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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윗 부총리, 총선거가 2016년 초 이후로 늦어질 것이라는 견해 나타내
쁘라윧 임시 총리가 올해 6월에 텔레비전 연설에서 정치 개혁과 신헌법 제정해서 2015년 10월경에 총선거를 실시할 한다고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었지만, 이것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11월 27일 태국 임시정권의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민정 이관을 위해 2015년 중에 예정되어 있던 총선거가 2016년 초 이후로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으며, 그 이유로는 쿠데타로 탁씬 전 총리파 정권을 타도한 군사 정권에 대한 저항 활동이 수그러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쁘라윗 부총리는 "신헌법이 준비되면 2016년 초경에 선거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일정 연기 이유로 반군정 세력의 존재를 들었다고 한다.
군정은 이번 달 헌법 기초 위원회를 설치해 신헌법 제정에 착수했다. 그러나 신헌법에 포함시키는 정치 개혁이 노골적인 탁씬파 배제를 노린 것이 된다면 탁씬파의 반발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 반탁씬파 내에서도 정치 개혁 본연의 자세에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어, 신헌법 제정까지는 곡절이 예상되고 있다.
개혁 평의회, 의견을 듣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1350회 개최
국가 개혁 평의회(NRC)는 국가 개혁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에서 공개토론회를 1350회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적어도 7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RC의 시민참가 의견 청취 위원회의 프라차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공개토론회는 12월 1일부터 12개월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토론회에서는 개혁에 관한 18개의 포인트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그 밖에 NRC는 공개 토론 개최를 서포트하기 위해 77개도 전체에 작업 부회를 설치할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죄수를 선원으로, 태국 정부가 새로운 구상
외국인을 어선에서 노예처럼 노동시키고 있다고 하여, 구미 미디어로부터 비판을 받은 태국에서 죄수(นักโทษ)를 선원으로 일하게 한다고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이 안건은 마약범 등으로 교도소가 만원인 상황에 어선에서는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는 현상에 주목해, 쑤라싹 노동부 장관(전 국방부 차관, 육군 대장)이 제안했고, 차차완 법무부 차관(경찰 대장) 등이 찬동해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어선 협회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협의를 개시했다.
태국 어선의 노예 노동에 대해서는 올해 6월에 영국신문 가디안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과 취재 기사로 실태를 보도해 큰 반향을 불렀다. 보도의 내용은 인신매매 조직에게 속아 팔려온 미얀마인, 캄보디아인 등이 어선에서 몇 년 동안 육지에도 오르지 못하고 무급으로 가혹한 노동을 강요당하거나 선상에서 폭행, 처형도 다반사라고 하는 내용이었으며, 관여가 지적된 태국 식품 회사 등이 해명을 하기에 분주했었다.
게다가 바로 개선되지 않고 그 뉴스 후에도 태국 어선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하고 있던 미얀마인 남성 2명이 태국 동부 앞바다를 지나던 배에 구조되는 사건도 있었다.
태국에서는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3D 직종의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대표격인 어선, 건설, 정비소 등에서는 미얀마인, 캄보디아인 등의 외국인 노동자가 주력이 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의 배경에는 어선에서 일하는 태국인 확보 불가능하기 생각해 낸 것인데, 인터넷상에서는 "게으름뱅이 범죄자가 힘든 일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교무소 쪽이 훨씬 낫다"는 의견이 나왔다.
태국의 택시 요금, ASEAN에서 가장 싸
태국 PBS(TPBS)에 따르면, 태국의 택시 요금이 ASEAN 대도시에서 가장 싸다고 한다.
태국은 10킬로 당 152 바트인데 비해, 그 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10킬로 당 161 바트, 싱가포르는 10킬로 당 249 바트, 베트남 하노이는 무려 태국의 2.5배에 해당하는 561 바트라고 한다.
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의 하나인 택시 요금이 다른 국가에 비해 이렇게 저렴한 것은 생활비 등 물가 상승에 맞춘 요금 체계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이유로 보이고 있다.
다만, 택시 업계로부터 요청으로 현 정권은 2회로 나누어 요금 인상을 승인할 예정이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대상 조사에서 "태국에 다시 방문하겠다"가 92%, 문제는 '택시'
방콕 대학(Bangkok University)이 11월 7일에서 9일 사이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 출발 로비에서 15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044명)에서 "태국을 다시 방문하겠냐"는 질문에 91.8%가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아니오"라고 대답한 사람은 1%였고,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7.2%였다고 한다.
"친구나 아는 사람에게 태국 여행을 권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93.1%가 "네"라고 대답했고, "아니오"는 1.8%였다.
