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투어 30주년 승봉도 시산제를 앞둔 전날에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30주년 승봉도 시산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승봉도 시산제를 준비를 위해 지난 2월말에 답사 측면에서 갖다 왔고 또 다른 인원이 2차 답사까지 하면서 시산제 준비를 위한 제반 단계는 끝났고 내일은 승봉도를 찾는 손님 맞이만 하면 되는 것이다. 조금은 걱정되는 것은 섬이다 보니 배가 출항하기 위해서는 안개나 해무 그리고 풍랑이 없어야 하는데 최근 기온차로 인하여 해수면 짙은 안개가 자주끼고 있으니 그것이 우려되지만 뗘나는 내일은 봄의 날씨처럼 맑고 화창한 봄날이 되기를 바래본다.
저 자신이 산들투어에 첫 산행을 한지 아직 2년도 되지는 아니했지만 그 시간동안 산들투어에서 더불어 함께 동행하는 것 같다(아직은 내가 알고 있는 회원님들은 몇명 되지 않지만). 승봉도 참석자 600명을 어제 밤에 쭉 보니 집토끼는 얼마되지 아니하고 대다수가 산토끼이다. 그 산토끼 중에서 시산제를 통하여 앞으로도 어느 코너에서 함께 만날수 있다면 좋겠다. 이 분들을 정기산행에서 만나든 해파랑길이나 평화누리길 등 트레킹 길에서 만난 동행할 수 있다면 좋은 것이고 평화누리길 대장이다 보니 평화누리길에서 이분들을 만나면 더 좋겠고 참석한 많은 인원들 중에서 다수의 님들이 산토끼에서 집토끼로 옮겨오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본다.
승봉도 시산제 많은 인원이 움직이기에 각각 동선이 있고 각각 파트별 분담으로 잘 꾸며진 수레바퀴처럼 잘돌아가면 좋겠고 승봉도 시산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원해 본다. 내일 기상여건이 좋아져 여객선이 정상적으로 출항하기를 바라면서 승봉도 시산제에 참석하는 모든 님들에게 봄이 찾아온 승봉도에서 해풍에 봄의 기운을 느껴보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탁트인 해변길(인근의 이작선 중에 자월도나 대이작도에 비하면 작은 섬이지만 해변길이 아름답고 해송길이 아름다운 승봉도 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봉도 까지 1시간 소요, 자월도 까지는 50분 소요)을 걷고 바다를 항해하면서 모두에게 유익함이 남는 승봉도 시산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어느 화창한 봄날의 추억으로) 고맙습니다.
대중교통안내)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숭의역 2번 출구..(환승)
36번 일반 버스 탑승 후 인천연안여객터미널 하차
(15정류장 통과)
소요시간) 숭의역~연안여객터미널 30분 소요(됨)
첫댓글 산들투어 30주년 시산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승봉도행이었다. 하여 승봉도 당산 시산.시사제 후기와 트레킹 후기는 쉬어갑니다. 수고들했습니다.
산들투어 행사에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