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사당역 10번출구로 나가서 총신대역입구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현대증권 옆에 LG25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회식문화로는 안성맞춤이지만 간단히 맛있는 식사를 해결할 장소는
마땅하지 않은 것같아요..그런데 이곳은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몇
안되는 음식점중의 하나입니다..
상호는 가쯔레쯔이고 돈까스와 우동 전문점이죠..체인점으로 알고있는데
허수아비처럼 많은 점포를 갖고 있는것같지는 않더군여..전 사당역이랑
일산에서 밖에 못봤거든여..
로스까스6000원, 히레까스 6500원, 생선까스 5500원, 치킨까스 6000원
등의 기본 메뉴가있고 세트로는 모밀정식 6500원 우동정식 7500원등이
있어요..
저는 주로 히레까스를 먹구요..모밀정식과 우동정식도 좋아해요..
모밀정식에는 모밀과 오로시까스가 함께 나오는 모밀정식A세트가 있는데
모밀도 면발이 쪽득거리면서 맛있구요(맛배기아니구 양이 꽤됨)..
오로시까스도 무즙에 특유의 소스를 뿌려먹는데 그것도 아주 맛나요..
오로시까스의 강점은 담백한 돈까스의 맛 살려내는 것에 있는것같아요
우동정식에는 우동한그릇이랑(맛배기가 아니랑 정말 한그릇) 생선,
히레, 치킨까스가 하나씩 나와서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어서 좋아요
우동도 쫀득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이 겨울철 추위를 녹여줄것같아요
여기의 대부분 메뉴는 돈주고 아깝지 않을 맛입니다..허수아비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꺼에여..
혹시 사당역 근처에서 식사하실일 있으시면 들려보세요...