또한 태국 여행의 항목별 평가는 10점 만점 중에 '전통 문화와 예술'이 8.4점, '쇼핑'이 8.36점, '태국인의 우호적인 태도'가 8.21점, '관광지의 아름다움'이 8.12점, '음식'이 8.11점, '치안'이 7.84점, '비용 대비 효과'가 7.82점, '여행 정보'가 7.38점, '공공 교통기관'이 7.36점, '가이드'가 7.32점, '청결함'이 6.78점, '공기의 질'이 6.75점이었다.
태국 여행에서 관심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전통 문화와 예술'이 20.7%, '바다, 비치'가 17.6%, '쇼핑'이 16.1%, '태국 요리'가 15.5%, '사원, 유적'이 10.4%였다.
"태국에 계엄령이 발령되고 있는 것이 태국에 여행하러 오는 것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는가"라는 질문에는 70.1%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태국은 여행자에게 안전한 나라인가"라는 질문에는 86.1%가 "그렇다", 2.4%가 "아니오", 11.5%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태국 여행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택시나 뚝뚝이 미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바가지 씌운다"가 22.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정체"(15.7%), "태국인의 영어 능력"(12.7%) 등을 들었다.
태국의 10월 수출 4% 증가, 중국으로는 8% 감소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태국의 10월 무역액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한 201.6억 달러, 수입이 4.9% 감소한 201.3억 달러였다고 한다.
수출은 유럽연합(EU) 15개국으로 8.5%,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으로 7.2%, 미국이 6.4%, 일본으로 4.1%로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으로는 7.8% 감소했다.
1~10월 무역액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감소한 1906.2억 달러, 수입이 9.5% 감소한 1921.1억 달러였다.
남부 끄라비도에 얼룩말 횡단보도가 등장
태국 남부의 다이빙의 메카이기도 한 끄라비도에 얼룩말 횡단보도가 생겼다고 글로벌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횡단보도는 영어로는 제브러 존(zebra+zone)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얼룩말(zebra)을 노상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평소부터 끄라비도에서는 예술로 마을 부흥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4개 거리에 예술적인 횡단보도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총 12개의 얼룩말을 그러넣기 위해 32만 바트(약 1천71만원)가 투자되었다고 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 태국인들은 대부분 호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트위터 등에 투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발상은 태국다운 일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족이 불쌍하다", 각성제 6만정을 소지한 태국인 용의자가 슬피 울어
태국 경찰은 26일 방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11월 25일 미명에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의 주유소에서 의심스러운 승용차를 수색해 차내에 있던 각성제 6만정과 권총 1정 등을 압수하고, 이 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41)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반므엉 신문이 전했다.
주유소에서 각성제 거래를 한다고 하는 정보를 잡은 경찰이 매복하고 있다가 체포에 이른 것이다. 용의자에게는 총기 불법 소지 등으로 구속 영장이 이미 나와 있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기자 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농민인데 수입이 부족해서 가족 생활비와 아이 학비를 대기 위해 마약 밀매에 손을 대게 되었다" "아이와 아내, 부모님이 불쌍하다"며 슬피 울었다.
경비원이 교장 사살, 꾸중을 들은 것에 불만
11월 26일 오후 태국 동북부 까라씬 도내의 한 학교에서 경비원 남성이 식당에서 권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난사로 학교 교장이 사망했으며, 범인은 범행 후에 도주하려고 했지만 달려든 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남성은 사망한 교장에게 일로 종종 꾸중을 들었던 것을 원망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이유로 교장을 사살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트럭 짐받이 아래에 각성제 50만정
11월 27일 이른 아침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의 노상검문에서 픽업트럭 짐받이 아래에 숨겨놓은 각성제 50만정이 발견되어, 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28, 25)이 체포되었다.
2명은 조사에 대해, 마약 업자로부터 방콕까지의 밀수를 하청받았다고 진술했다.
성폭행 혐의 등으로 태국과 미국에서 지명 수배 중이던 미국인을 체포
태국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과 폭행 용의로 태국과 미국에서 지명 수배 중이던 미국인 남성(47)을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깐도에서 11월 26일에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위조 여권 2권을 압수했다고 한다.
본명 토마스 앤드류 에릭슨 용의자는 이러한 여권을 사용하여 신원을 숨기고 있었으며, 소지품 중에는 가명으로 취득한 국제 면허증 2개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한, 용의자가 정규로 취득한 미국 여권은 미국 당국에 의해서 무효가 되어 있는 것으로 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위조 여권을 사용해 다른 사람이 되어 방콕과 지방 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해왔다고 한다.
아울러 이 용의자는 3년 전에도 태국 내에서 여성을 성적으로 폭행해 구속 영장이 발령되어 있었다.
