨네요~`
5,6,7번 방가로 근방은 자리편차가 심했네요~~
이곳은 아침 늦게까지 입질이 있었다고합니다
오전에도 고기의 입질이 있는 5,6,7번 부근의 조황.
그리고 어제 방류한 녀석들입니다
어쩔수없이 방류되는 잉어들....
어부가 잡는데 안 가져올 수도 없는 노릇. 잉어 안 가져 갈거면 붕어도 놓고 가라하심에
딱 저만큼만 가져왔습니다.
앗따 잉어녀석 겁나 크네요~~ 지금은 약간의 상처가 있지만 독정에서 적응되고 치유되면
낚시대도 끌고 다니고 찌도 터쳐먹고 할 녀석입니다.
메기와 빠가도 같이 가져왔습니다.
역시나 잉어처럼
이것도 안가져 갈 거면 붕어도 가져가지 말라하심에....
어제 방류한 고가의 붕어입니다.
고가품=명품이라는 이상한 논리가 있기에 명품붕어라 칭해봅니다
된장할~~ 드럽게 비싸요~~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해주길 바래봅니다
독정에 숨죽이고 있다가
매출떨어져 머리빠지는 자영업사장님께~
진급못해 어깨 쳐진 직장인에게~
취업못해 고민인 취준생등
이땅에 스트레스 받는 모든 분들의 낚시에 걸려서리 작게나마 힘이 돼줬음 하는 바램을 갖는다~~잉.
그렇게 어제의 모습을 담아 봤구요~~
그리고 오늘은...??
어제 하신 분들이 다 철수하고......
아침에 눈을 뜨니 전송된 이 사진이 전부네요~~
사진만 봐서는 어제도 그리 나쁜 조황은 아닌 듯한데....
과연 정말 그랬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