태국 남부 석유 밀수에 관련으로 경찰 등 약 50명에게 뇌물
경찰 당국이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의 전 국장 등의 부정 혐의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는 상황에 이 사건의 용의자를 포함한 경찰 고관 등 약 50명이 남부에서 석유를 밀수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실업가로부터 뇌물을 받고 있었다는 혐의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건 조사의 발단은 경찰이 이 사업가 소유의 주택을 수색하다가 1회에 1500~1200만 바트를 경찰 등에게 송금했다는 기록이 발견된 것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송금 기록에 따르면, 경찰 외에 내무부 직원, 군인,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직원, 관세국 직원 등에게 돈을 준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새로운 부정 의혹에 대해서 쏨욧 경찰청 장관은 27일 “누구를 막론하고 죄를 지은 사람은 재판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송금 기록이 사실인지를 현시점에서는 불명하여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수사의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입법 의회, 탁씬파 전 상원 의장으로부터 증거 추가 요구를 기각
약 1년 전에 상하 양원에서 승인된 헌법 개정이 위헌이라는 판단으로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가 당시의 하원 의장과 상원 의장의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2명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파면으로 할 수 있도록 입법 의회(NLA)에 청구하고 있는 문제로 NLA는 11월 27일 니콤 전 상원 의장이 요구하고 있는 증거 추가 제출 요구를 찬성 96 반대 82로 기각했다.
전 의장이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추가 제출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개헌안에 관한 국회 심의에 중요 부분만을 4시간으로 정리한 비디오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증거 추가 제출은 파면 청구에 관한 NLA의 심의를 늦추려고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NACC는 개헌 심의를 모두 녹화한 120시간의 비디오가 이미 증거로 채용되고 있다는 것 등으로 설명하며 전 의장의 요구는 거부되게 되었다. 또한, 이 요구의 기각으로 퐁펫 NLA 의장은 NLA가 내년 1월 8일에 파면 청구 심의를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당수가 신헌법 제정 전의 국민투표 실시를 재차 요구
아피씯 민주당 당수(전 총리)는 11월 27일 신헌법의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의 실시를 재차 요구했다.
초안 작성 작업이 막 시작된 신헌법에 대해서는 현행 임시 헌법에서는 국민투표 실시가 의무로 되어있지 않다. 또한 “그냥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묻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며 국민투표에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피씯 당수의 말에 따르면, “새롭게 제정된 헌법의 정통성을 묻는 소리가 나와 문제가 되었던 것이 과거에도 몇 번이나 있었다. 국민투표를 실시해 국민들로부터 신헌법에 ‘정통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가 베트남 공식 방문, 무역 확대에 합의
태국과 베트남 2개국간의 무역을 2020년까지 연간 150억 달러로 확대시키는 것이 11월 27일에 열린 2개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되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 쁘라윧 총리와 베트남의 응우옌떤중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무역 확대 목표 외에 두 나라간의 투자 촉진, 동서 경제 회랑(EWEC)과 북서 경제 회랑(NWEC)을 통해서 두 나라간의 관계를 한층 더 긴밀하게 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오토바이에서 물건을 던져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 발생
11월 27일 오전 1시경 태국 중부 아유타야 도내의 도로를 주행 중이던 대형 트럭이 복수의 오토바이에서 물을 던진 것으로 운전기사 남성(34)이 그것을 피하려다가 운전을 잘못해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얼굴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현장에서는 오토바이에서 던진 것으로 보이는 5바트 동전 등이 발견되었다. 아유타야에서는 주행 차량에 투석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태국의 씨린톤 공주, 콤바인으로 벼 수확
태국의 씨린톤 공주(59)는 11월 27일 태국 중부 나콘나욕도에 있는 육군 사관학교의 시험 논을 시찰하고 콤바인을 운전해 벼 수확을 실시했다.
씨린톤 공주는 푸미폰 국왕(86)의 차녀이며, 국왕의 대리로서 많은 공무를 하는 것 외에 각료 등이 발을 디디지 않은 산간부 마을 등 원격지 시찰에도 적극적이다. 게다가 상냥한 인품으로 알려져 국민으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어학도 뛰어나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도 능숙하다.
대형 트럭이 전선에 걸려 대규모 정전
태국 북부 피싸누록도 프롬피람군에서 11월 28일 군내 전역 및 주변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건설 중기를 실은 대형 트럭이 전선에 걸리면서 전주 6개를 쓰러뜨린 것이 정전이 발생한 이유라고 한다.
첫댓글 태국 여행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택시나 뚝뚝이 미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바가지 씌운다"가 22.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정체"(15.7%), "태국인의 영어 능력"(12.7%) 등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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